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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10-2 지장 보살의 유래가 있었던 지장봉 석대암을 다시 찾아본다..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3.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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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지장산 석대암



 

    ○ 보개산 [寶蓋山] 877M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과 포천시 관인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최고봉인 지장봉이 마치 승려의 머리같이 생긴 바윗덩이를 이고 있기 때문에 생긴 명칭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현 동북쪽 20리 철원 경계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최고봉인 지장봉과 화인봉, 북대, 삼형제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이어주는 주능선은 기복이 심하다. 동쪽 산줄기에는 무너진 석축이 있는데, 태봉의 왕 궁예가 부하 왕건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은거했다는 보개산성[일명 궁예성]의 유적이다. 보개산성 주변에는 대전지, 지장계곡 등이 있다.

 

.심원사 부도군[1] → 1등산로 입구[2.5] → 보호수[1,4] →

전망대[1.2] → 정상[0.7] → 화인봉갈림길[0.3] →

석대암[1.9]→원심원사[0.6] 총 9.6KM 약6시간 [산행 식사, 휴식 포함]

 

 

. 지장봉에 올라서면서 연천군에서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만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눈속을 그려 보개 됩니다.. 

 

 

. 구석기 시대를 형상물한 “고롱이, 미롱이”들

전곡 선사 유적지가 잇어 이런 마스코트를 선정된듯해 보인다.

고롱이는 고대 구석기 고인돌등 과거를 상징하는 케릭터,

미롱이는 미래 지향적인 희망과 미래 발전을 상징하는 케릭터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 조형물이다. 

 

 

. 오늘 함께한 불친들 오랜만에 함께 보여 인증 사진 담아 봅니다..

좌측부터 칠롱이, 따롱이. 오롱이. 효롱이 모두 4명이 지장봉을 올랐습니다....  

 

 

. 이것은 포천시에서 만들어 세워놓은 정상석입니다.

연천군에서는 “보개산 지장봉”으로 되있으며 포천시에서는 “지장산”으로 되어 있으니

어떤것이 정확한것은 모르겠으나 모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 하라는것 같아 보인다..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시

철령 높은 재[嶺]

철령[鐵嶺] 높은 봉예 쉬어 넘는 저 구름아, 고신원루[孤臣寃淚]을 비 삼아 띄워다가,

님계신 구중심처[九重深處]에 뿌려 본들 어떠리...

 

포천에 있는 선산에 성묘하고는 함경도 북청으로 향해 유배 떠나며 길을 반듯이 거쳐야 하는

철령을 넘으며 읊었다는 시가 정상석 뒤면에 이렇게 세겨 놓았더군요...

이항복[李恒福. 1556~1618]은 조선 중기의 문신[文臣] 정치가이며 포천 출신이다. 

 

 

. 다시한번더 연천에서 세워 놓은 정상석을 바라 봅니다.

이곳도 역시나 연천에서 보개산 지장봉에 관한 이야기를 세겨 놓았더군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됩니다.. 

 

 

. 불교 지장신앙에 관한 이야기로 지장봉의 유래를 적어 놓았습니다.. 

 

 

. 이곳의 이정표는 잘루막이고개라는 곳이 보인다..[포천시 설치] 

그곳은 지장계곡으로 알고 있는 중리방향의 계곡 끝자락 높은 재 고개를 말하며

고개는 강원도 철원 동송과 경계를 이루는 고개 이기도 합니다.. 

 

 

. 정상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바라봄니다..

그곳에는 아래로 석대암이라는 암자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지장보살의 유래가 숨어있는 암자로써 저곳에서 처음 발견 되었다는 생지장보살의 원래 암자로써

우여 곡절끝에 지금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심원사 명부전에 모셔진 지장보살 부처님이 있으며

바로 이곳이 원래의 지장보살이 모셔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원심원사나 심원사의 유래를 보게 되면 이곳을 거론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죠.

오늘은 그곳을 향해 하산하며 들러 볼려 합니다..   

 

 

. 정상에서는 약 100여M쯤은 위험 구간으로

응지가 되어 늦은 봄까지 얼음이 깔여 있는 급경사면을 하산 합니다.. 

상당히 위험한 구간입니다. 몇번식 미끄러져야 하산을 하는곳이다..  

 

 

. 내려와 조금 한적한곳에 여유를 부려 봅니다..

눈길이지만 조심 스러운 길입죠 

 

 

. 뒤돌아본 지장봉을 담아보지만 이쯤이면 산. 봉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 보기로 한다,,

    ○ 산 [山] 산지가 평야에 대비되는 개념이라면 엄밀한 뜻의 산은 산지 지형 중에서 구릉이나 재[嶺, 峙]를 제외한 정상부가 있는 돌출 지형을 지칭한다. 브리태니카백과사전[Encyclopedia Britannica]에서는 언덕[hill]보다 높은 고도의 것을 산이라 하였다. 과거에는 언덕과 산을 같은 개념으로 취급하기도 하였으나, 오늘날은 고도의 한계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경향이다. 예를 들면, 영국의 경우는 높이 약 700m 이상의 상대적 기복[相對的起伏]을 가진 지형을 산으로 하고, 그 이하의 낮은 돌출부를 구릉이라 한다. 그러나 나라에 따라서는 그 구분이 애매하여 산의 침식 정도나 지형적 특성 등에 따라 높이와는 관계없이 ‘산’으로 칭하기도 한다. 산이 넓은 지역에 걸쳐 모여 있는 지형을 산지라 부르며, 이때 산이 선상[線狀] 혹은 대상[帶狀]으로 연속되어 있는 경우를 산맥, 또 몇 갈래의 산맥이나 산지가 복합되어 있는 거대한 지형을 산계[山系, cordillera]라 한다. ○ 봉우리 [峰] 산의 최고점을 표현하기도 하나 보통 산릉상의 돌출된 융기[隆起] 부분을 뜻한다. 때로 산 전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봉[峰]은 산의 한 정점으로 산봉[山峰], 산봉우리의 줄임말이다. 그래서 이런것들을 보아 모두 같은말로 보아도 손색은 없어 보이는것 같다..그러니 지장봉, 지장산은 비슷한말로 함께 사용 하는것 같다고 느껴진다...

 

. 화인봉 안부 가지는 이런구간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정상에서 화인봉 안부 가지는 0.6KM 되는 구간입니다.. 

 

 

. 이런곳도 지나갑니다..

봄에 겨울내내 얼었던 사면길도 땅이 녹으면서 미그러지며 아래로 낙산하는 것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사면길 지날대면 항상 조심들 하셔야 합니다.. 

 

 

. 이쯤에서는 동쪽 방향으로 잘루막이 고개 방향과

관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바라봅니다.

 

 

. 이 지점이 화인봉 안부 입죠..

앞에 나타는 암봉 오름길 몇개의 암벽에 붙어있는 철계단[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약100M

오르게 되면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우축으로 석대암을 항해 하산 합니다. 석대암 0.3KM] 

 

 

. 연천군에서는 이렇게 설치 되어 있구요,, 

 

 

. 석대암으로 내려서는 임도길 안전 로프 설치 되어 있지만

안내만 받으시고 의지는 하지 마셔요.

설치 된지 오래되어 녹슨 동화줄 같아 위험 합니다... 

 

 

. 석대암 암자 부근에 도착 하니 옛날 집터 자리도 보이며

아래쪽으로는 암자가 보인다.. 

 

 

. 암자 옆에 방치 되어있는 비석

옞예전에 이야기 들은적은 있는대 아마도 석대암 조성당시의 이야기가 적혀 잇는것 같더라구요..

지장보살 발견당시부터 암자 건축당시 이야기  지금은 방치되어 알아 볼수있는 글씨는 몇자밖에 않보여

판독 불가하여 이대로 방치 된듯합니다.. 

 

 

. 지금의 현대식 암자 입니다..

신철 구조물 내부에는 대형 부처님이 모셔져 있으며 보살님이 혼자 지키며 기도 올리고 있더군요

아마도 오늘은 토요일이니 내려가면서 기도위해 올라오는 분들을 만날수 있을것이다.. 

 

 

. 최근들어 얼마전에 이 돌탑에서는 어느 작가분이 사진에

발광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부처님의 발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돌탑으로

옛날부터 그대로 잇었다고 합니다.. 

 

 

. 암자 와 보살님 처서 사이에 있는 이곳은

지장보살님이 발견되었던 장소로써 전설을 잠시 인용해 보면 이순석 이라는 사냥꾼이 사냥을 위해 지장봉에 올랐을때

멧돼지 한쌍을 발견하면서 화살을 맞아 피를 흘리며 도망가던 돼지를 따라 가던중 이 우물가에 쓰러진것을 보고

끌고 내려 갈려했으나 엄청 무거워 그냥 하산하였으며 다음날 형재가 다시 올라와 가져 갈려했더니

바위 위에 부처님이 하나 올려져 있었으며 돼지는 간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곳이 지장보살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 석대암에서 하산길 도로 따라 내려오다보면 사면으로 보이는

수행굴, 부부바위, 등을 포장된 도로를 약 1.8KM 하산 하면서 만나게된 성주암터 부근

석대암, 성주암, 심원사 속 암자였습니다..   

 

 

. 이곳은 연천군에 속해 있는 내산리 등산지도도

고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만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 지금도 복원중인 원심원사 앞에 보이는 대움전, 옆으로는 극락보전. 완공 되었으며

앞으로도 보이는 관음전 단청만 남은것으로보인다..

 

 

. 우와함을 보여주는 관음전 얼마쯤이면

사찰의 규모를 갖추게 되것인지 .. 지금은 석탑 3기를 불사중인것 같더군요...  

 

 

. 극락보전이 모습입니다..

우축으로는 종루가너무 조촐해 보인다.. 지금은 임시 종루를 갖추고 있더군요.. 

 

 

. 대웅전의 모습도 돌아 봅니다..

이잰 사찰의규모를 갖춰지고 있내요.. 지금의 주지 스님이 예전의 해인사 주지 스님이

복원에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고합니다.. 

 

 

. 이렇게 하여 오늘 등산 코스를 종주 하였습니다..

오전 출발지점에 돌아와 등산지도 안내표지를 담아봅니다. 이위치는 심원사 부도군 지점입니다.. 

 

 

. 심원사 부도군 지점에 이런 이정표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쉽게 멋진 구간을 산행 할수 있을것 입니다. 저는 최근에 지장봉을 3번이 산행 하게 되었으면서

불친님들에게 소개 하고 싶은 코스로 멋진 코스이기에 함게 산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산행길을 정리하며 주말에는 포스팅을 하루 쉬어 가 볼려 합니다..

주말은 산악회 시산재 관계로 준비 할일이 너무 많아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답방도 월요일이나 될것 같습니다..

죄송함과 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주말은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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