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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11-1 폭포에서 무관들이 무예를 갈고 닦던 무주채 폭포가 있는 국망봉 산행을..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3.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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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적목리, 포천시 이동면 국망봉



 

    ○ 적목리[赤木里] 본래 포천군 일동면에 예속되어 있었으나 1895 년 관제개편에 의하여 가평군 북면으로 편입한 부락이다. 예로부터 주목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적목[붉을 적자] 이라 했다는데 현재 이 주목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은 화악산, 중봉, 석룡산 일대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적목리에는 자연부락이 거림천[巨林川], 소락포[小落浦], 논남기[論南岐], 임산[林山], 가림[加林], 용소동[龍沼洞], 조무동[島舞洞], 도마치[道馬峙]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소락개 라고도 하는 소락포[小落浦]는 작은 폭포라는 뜻이라는데 실제로 마을 동쪽 계곡을 오르면 우묵한 바위굴을 뚫고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소락개폭포가 있습니다. 논남기[論南岐]는 옛날 선비들이 여기서 남쪽을 논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고, 명지산 중턱의 임산[林山]은 산림 자원이 풍부해 한때 벌목이 성행하던 곳입니다. 가림[加林]은 숲으로 뒤덮인 아늑한 마을이라는 뜻이고, 용소동[龍沼洞]이라고도 하는 용소동은 용소가 있어 얻은 이름이며, 조무동[島舞洞]은 산새들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해서 불리는 이름입니다. 적목리가 품은 숱한 비경 가운데 셋을 꼽으라면 조무락골, 용소폭포, 무주채폭포, 소락개폭포를 들 수 있습니다. 조무락골은 용수동 버스 종점에서 동쪽으로 뻗은 골짜기로 복호등폭포, 쌍룡폭포 등의 절경을 거느리고 있으며 “산새들이 조무락거린다[재잘거린다의 사투리]” 해서 조무락골이니 이름만 되뇌어도 어렴풋이 풍경이 떠오를 것입니다.

 

. 고양시 일산 오전 07:00 출발 합니다..

약 1시간30분 달려 도착한 휴계소 아침휴식을 하면서 밤사이 내린눙이 절경을 만들 놓내요 

 

 

. 만남 휴계소 

이곳에서 휴식을 하며 잠시 쉬어갈랍니다..

 

 

. 도로 건너편으로는 어떤 건물인지 모르겠으나

옛건물이 아주 고풍스러운 것이 아늑함과 고즈넉함을 주내요. 

 

 

. 나무 가지에는 밤사이 누꽃을 만들어 놓았으며... 

 

 

. 목화꽃이 핀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 손님 맞이 하기위해 일찍이도 눈을 치운듯합니다.

그러나 눈이 와서 그런가 다른때와는 한적함에 조용하여 너무 좋은대요... 

 

 

. 이렇게 보셔요

뽀송뽀송한 목화꽃 처럼 이쁘지 않은가요.. 저만 그런가..? 

 

 

. 붐을 준비 하던 진달래도 깜짝 놀랐을것 같내요. 

 

 

. 주목 나무에도 눈송이가 살포시 앉았구요,,

오늘 산행은 실감을 느낄것 같내요.. 

 

 

. 차가운 봄바람에 뭄녹이기 위해 따뜻한 커피힌잔을 난로 옆에서 마시며.... 

 

 

. 강인함을 느끼게 해주기위해 눈을 내려 놓은것 같내요.

이번 추위로 이잰 봄이여 안녕인듯 합니다.. 봄이여 빠이빠이.~~ 

 

 

. 오전 09:40분 목적지

적목리 용소폭포앞에 주차와 함께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

바로 우측으로 돌아서면 용소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그곳을 올라야 오늘 국망봉 산행이 시작 됩니다.. 

 

    ○ 용소폭포[龍沼瀑布] “물이 깊고 청명하며 용이 승천하던 것을 임신한 여인이 발견하여 용이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계곡 상류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용소에 흐르는 폭포이다. 폭포의 물줄기는 석룡산과 도마치령, 신로령, 국망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험난한 산을 타고 흘러내린 도마천의 근원이다. 용소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로 인해 파여진 약 수심 6m의 깊은 소에서 이무기가 살다가 용이 되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주변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위들 사이로 흘러 떨어져 내린 물이 암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모여 맑고 푸른 소를 이루고 있으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주위에는 괴석 사이로 맑은 계곡수가 흐른다. 또한 주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등산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폭포와 용소는 “적목용소[赤木龍沼]”라는 명칭으로 가평팔경의 제5으로 꼽힌다. 적목리 3.8교에서 3km 거리, 도보로 40분거리에 위치하며 주변 참나무와 단풍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고, 5월에는 철쭉이 만개한다

 

. 용소폭포 넘어 오는 다리 새롭게 단장해 놓았내요..

오늘 산행은 산악회 시산제로써 총인원 43명이 참여 하시여 안전 산행을 바라며 전 항상 멘 꽁찌... 

 

 

. 입구는 조금 어수선 분위기지만

조금만 넘어서면 바로 이정표와 등산로 만나게 됩니다..

우선 무주채 폭포를 만나러 올라갑니다..

적목리 입구[0.8KM] → 무주채폭포[1.9KM] → 핼기장 능선을 올라서게 될것입니다.. [약 2시간 소요] 

 

 

. 이정표 우축으로 방향을 돌리면 등산로가

잘정리된 구간 무지채 폭포까지는 이렇게 잘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포크레인 올라가 폭포 주변을 정리 작업 해놓은것 같더군요... 

 

 

. 지나는 길가마다 수량이 제법 있으면서

한겨울에도 졸졸물소리 들리며 작은 폭포들이 이어 지고 있더군요..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산행지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내요..  

 

 

. 계속해 이어지는 이런 등산로 무주채폭포 까지 이어집니다.. 

 

 

. 지금도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내요..

이렇것들은 너무 많이 있더군요...수량이 제법있습니다.. 

 

 

. 언잰가 태풍이 심하게 불었던때에

이렇게 나무들을 넘어 뜨렸군요.. 겨을이면서 어재밥에 내려 놓을 눈이

미그러운 얼음 위를 덮어 놓아 많이 미끄럽더군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 계곡도 도강 해봅니다.. 

 

 

. 계곡옆으로는 아주 안전합니다..  

 

 

. 어디쯤 올라왔을까 이재쯤이면 잠시 휴식으로 겉옷을 벗어야 겠지요.

몸에서 온기로 땀까지 맷기 시작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몸상태가 중간쯤 좋은 컨디션은 아닌지라 그냥 천천히 올라 봅니다.. 

 

 

. 이잰 눈앞에 나타난 “무주채폭포”입니다.

겨울이라서 폭포수 옆으로는 얼음으로 포장해 놓았지만 속으로는 몰이 흐르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 이구간이 처음 만나게 된는위험 구간입니다.

등산객이 올라가는곳으로 올라야 하는대 오늘은 얼음이 속에 있으면서 겉으로는 눈이 덮햐 엄청 미끄럽습니다..

4발로 기어 올라가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안전 입니다.. 안전하게 모두 통과하였죠..

 

    ○ 무주채 폭포[舞酒菜瀑布, Mujuchae waterfall] 옛날에 무관들이 수련하던 곳이라 한다. 폭포가 우거진 숲으로 뒤덮여 있어 남의 눈에 띄지 않으며,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서 시원하니 수련장으로는 이만한 곳이 없었다. 무관들은 여름마다 이곳에서 무예를 갈고 닦았다. 그리고 수련이 끝나는 날 나물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며, 춤을 추고 놀았다. 폭포 이름을 "무지채[舞酒菜]" 는 거기에서 유래 되었다. 경기 변성암 복합체의 선캠브리아기 고원생대 편마암으로 약 20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됨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192번지에 위치 하고 있다.

 

. 이곳에 올라오니 안내문과 함께

등산지도 잘설치 되어 있내요.. 오늘 산행 코스를 이곳에서 올러 볼랍니다.

용소폭포[0.8KM] → 무주채폭포[1.9KM] → 핼기장[0.2KM] → 정상[0.9KM] → 대피소[2.4KM]

→ 자연휴양림[1.2KM] → 정암리 [총7.4KM 4시간30분 소요] 

 

 

. 무주채 폭포에 흐르는 물소리 담아보았지만

실패 했습니다. 카메라의 단점입니다.. 

 

 

. 폭포옆으로 돌아 올라와 뒤를 이어 올라오는 동료를 바라봅니다.

정말 위험한 구간입니다.. 미끄러워 겨울에는 최고로 위험한 구간이니 참고들 하셔야 합니다, [아이젠 필수] 

 

 

. 눈이 없는 평상시에도 위험해 보이는 구간이라 로프 설치까지해 놓았습니다.

위험 구간[DANGER] 잊지 마시길.... 

 

 

. 무지채폭포 상단에 올라와 물흐름을 담아 봅니다..

여름이면 시원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내요.. 

 

 

. 이잰 핼기장을 향해 올라 갑니다..

이곳부터는 지금가지 올라온 방식과는 좀 달리 보일것입니다.. 즉 크레인 올라온 흔적이 없다보니

명상시 등산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냥 오르면 되는 길입니다... 

 

 

. 한찬을 오르다 보면 급 경사면을 만나게 됩니다..

경사면은 내려 갈대에는 미끄러움을 많이 느끼지만 올라갈때는 조금 덜하여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 급 경사면을 힘들어 하는 한 동료분 함게 가야 합니다..

전 멘 꽁찌니까.. 엄청 힘든 코스 입니다.. [약1KM] 가까이 되는 구간입니다.. 

 

 

. 경사면 올라서면서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정상도 바라봅니다.. 

 

 

. 아직도 멀리 느껴지기만한 급경사면 이곳을 올라서야 합니다..  

 

 

. 바로 앞서가는 동료분들 함게 가기위해 속도를 늦쳐 갑니다.. 

 

 

. 일단 1차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이곳에서 모두 모여 잠시 휴식을 함께하며 힘을 모아 봅니다.. 

 

 

. 이재 부터는 좀 쉬운 코스능선길입니다.

그러나 이곳도 쉽게만 보면 않되는 구간입죠 앞으로도 1KM쯤 올라가야 핼기장을 만나게 될것입죠,, 

 

 

. 능선길을 걷다 보니 남쪽으로보이는 명지산 능서도 선명하게 보이내요.. 

 

 

. 이런 능서길도 지나가야만 하구요,

간간히 얼음길도 만나게 됩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이잰 앞에 보이는 작은 봉우리 돌아서면 능선길

핼기장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 핼기방 도착 하엿습니다.. 그러니까 출발하여 2.9KM 올라온것입죠, 

 

 

. 이곳이 핼기장 풍경입니다..

비박꾼들이 제일 좋아 하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 입니다..

멀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정상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곳가지만 하겠습니다.. 

 

 

. 핼기장 이정표 입니다..

물론 출발 지점은 적목리 용소폭포 입죠,, 2.9KM올라온것을 볼수 있을것입죠..

국망봉 오르는 코스중에 제일 쉬운 코스로 올라온것입니다..

즉 이동면 방향에서는 제1등산로 5.6KM, 제2등산로 3.5KM, 제3등산로5.8KM,되어 있으니

장금 올라온 2.9KM가 최고 잚은 코스이며 제2등산로는 급경사면이라 올라오기 힘든 코스 입니다..

꼭 참고 하시면 아주 좋은 선택을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목이 많이 부어있는 관계로 힘든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은 감기 조심 하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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