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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09-3 궁예 폐망시 쪽기던 흔적이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는 도마치봉도 넘어 봅니다..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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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북정맥 2구간 도마치봉~도마봉



 

    ○ 포천 도마치봉 [道馬峙峰] 955M 이 산은 광주산맥[廣州山脈] 줄기로 포천시의 동부를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내린다. 쥐라기의 대보화강암, 선캄브리아대의 호상편마암과 결정편암 및 제4기 화산암이 분포한다. 도마치계곡이 통제되어 백운산[白雲山:904m], 신로령, 국망봉[國望峰:547m] 길과 흥룡사[興龍寺]가 있는 백운동계곡을 택한다. 산세와 산정이 닮아 광의의 백운산으로 많이 알고 있다. 백운계곡은 갈림길부터 진가를 보인다. 흥룡봉 능선에서 험한 비탈길로 능선봉에 올라 도마치봉으로 알고 내려오고 싶은 난구간이다. 솔숲과 비탈길을 오르면 계곡 너머로 박달봉[朴達峰: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이 다가온다. 비탈이 끝나면 넓은 정상이며 백운산과 도마치봉이 보이는 공터에서 좌우 능선으로 빠지면 전혀 딴 데로 갈 수 있다. 흥룡봉은 좌우 암릉의 경치와 전망이 뛰어나 건너편 도마치봉을 감상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이동면 도평3리 도마치는 궁예가 왕건과의 명성산[鳴聲山:923m]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할 때 이곳 산길이 험난하여 말에서 내려 끌고갔다 하여 '도마치'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흥룡봉 동쪽 능선을 내려와 도마치봉을 탈 수 있다. 선유담[仙遊潭]은 영평8경의 4경으로 양사언이 암벽에 글씨를 남긴 명소다. 솔숲 빽빽한 능선안부가 백운계곡의 오르막과 만나는 곳이다. 산정에서는 앞을 가리는 큰 나무가 없는 도마치계곡이 잘 보여도 금지구역이다. 도마치봉에서는 국망봉에서 가리산[加里山:774m]으로, 신로령에서 국망봉으로 뻗은 능선이 잘 보인다. 멀리 영평천[永平川]이 한탄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가평 북면의 도마치계곡 역시 가평8경의 5경인 적목용소[赤木龍沼]의 비경을 감추고 있다. 환경청이 고시한 경기도 유일의 청정지역으로 열목어가 서식하는 고시피계곡, 사냥바위골, 해근이골 등이 있는 깊은 계곡에는 가평의 나이아가라폭포라는 무주채[無主峙] 폭포가 가평천의 원류인 적목천을 흐른다. 참조항목 : 가평군, 광주산맥, 북면, 사내면, 이동면, 화천군, 포천시

 

. 도마치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다시 한번더 말씀 드리자면 흥룡봉으로 하산길이 있다는것이다.

광덕고개 출발하여 백운산, 도마치봉, 흥룡봉으로 하산 하면 흥룡사를 만나면서 백운동 계곡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이곳과 백운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산행길도 자주 이루어 진다.. 

 

 

. 국망봉 방향으로 바라보면 능선을 가늠해 보기도 합니다.. 

 

 

. 백운산의 도마치봉[道馬峙峰]은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태봉의 궁예가 명성산 전투에서 왕건과 싸우다 패해 도망할 때 이 부근을 경유하게 됐는데,

산길이 너무 험해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서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 알려진다.

한북정맥 2구간은 궁예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국망봉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조망이 아주 좋은 산이다.. 

 

 

. 도마치봉 정상석에는 925.1M로 표기 되어 있으면서

다른곳과는 다르게 표시 되어있으니

산객들은 조금은 요상하게 느낄수 밖에 없다..  

 

 

. 이재는 멀리 국망봉을 바라 봅니다.

여기서 부터 국망봉 까지는 6.65KM 오늘 산행은 앞으로 4.45KM 가면 만나는 신로령에서 하산을 준비 합니다. 

 

 

. 사진상 죄축으로 보이는 곳이 흥룡봉으로 하산 하는 하산길이 있으며

이잰 마지막으로 도마치봉을 바라보면 도마봉으로 출발 합니다.. [ 도마봉 1.1KM] 

 

 

. 도마치봉 에서는 다시 급경사면을 내려서면

샘터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의 샘물은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음료 한잔씩 합니다. 

 

 

. 샘터에서 약600M쯤 올라치기 하면 만나게 되는

도마봉에 도착 합니다.. 

 

 

. 도마봉 정상에서는 한북정맥의 처음으로 전망하기 좋은곳을 만나게 된다.

지나온 도마치봉을 바라 보면 인증도 하고 있는 효령대군 일품이다.. 

 

 

. 서로 도마봉도 인증하고 있습니다.

안내지도 살펴보고 앞으로 가야할곳도 정검하고... 

 

 

. 도마봉 인증하는 효령대군 이폼은 멋지내요... 

 

 

 

 

 

 

. 도마봉은 양쪽으로 갈려지는 정맥과 지맥길이 확연히 나타내고 있다.

좌축으로는 화악지맥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며,

우축으로는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길이 도마봉에서 갈려지는 봉우리로

산행시 도마봉 오를때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 우축으로 국망봉을 바라 봅니다..

저곳까지는 능선길을 한참을 걸어야 하는 코스 입니다..[ 국망봉 5.55KM] 

 

 

.  안내지도가 요상히 설치 되어 있으니 잘 보고 선택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곳까지 포스팅으로 정리 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신로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을 감상 할것이며

지루해 보이는 능선길도 아름다움을 주는 한벅정맥 코스인 능선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불친님들과 함게 하는 산행을 연천으로 가기에 오늘 훈재오리 한마리 와..

지난번 무의도 굴쌈장과 야채 준비 할랍니다.. 물론 다녀와 소식도 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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