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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41-4 역사적인 가사문학의 대가 흔적길로 고양 송강누리길을 걸으며 공릉천에서 피로를...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10.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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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송강누리길 송강보, 메타세쿼이아길



 

        ○ 고양 누리길 ※ 2010년 5월. 고양 누리길 5개[서삼릉, 행주, 고봉, 고양동] 코스 지정 ※ 2011년 12월. 고양 누리길 5개[서삼릉, 행주, 고봉, 송강, 고양동]코스 조성 완료[40.6km] ※ 2012년 04월. 고양 평화누리길 걷기축제[행주산성~한강변철책~호수공원] 08월. 민, 관이 함께하는 고양 누리길 T/F팀 구성[14명] 청소면과 함께하는 고양 누리길 건기[고봉, 서삼릉누리길, 4회] ※ 2013년 02월. 고양 한북누리길 조성 완료 [6.5km] 04월. 고양 600년 기념 고양 누리길 걷기축제 [고양 누리길 등 12개 코스] 06월. 명사초청 고양 누리길 가족산책 [고봉 누리길, 2회] 북한산 고양시 정체성 찾기 걷기대회 [북한산 누리길] 청소년과 고양 누리길 역사탐방[고봉누리길, 3회] 11월. 고양 바람누리길 걷기대회 [북한산~호수공원]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가족사랑 걷기축제 12월. 고양 북한산,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조성 완료 [9.18km] ※ 2014년 1월. 고양 행주,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겨울숲 체험” 2월. 고양 고봉누리길 “겨울숲 체험”

 

. 물 막아 놓은 송강보[松江洑]

  

개울물이 고이도록 한 보[洑]를 만나고 뒤쪽으로는 철길이 지나는 다리가 있다.

여름을 잊지 못하는 아이들이 총망스럽기도 하지만 아직 추위도 아랑곶하지 않고 수영을 즐긴다. 

이곳에 무슨 철길이 있는 것일까 ? 잊힌 철길 교외선[郊外線]이다.

우리들의 젊은 날, 이 기차를 타고 일영, 장흥, 송추로 아베크를 떠났었다.

그 날 예쁘던 여학생들은 다 어디에 살고 있을까? 철길은 녹슬고 주변에는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다.

어쩌다 한 번 지나는 화물열차만 아직 남아 있다 한다.

 

 

 

 

. 송강보에서 부터 송강누리길 마지막 구간인 필리핀군 참전비 까지는

메타세콰이아 길로 만들어져 있지만 시작 부터는 아직 자라지 않은 나무들을 식재 해놓았군요. 

 

 

 

 

. 가을길을 반기듯 플랜테이션 울타리에는 코스모스도 지나는 길손에게

반가운 손짓을 하며 반기고. 가을색은 다양한것을 느낄수 있기도 하내요,

이재 부터는 넓은 잔디밭에 숙영도 할 수 있고 바비큐도 해 먹도록 한 레저형 업소 풀래테이션을 보면서 걸음길 한다.

 

 

 

 

. 송강보 옆에 위치 하고 있으면서 음식범으로도 많이 알려진

입장료 징수 하면서 까지 입장을 하지만

입장료는 쿠폰으로 사용 할수 있으니 입장료가 부담 되는것은 아니 더라구요.. 

 

 

 

 

. 플랜테이션 글램핑장

글림핑[Glamping]이란...?

하려한[Glamorous]와 켐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켐핑을 뜻합니다. 

 

 

 

 

. 여기가 어딘지 아시는지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31-2, TEL : 02 - 381 - 2600, 플랜테이션,

SBS 힐링켐프 2012년 8월 20일 기성용편 촬영장소 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한혜진에게 프로포즈한 장소 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게 많은 인기를 얻은 글립핑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잇지요.. 

 

 

 

 

. “진터말”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군대와 왜군이 벽제관 전투를 치르때 왜군이 진[陣]을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레져형 업소 끝나면서 바로 메타세콰이아 숲길이 시작 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길로는 담양에서 보았던 숲길이지만 그곳에 비교 조차 할수는 없지만

나름대로는 잘 이루어져 있는 메타세콰이아 길을 공릉천을 끼고 걸어 갑니다..  

 

 

 

 

.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

 

낙우송과[落羽松科]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이다.

“수삼나무, 메타세쿼이아”라고도 부른다.

중국 쓰촨 성, 후베이 성이 원산지로, 성장이 빨라 가로수로 널리 심는다.

 

 

 

 

. 이잰 종착지인 운동장도 보이기 시작 합니다.

또한 필리핀군 참전비도 보이기 시작 하내요.. 약 6.7km쯤 되는 송강누리길을 걸을 하면서 좋은 추억과

역사적인 가사문학의 대가 이신 송강 정철선생님의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 용연징검다리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장마철이면 늘어나는 물을 조심 하라는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 이정표도 설치 잘되어 있으며 안내표지 따라 길을 찾습니다.. 

 

 

 

 

. 이곳에 도착 하니 공른천 갈대밭 산책로 안내문이 있내요.

아마도이사 왔다고하니 앞으로 잘 보전 되었으면 합니다. 창릉천이면 삼송지구 잇는곳을 말하는것 같은대요

택지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창릉천, 한우물천, 가시골천, 솔개천,의 부들들과 함께 돌다리가 공릉천 갈대밭으로자리 하였다고 합니다. 

 

 

 

 

. 이곳이 필리핀군 참전비, 용연징검다리 갈림길입니다..

좌축으로 공릉천을 넘어야 합니다. 

 

 

 

 

. 용연징검다리 가면서 뒤돌아 바라본 갈림길입니다. 

 

 

 

 

. 갈대[reed] 물속에 사는 긴 풀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로,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꽃은 9월에 가지가 많이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핀다. 수꽃에는 털이 있고 긴 까끄라기도 있어 가을 물가에서

날리는 갈대 이삭의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달뿌리풀은 갈대와 거의 비슷하나 갈대와는 달리 땅 위를 기는 줄기가 있다.

큰달뿌리풀은 울릉도 통구미에서만 자란다. 한방에서 쓰는 노근[蘆根]은 갈대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으로

위 운동촉진, 이뇨, 지혈 등에 쓰인다. 요즈음에는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곳에 갈대를 심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꽃말은 “신의, 친절, 지혜”라고 한다.

 

 

 

 

. 억새[Miscanthus]

 

근경(根莖)은 옆으로 뻗으며 총생하여 높이 1∼2m 정도 자란다.

잎은 밑부분이 원대를 완전히 둘러싸고 너비 1∼2㎝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톱니가 딱딱하기 때문에

톱날같이 작용한다. 중륵(中肋)은 희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은 9월에 피며 길이 20∼30㎝로 중축(中軸)은 화서분지(花序分枝) 길이의 2분의 1 이하이다.

화수(花穗)의 분지는 길이 15∼30㎝이며, 소수(小穗)는 한 마디에 두 개씩 달리며, 1개에는 대가 있고 길이 5∼7㎜이다.

속모(束毛)는 길이 7∼12㎜이다.

포영(苞穎)은 약간 딱딱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와 끝이 막질이다. 내영은 끝이 두개로

갈라지고 길이 8∼15㎜의 까락이 있다. 참억새와 비슷하지만 참억새의 화수가 황색인 데 비하여

억새는 자줏빛이 돌고 포영에 4맥이 있는 것이 다르다[참억새는 5맥].

잎의 너비가 5㎜ 정도인 것을 가는잎억새,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얼룩억새라고 한다.

전초는 지붕 덮는 데 이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꽃말은 친절, 세력, 활력이라 한다.

 

 

 

 

.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

 

갈대는 생김새는 말그대로 적은 대나무라고 보면 된다.

벼과에 속하는것은 같으나 줄기는 단단하고 속이 비어 있으며 습지나 물가에 잘자라며 늪 같은곳에서 많이 보인다.

 

억새는 생김새는 갈대와 비슷하나 맨땅이나 뜰, 산등성이 같은곳에서 군락을 이르며

잎은 갈대잎 보다는 억새잎이 가늘며, 대가 약하여 쓸모가 없지만 갈대잎 보다 억새잎이 부드러워 소먹이로 사용하며

줄기마다 하얀 눈같은 꽃이 총총히 피워 관상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나 사진상으로 보면 우축으로는 갈대, 좌축으로는 억새 입니다. 

 

 

 

 

. 창릉천에서 왔다고 하나 이렇게 자리하고 나니 자기 자리인듯하게

번듯한 용연장검다리 라는 이름까지 받았으며 주변에는 갈대와 억새들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이가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보여집니다.. 

 

 

 

 

. 억새와 어울어진 이정표도 남다르게 느껴지내요.

송강누리길에서만 느낄수잇는 가을 같았습니다.. 

 

 

 

 

. 용연징검다리 건너와 뒤돌아 바라봅니다.

이곳 주변은 “공릉천하구 습지”재두루미, 삵,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 2급종들이 서식하며.

풍요로운 생명의 땅 우리의 습지로 육지환경과 물환경이 만나는 전이지대로서 도특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입니다. 

 

 

 

 

. 지나가면 사각거리는 소리 들려 뒤돌아 봅니다. 

 

 

 

 

. 운동장은 시민공원 이면서 생활체육 운동장으로

오늘은 축구게임은 없엇으나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함게 뛰어 노니는 모습이 아름답더군요..

 

 

 

 

. 이곳까지 송강누리길 입니다..

길 바닥에 표시되어 있으면서 끝가지 안내 되고 있군요. 

 

 

 

 

. 필리핀군 참전비 옆으로는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고는 이곳을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간간히 보이내요. 

 

 

 

 

. 이렇게 참전비 앞을 도착 하니 송강누리길은 끝이 났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고양동누리길 여기부터 시작 됩니다. 이길도 역시나 역사적인 길로써 최영장군묘지, 교양향교,

중남미 문화원. 등을 길로써 다음에 걸음 할것을 기약해 봅니다.. 

 

 

 

 

. 여기도 공릉천하구 습지로 지정되어 있군요.

자연 보호는 필수 입니다.. 늘 바라는바 이기도 하지요, 칠이는 이런 마음을 생각하며 찾아 올것입니다. 

 

 

 

 

. 건너편 필리핀군 참전비 어디에선가 보았던 글귀가 생각이 나는군요.

역사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6.25전쟁 이라는 글을 본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소중한 전쟁 입죠.

그러나 아쉬운점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글이 나오지 않앗을까도 생각합니다.

피를 흘리면서 까지 지켜낸 영혼의 군인들을 생각한다면... 더군 다나 자국도 아닌 타국에 와서 목슴걸고 싸워준

유앤군이라는 이름으로만 남게된 전사자들을 생각 한다면 다시 한번더 반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 이곳을 도착하며 고양 송강누리길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송강 누리길에서는 송강의 흔적을 살피게 되었으며 가족묘까지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동 받은둘레길로

이번에 찾지 못했던 부분도 다음에는 꼭 찾아 보겠습니다..물론 이어지는 누리길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는 이동하여 저녁시간 되어 가족들 나오라 연락하여 식사를 하게 되었지요..

 

 

 

 

. 앞전에 소개 드렸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원당현에서

뼈해장국으로 오늘 피로풀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4부에 걸친 고양 송강누리길 포스팅을 모두 마치며 다음 포스팅 9월30일 ~ 10월1일 1박2일

설악산 천불동 계곡과 용아장성 길을 포스팅 준비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불친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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