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5.03.21】화려함을 주면서도 수줍은 모습을 지닌 봄소식의 정점을 이른 얼레지와 수많은 대화를....

◈ Travelog/⊙ 식물 야생화

by 순도리(칠이) 2015. 3. 26. 06:00

본문



▣ 바람난 여인이란 꽃말을 가진 얼레지



 

      ○ 얼레지 [Dog-tooth Violet] 전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며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질이어야 한다. 키는 20~30㎝이고, 잎은 길이가 6~12㎝, 폭은 2.5~5㎝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자주색으로 두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는 5~6㎝, 폭은 0.5~1㎝로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분 이내이며 오후로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꽃 안쪽에는 암자색 선으로 된 “W”자형의 무늬가 선명하게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갈색으로 변하고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종자는 검은색으로 뒤에는 흰액과 같은 것이 붙어 있다. 씨방이 아래로 향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쏟아지고 없다. 잎이 한 장과 두 장으로 나오는데, 한 장을 가진 잎은 개화하지 않는다. 간혹 잎이 한 장인 것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 있지만, 이는 다른 잎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종자 발아를 해서 생긴 구근은 해마다 땅속 깊이 들어가는 특성을 보이는데, 많이 들어간 것은 약 30㎝ 정도되고 일반적으로 20㎝가량은 들어가 있다. 얼레지는 1개의 구근에서 1개의 꽃이 피는 1경 1화이다. 간혹 흰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for. album T. Lee)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외국에 자생하는 흰얼레지와는 다른 형태의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은 식용, 뿌리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 출처 : 야생화도감

 

 

 

 

 

 

. 어떤 흔적 일까요..

누군가 뿌려놓은 물방울 이런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말끔히 치워진 주변과 함께...?

 

 

 

 

 

 

 

 

 

. 어디는 봄의 전령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장소마다 추위를 이기고 멀길을 찾아

하이에나들은 먹이 찾아 떠나곤 하지요...

오늘도 수많은 하이에나들 툼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먹이를 찾는 모습에 즐거움을 대신 하기도 합니다..

오늘 아마도 계곡에는 30여명이 함께 음직이는 모습에 감동을..

그들 무리중에 저도 한자리 마련하여 얻은 야생화들을 이렇게 남겨 봅니다..

물론 보잘것 없어보이는 사진으로 불친님들에 다가 설려니 챙피함도 느끼지기도 하구요..

그래도 담아온 사진들을 하나씩 정리 하여올려 보겠습니다..

 

감사드리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 아참 오늘 이동중 찾은것은 누군가 흘려 놓은 글리세린... 주사위와 함게 주웠습니다.

이런 모습에 이자리 빌어 피해 주는 행위들은 삼가 하였으면 하는마음 당부드려 봅니다.

윗 사진중에 글리세린 뿌려진 얼레지 보았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