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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봄의 전령사 포천, 화천 광덕산에도 눈속에 꽃을 피우는 설연화도 꽃을 피웠다.

◈ Travelog/⊙ 식물 야생화

by 순도리(칠이) 2015. 3.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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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화천 복수초[설연화]



 

    ○ 복수초[福壽草]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포천. 화천 광덕산에 요즘 “복수초[福壽草]”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빼곡한 나무와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사이에서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복수초는 여러 해살이 풀로 높이가 약 10~15cm이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라며 새해 원단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원일초”, 눈속에서 꽃이 핀다 해서 “설연화” 라고 부른다. 또 3월 중순에 꽃이 피며 그 색이 노랗고 눈 속에 피는 새처럼 아름다운 꽃이라 하여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 창종. 강심제[强心劑].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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