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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11-2 궁예의 한[恨] 드리운 듯 산[山]이 되지 못한 봉[峰] 국망봉 다시 찾아본다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3.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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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 국망봉



    ○ 국망봉[國望峰] 궁예의 한[恨] 드리운 듯 산[山]이 되지 못한 봉[峰], 산은 찾을 때마다 모습이 전혀 새롭다. 높고 큰 산 일수록 더욱 그렇다.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국망봉[國望峰,1168m]은 그런 산이다. 매번 찾아갈 때마다 모습을 달리했다. 화악산, 명지산, 광덕산, 각흘산, 명성산 등 주변 산에 올라서 봐도 산으로서의 품격이 높았다. 궁예와 관련된 역사성도 있고, 개성도 독특하다. 그런데도 국망봉은 자신을 낮추어 산이 아닌 “봉[峰]”이 되어서일까. 서울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도시의 산꾼들에게는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 도마치봉 → 신로봉 → 국망봉 → 개이빨산[견치봉] → 도성고개 → 강씨봉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종주산행 코스가 한북정맥 2구간으로 이름있다. 1100년 전 전쟁터 지금도 상흔이 남아있는 국망봉 주변은 궁예가 고려 왕건과 패권을 다툰 치열한 전쟁터였다. 국망봉에서는 궁예가 세웠던 태봉의 도읍 철원이 보인다. 궁예는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던 부인 강씨를 인근 강씨봉 자락에 유폐시켰다. 왕건에게 패한 뒤 강씨를 찾아나섰다가 죽었다는 소식에 이 산에 올라 철원 쪽을 바라보며 탄식해 국망봉이라 했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말까지 망국산(望國山)으로 불리다가 봉으로 격하돼 국망봉이 됐다는 기록도 있다.

 

. 오늘 등산로 정리해 봅니다.

용소폭포[0.8KM] → 무주채폭포[1.9KM] → 핼기장[0.2KM] → 정상[0.9KM] → 대피소[2.4KM] →

자연휴양림[1.2KM] → 정암리 [총7.4KM 4시간30분 소요]

 

 

. 오늘로써 국망봉은 최근들어 3번이나 올라보는

산행지로 오늘은 산악회 시산제 때문이 다시 올라본다.. 그래서 용소폭포 길을 선택 한것이다. 

 

 

. 밤사이 눈이 내렸던 오늘 아직도 남아있는 눈꽃이 아름다워 이렇게 담아 봅니다. 

 

 

. 국망봉 정상을 바라 봅니다.

오늘 동료들능 저곳을 올라 있는듯 합니다.. 어서 저희도 저곳으로 이동 할랍니다.. 

 

 

. 잠시 내려 놓았던 가방을 정리 하여 매어 출발 할께요...  

 

 

. 핼기봉과 정상 중간지점에 이렇게 이곳도 봄을 맞이 하고 있더군요..

얼음꽃이라고 불리는 “북수초” 입니다.. 

 

 

. 이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산행 당시 이곳을 올라 전망 하였지만 오늘 다시 올라와 보니

오늘도 미세먼지 멀리 날아가고 전망도 좋아졌기에 대 만족감을 느껴 본다.. 

 

 

. 동료중 늘 함께하는 효령대군님을 인증 합니다..

 

 

. 오늘 처음 함게 참여하시여 산행 하신 일행분

첫 들머리 부터 함게 올라 오신분을 인증사진 담아 봅니다.. 

 

 

. 이잰 잘생긴 칠룡이도 한장 인증 사진 담아 봅니다.. 

 

 

. 이쪽 방향은 멀리는 화악산이 보이지만

아래로 잘루막이 계곡 아래부터 산행 시작한 용소폭포와 무주채폭포 있는 곳입니다..

이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온길입니다..이 능선길이 3.1KM 올라오면 정상이며 제일 잚은 코스입니다.  

 

 

. 이 방향으로는 지난번 정맥길을 걸었던 방향으로

멀리는 광덕산이 보이며

그아래가 광덕고개 그곳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신로봉까지 걸었던 능선길을 한번에 담아 봅니다.

 

 

. 다시 이사진은 올린것은 멀리 보이는 광덕산에서는 좌축으로

예전 산행한 코스 각흘산과 명성산 종주코스인 능선길도 잘보이면 좌축 끝으로 멀리는 철원 금학산도 잘 보입니다..   

 

 

. 앞으로 보이는 능선 우축에서 좌축으로길게 늘어진 능선이

각흘산→명성산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는대 벌거벗은 산이 명성산이 잇는곳이벼 그뒤로는 금학산입니다.. 

 

 

. 다시 이사진도 올려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은 신로봉으로 지난번 이곳에서 계곡으로 하산을 한곳이지만

능선으로도 등산로가 좌축으로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 찾아 볼려 합니다..  

 

 

. 우리 하산 코스에서 올라오는 산객들을 맞이 합니다..

얼마나 힘든지 여쭈어 보니 눈길이 얼음과 함께있어 급경사면이 위험 하다고 합니다.. 

 

 

. 명성산에서 남쪽으로 길게 늘어진 능선에 관음봉, 관모봉, 맨끝 아래로는 금주산입니다..

시내 전경은 이동면의 풍경입니다. 

 

 

. 이쪽 방향은 정상에서 남으로 바라보게 되는 능선길은 한북정맥,

멀리 끝으로 뽀조개 보이는 봉우리가 명지산 우축으로 가깝게 보이는 산이 견치봉[개이빨봉], 축령사도 보입니다.   

 

 

. 정상에는 핼기장도 만들어 놓았내요..

이잰 정상 부분을 다시 인증 하며 하산 시간 된듯 합니다.. 

 

 

. 한적하며 전망이 좋은 경기도 지방에서 3번째로 높은산으로

국망봉은 정말로 멋진산으로 다시찾아 오게만 만드는것 같다.. 

 

 

. 바로 앞에 까만부분이 오늘 올라온 핼기장으로

용소폭포에서 이어지는 등산로 능선 만남장소 입니다.. 

 

 

. 다시 한번 출발장소 겨곡끝으로 용소폭포 있는곳을 담아 봅니다.. 

 

 

. 올라온 능선도 담아 두고요 그래야 알아 볼수 있기에

준비해 놓았습니다..  

 

 

. 백운동 백운계곡쪽도 바라보지만 명성산이 먼져 눈에들어 오내요...

이잰 이쪽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 내려 서면서 이곳은 갈림길 직진하면 신로령으로 가는길이며

좌축으로 들어서면 하산길 자영휴양림으로 가는길이다.. 우리는 좌축로 방향 잡습니다.. 

 

 

. 급 경사면 이렇게 안전 로프 잡고 하산 하여야 합니다.

엄청 미끄러우며 금경사면입니다.. 약 500M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 급경사면 다내려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간간이 조금씩 경사면이 있지만 정상길 보다는 많이 쉬운길이다. 

 

 

. 국망봉 대피소 입니다..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내부에서 식사도가능하며 비박도 가능해 보인다.. 

 

 

. 임도 까지만 내려서면 오늘 산행은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 내려 가던중 신비하게 생긴 나무 한그루 발견 인증 사진 담아 둠니다.

정상에서 이곳으로 하산 하는 길은 지도상 제2등산로 이며 3.3KM 내려서야 임도를 만나게 된다.. 

 

 

. 이런길도 내려 서면서 위험구간은 로프 설치 되어있다.. 

 

 

. 능선길마다 이정표는 잘되어 있으니 쉽게 찾을수 있다. 

 

 

. 계단으로 내려서면 임도 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임도 따라 가면 휴양림 입구를 만나게 됩니다 

 

 

. 지름길로 따라가다 보면 꼬리표들이 많이 발견된다 그길을 따라가도 된다. 

 

 

. 다 내려와 뒤돌아 올려다 본 신로봉 중심으로 능선을 담아 봅니다..

머리 능선길이 한북정맥길 입죠... 

 

 

. 이쪽은 뽀족해 보이는 봉우리가 국망봉정상 부분입니다..

오늘은 시산제 산행으로 코스는 단순하여도 밤사이 내린 눈때문에 미끄러워 예상시간보다

1시간여 더걸려 하산 한것 같습니다. 물론 안전이 우선이다 보니 그런것들은 문재 되지않는것 같다

그런대 오늘은 점심 식사를 하지 못한것 때문에 죄송함이 먼져 든다..

서둘레 시산제 집도 합니다.. 약 30여분 동안 시산제 행사 마치고 맛있는 음식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산제 사진은 담지 못해 올려드릴수가 없내요 죄송 합니다.

이렇게 시산제 국망봉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금요일 부터 휴식하며 주말지나 올려 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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