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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09-4 산그르메가 아름다운 한북정맥의 도마봉 → 신로봉 능선길에서...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3.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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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북정맥 2구간 도마봉~신로봉



 

    ○ 도마봉[道馬峰] 도마봉 정상에 서니 사방에 거칠 것이 없는 절경이 나타났다. 허연 눈을 뒤집어쓴 한북정맥의 산그리메가 한 폭의 그림이나 다름없다. 가히 한북정맥 최고의 전망대라 할 만하다. 남으로는 신로봉, 국망봉이 북으로는 도마치봉, 백운산, 광덕산이 복주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과 함께 장대한 설경을 이룬다. 동쪽으로는 도마봉에서 갈라져 나간 석룡산과 화악산이 육중한 산세를 자랑하며 마주 보인다. 남으로는 국망봉, 개이빨산[견치봉]과 강씨봉 뒤로 명지산과 귀목봉이, 서쪽으로는 명성산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사향산 산그르메도 또 다른 조망을 할수 있는 능선과 북서릉으로 각흘산도 조망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줄기의 풍경을 간직한 한북정맥 능선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궁예의 비통함이 서린 산이기도 하다. 바로 도마치봉, 국망봉, 강씨봉,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던 부인 강씨를 인근 강씨봉[姜氏峰] 자락에 유폐시켰다. 이후 왕건에게 패한 뒤 강씨를 찾아 나섰으나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곤 국망봉에 올라 도읍[철원] 쪽을 바라보며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도마치봉[道馬峙峰]은 궁예가 명성산 전투에서 왕검과 싸우다 패하여 도망할 때 이 산 부근을 경유하게 되었는데, 산길이 너무 험해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서 넘었다 해서 명명됐다. 이 외에도 포천 지역엔 울음산[명성산, 鳴聲山], 망봉[望峯], 야전[野戰]골 등 궁예와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 많아 그 의미를 헤아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도마봉에서 마지막으로 이정표를 바라 보면 다음 목적지

신로봉으로 향합니다.. 국망봉까지는 5.7KM, 신로봉까지는 3.1KM 남았다고 하내요..

거리 표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 실재로는 국망봉 까지 4.86KM가 맛는것 같더군요,,,  

 

 

. 산그르메를 담고 있는 효령대군님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가야 합니다.. 까마득해 보이내요.. 

 

 

. 도마봉 정상은 인잰 허전함을 주내요,,

저렇게 되있어 조망권이 최고로 좋은것 같내요,, 사진상 우축으로도 등산로 있으나 화악산으로 가는 길이다. 

 

 

. 앞서 먼져 2분은 출발 합니다.

지금부터는 앞에 보이는 저 높은곳을 향하면 됩니다.. 그러기에 먼져 앞장 서내요.. 

 

 

. 멘뒤로 오는 동료분 그래도 아직 까지는 여유가 많은 일행입니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내요,, 

 

 

. 지금부터는 화재 저지선으로 능선길에는 벌목 하여

조망을 하며 등산을 할수 있는 능선으로 걸음길이 가벼워 지는 곳이다.. 

 

 

. 아직 까지도 남아있는

겨울 흔적들 방향에 따라 바람으로 눈을 모아놓은 흔적도 멋지내요... 

 

 

. 뒤 돌아 보면서도 멋지고

주변 모든것들을 감상 하며 산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주변에는 억새로 이루어진 화재방지선 가을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 얼마쯤 지났을까 뒤돌아 보지만

높은곳으로 보이는 곳이 도마봉으로 벌써 어느덧 많이도 왔내요.. 

 

 

. 또 이곳을 올라서면 작은 봉우리 하나 또 넘습니다..

이곳은 군사 시설로 구덩이 파져 있지만 이쪽 지방에서는 흔이 볼수있는 관경이다.. 

 

 

. 뒤를 이어 올라오고 있내요..

사진상 우축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석룡산,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이다.. 

 

 

. 올라오는 길에 어떤 장면을 포착 했을까..?

작가는 달리 보이는 모양새 입니다..

어떤 사진이 나왔을까. 궁금해 진다..열심히 요령대군 불방에 들러 봐야 겠습니다.. 

 

 

. 도마봉 1.1KM, 국망봉 3.76KM,

국망봉 가기전에 신로봉을 거쳐 신로령에서 오늘 산행 마무리 할려 한다.. 

 

 

. 산]다시 국망봉을 향해 출발 합니다..

오늘 산행길에 이쯤이면 힘들어 할것 같은대도 모두들 이기 양양 하여 국망봉까지 가자고 한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늦은 시간이라 그것은 않될것 같아 포기 시키며 진행 합니다.. 

 

 

. 남아 있는 잔설을 담으려 했더니

서로 사진 놀이 하자고 하내요.. 그래서 한장씩 담게 되내요...  

 

 

. 능선길에 앞서기 시작 하더닌 멀리도 나간 선두

희미하게 두분이 오르고 있다.. 

 

 

. 우일하게 이곳에서만 많은 수량의 소나무들을 발견 하게 됩니다..

역시나 산행길에는 소나무가 제일 좋은것 같내요,, 향기 풍기내요.. 

 

 

. 지나와서는 다시 뒤돌아본다..

높은곳으로 보이는 맨뒤에서 부터 도마치봉, 도마봉, 멀리 보인다. 이것을 보니 힘이든다.. 

 

 

. 그져 뒤를 따르면서 사진 놀이하는 효령대군

저를 사진 담는다고 하내요.. 멋지게 담아 주셔요...  

 

 

. 이곳이 한북정맥 지도를 살피다 보면 832.2M봉 이라는 곳을 발견 하게 될것이다.

이 봉우리는 별도로 표기된것은 없으나 이런 삼각점 표시만 있어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

사진과 주변을 둘러 보시면 참고 될것입니다. 산행길에 참고들 하셔요.,,

 

 

. 다시 832봉을 넘어 내려 서면서 눈길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한참을 능선길을 걷습니다..  

 

 

. 이잰 작은 봉우리 넘기도 힘들어 하는것 같아 보인다.

이곳을 넘어 다시 작음 봉우리 넘어 올라가면 신로봉이 앞에 나타나게 될것입니다.. 

 

 

. 올라가는 길에 힘들면 잠시 쉬어 가면서

우축으로 보이는 화악산을 조망해 봅니다.. 

 

 

. 사진상 앞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를 올라서면 오늘 코스중에

최고로 힘든 구간을 모두오르게 될것이다.. 

 

 

. 지나면서 언재쯤 광덕고개에서 출발 하였냐요 여쭈어 보니

우리보다 1시간 정도 먼져 출발한 4명을 추월 하면서 전진 합니다.. 

 

 

. 마지막 봉우리 넘으면서 멀리 뒤를 바라 본다.

오늘 산행길에 걸어온 길을 그림으로 정리해 봅니다.. 이렇게 보니 까마득 하내요..

도마봉에서 우축으로 이어지는 도마치재 방향은 화악지맥 석룡산으로 가는 길이다..

꼭 이곳을 산행 계획 하고 계신다면 저곳만 잘 챙기신다면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코스이니 참고들 하셔요,,

이번 겨울 산행은 눈길이지만 가을 산행을 한다면 또 다른 절경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오늘은 신로봉 얼마 남지 않은 부분에서 정리합니다.

연천 지장봉 다녀와서는 다음은 봄 전령사 만나러 다녀 오겠습니다.. 여기 저기 다녀와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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