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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1】천안함[772]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 Travelog/⊙ 출사 여행지

by 순도리(칠이) 2013. 9.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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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 지금도 꺼지지 않는 햇불이 밝혀져 있는 위령탑이다.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비문 서해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전사한 천안함 46용사가 있었다. 이제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 여기 위령탑을 세우나니 비록 육신은 죽었다 하나 그 영혼, 역사로 다시 부활하고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자유대한의 수호신이 되리라.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우리의 용맹스러운 용사들과 함께 서해를 지키던 한국 최정예 전투함, 천안함(PCC-772)은 서해의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역에서 경비작전을 수행 중 갑자기 엄청난 수중 폭발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으로 선체는 함수와 함미로 절단되었고 함미함체는 곧 바로 침몰하였다. 함수함체는 오른쪽이 90도 기운 상태에서 부력을 잃었다. 침몰 직전의 함수 함체에서 104명의 승조원 중 58명은 해군 고속정과 해경함에 의해 구조 되었으나 46용사들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충격적인 비보를 접한 국민들은 경악했다. 군은 즉각적인 초동조치를 취하면서 미해군의 전력과 민간인, 관계기관 등의 지원과 협조로 거친 물살과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해상에서 동년 5월 20일까지 탐색 및 구조작전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전우가 목숨까지 바쳐가며 구하려 했던 천안함 46용사들은 온 국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뒤로한 채 끝내 주검으로, 장렬한 산화로 우리 곁에 돌아오고 말았다.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 민, 군 합동조사단과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4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은 과학적이고 주도면밀한 조사와 검증작업을 펼쳤다. 그리고 동년 5월 15일에는 한 민간 어선이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피격 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이라 할 북한제 어뢰 추진체를 수거함으로써 천안함의 침몰이 “북한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 폭발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천인공노할 북한의 잔악하고 호전적인 도발 작태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천안함의 피격에서 보여준 북한의 만행은 우리민족에게 역사상 아물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었다. 그러나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히려 '전우가 목숨 바쳐 지킨 바다, 우리가 사수한다'는 해군장병들의 해양수호의지는 자손만대 계승될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토록 지키려 애썼던 서해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고이 잠든 천안함 46용사 들이여!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용맹스러웠던 바다의 전사들이여! 채 꽃 피지 못한 채 산화한 그대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은 이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오오, 나라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충무공의 후예들이여, 우리들은 그대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의 귀감으로 삼고자 이곳에 위령비를 세운다. 2011년 3월 26일 해군 참모총장 ○ 천안함 46용사들의 추모시 불멸의 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노래 / 시인 이근배 해보다 밝은 별들이어라 조국수호의 서해전선을 지키다가 적들의 불의의 폭침으로 순국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마흔여섯 해군 용사들 이 나라의 하늘에 불멸의 성좌로 떠있어라 동해, 서해, 남해, 삼면이 바다인 우리 강토 바다는 장엄한 반만년 역사의 보루였고 이 겨레 기름진 삶의 터전이었느니 조국의 아들들이여 용사들이시여, 그대들이 영예롭게 선택한 해군의 이름만으로도 가슴과 어깨에 빛나는 계급장만으로도 그대들의 나라사랑, 그대들의 용맹은 천하무적의 개선군이었어라 아, 그날 2010년 3월 26일 파도도 잠드는 시간 누구는 아버지 어머니께 문안 전화를 드리고 누구는 연인을 그리는 편지를 띄우고 꽃다운 젊음들이 평화의 꿈을 펼칠 때 어찌 뜻하였으리 하늘이 무너지는 한순간의 참화가 우리의 고귀한 아들들을 앗아갔어라 그대들의 육신 그대들의 정신은 저 왜적을 막으려 스스로 동해의 용이 된 문무대왕 대륙까지 호령하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 백전백승 구국의 성웅 충무공의 얼을 받았으니 그대들로 하여 분단 조국은 하나가 되고 그대들로 하여 대한민국은 세계 으뜸이 되고 그대들이 바친 목숨 영원한 성좌가 되어 길이길이 이 겨레 빛이 되리라 자유, 평화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리라

 

. 두무진 유람선 관람후 장산곶 횟집으로 이동하여 아침 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침 식사는 어느정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맛있는 식사 시간이  되었지요.

이잰 어느정도 백령도를 알게 되면서 다음 여행지 천안함 위령탑으로 가고 있습니다. 

 

 

. 주차장 도착하고는 약간의 산책길 포장도로을 따라올라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위령탑

마주치면서 부터 마음이 울적해지며  지난 시간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엄숙한 마음에 다가서는 위령탑 앞에서 잠시 머물러 눈을 감아 봅니다..  

 

 

. 천안함 46용사들 얼굴 부조를 바라보면서 한명씩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창기 준위, 촤한건 원사, 김태석 원사, 남기훈 원사, 문규석 원사, 김경수 상사, 안경환 상사, 김종현 상사,

최정환 상사, 민평기 상사, 정종율 상사, 박경수 상사, 강 준 상사, 박석원 상사, 신선준 상사, 임재엽 중사,

손수민 중사, 심영빈 중사, 조정규 중사, 방일민 중사, 조진영 중사, 문영옥 중사, 박보람 중사, 차균석 중사,

이상준 중사, 장진선 중사, 서승원 중사, 서대호 중사, 박성균 중사, 김동진 중사, 이용상 하사, 이상민[88] 하사,

이재민 하사, 이상희 하사, 이상민[89] 하사, 강현구 하사, 정범구 병장, 김선명 병장, 안동엽 병장, 박정훈 병장,

김선호 병장, 강태민 상병, 나현민 상병, 조지훈 상병, 정태준 일병, 강철희 일병, 들을 불러보지만

아무런 회신도 없이 묵묵한 표정의 얼굴만 보인다.  

 

 

. 그때를 생각하여 아래 시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 시인 김 덕 규 님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 UDT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 준 중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 주탑과 보조탑으로 중앙에 우뚝세워 서해바다를 응시하며 우리 영토, 영해, 국민을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담아낸 위령탑이다. 

탑 우축으로는 천안함 46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는 비문을 담았으며.

좌축으로는 이근배 시인의 헌시한 “불멸의성좌여. 바다의 수호신이여..! ”라는 추모시를 넣었으며.

중앙에는 “천안함 46용사의 얼굴을 형상화” 하여 천안함 46용사들을 위로 하고 있다.

주탑과 보조탑 중앙 아래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하여 서해바다를 365일 밝히며.

우리 NLL을 사수 하겠다는 해양수호 정신을 표현 하였습니다.  

 

 

. 조금 늦게 올라온 우리 동료 분들도 한송이 국화를 밑에서 구입하여 헌화 하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묵념하며 46용사들의 영혼을 영면을 기원해 봅니다..[엄숙한 표정들이였다.]  

 

 

. 뒤로 돌아 천안함 침몰지를 찾아 보기위해 돌아 갑니다... 

 

 

. 아무런 말없이 묵묵히 서해안을 지금도 지키고 있는 용사들

탑을 움막삼아 그자리를 영원히 지키고 있음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영면하시길 이재서야 빌어 봅니다.. 

 

 

. 천안함 46용사들의 얼굴형상을 답아 기록에 남겨 봅니다.

백령도 앞바다는 이분딜이 있어 늘 평안함을 지켜줄것을 바라며 반공에 관한 생각을 해 봅니다. 

 

 

. 비문도 일어봅니다.

비문은 첫번 사진 아래 안내해 놓았습니다.

비문도 읽고나니  이곳에 자식을 묻어두고 편안히 쉬고 있는 국민들은 용사들 같은분 들의 희생 정신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 위령탑 뒷정면에서 약11시 방향으로 2.5KM 떨어진 부분이 격침 장소이며

천안함의 선미를 발견한것은 침몰지점에서 서남향으로 떠내려가 발견 되었으며

함수는 대청도 인근 까지 떠내려가  빌견하였다고 하내요.   

 

 

. 지금은 평화로은 망망대해지만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돕니다. 

 

 

. 두를 이어 올라오는여행사 동료분들 좀늦내여.." 

오늘 여행은 3팀으로 구성되어 여자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잠시 위령탑 주변 사진을 담아 봅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암봉은 두무진 유람선 관광당시 저곳까지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과는 다른느낌을 주지요.? 바다와 하늘이 잘 어울어 집니다. 

 

 

. 또다른 팀들이내요. 모든분들은 그때의 슬품을 잊지 못하녀

헌화 하는 모습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수 있을것이다.. 엄마 이기때문 아닐까요...? 

 

 

. 함미가 발견되었다는 서남향 방향으로 바라 보기도 합니다.

위령탑에서 1.7KM 떨어진 곳에서 인양 한것으로 기록 되어 있다. 

 

 

. 모두 이곳에서 인증 사진 담아 보기도 하면서 아래로 바다를 바라보면

이곳에서 희미하게 보이지만 점박이 물범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모이기도 하더군요...

사진에는 않잡히내요.. 총이 않좋으니 잡을수 없내요.. 아쉽다..? 

 

 

. 피격위치와 단시 인양모습들을 잘 정리해 놓아 여행객들의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 유람선으로 보이는 배 한척이 두무진을 향하고 있는 모습

한장의 그림이라 표현 할수밖에 없내요.. 물줄기를 달고 달리는 모습 하며.... 

 

 

. 지금 이곳에서 물범들이 놀고 있습니다.

계체는 여러 마리로 보이던대 사진상에는 않보인다... 

 

 

. 저멀리는 북족 방향으로 북에서 어떻게 이곳까지 들어와

전안함에 만행을 저질럴는지 호기심 발동한다...  

 

 

. 자꾸만 바라볼수밖에 없는 풍경들 백령도 여행의 도따른 볼걸이가 되었더군요..

위령탑에 헌화도 하고 마음을 다스러 보기도 하면서 ..... 

 

 

. 물벙이 놀면서 얼굴을 살짝 보여주기도 하내요 

 

 

 

 

 

 

 

 

. 힘찬 엔진 소움에 질주하는 유람선을 바라 보고 있으니

바다에서의 그림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 이재 다시 위령탑 앞으로 나왔내요..  

 

 

. 처음 올라와 담은 사진에는 국화꽃이 몇송이 없더니 많은 사람들이 헌화를 하였내요...

우리 함게한 동료분들만 해도 21명 모두 한것으로 보여진다.. 

 

 

. 위령탐에서 바라본 백령도 본토 논농사도 많이 하더군요, 

 

 

. 승용차는 이곳까지 올라와 주차 할수있으나 버스는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 이잰 이정도면 위령탑을 모두 보신것입니다..

주변으로는 탁트인 조망으로 침몰당시의 장소를 내려다 볼수있는 곳으로

멋곳까지 조망이 가능한곳입니다.. 

 

 

. 대형 주차장에 내려왔습니다..

한컨에는 안보 위기고취를 위해 전시해놓은 탱크도 올라가 인증 사진 담아 보기도 하며... 

 

 

. 주간은 이와 같이 해안가를 올라가 볼수 있지만

야간을 철통같은 귀신잡는 행병대들이 지키는 곳으로 백령도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버스로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순간 지나쳐 버린 한주호 준위 위령탑도 있던대 그냥 지나가 버려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꼭 담아오겠습니다..

천안함 46용사들의 위령탑을보면서 살아 있는 우리들은 반공의 의식을 고취 시키는 장소로

기역될것이며 지금부터라도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토록 철저한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해 봅니다..

46용사들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다음 여행지 중화동 교호로 더납니다, 

메롱홧팅2고고

 

○ 8월31일 일정 : 백령도 입항 → 뚝배기 음식점[중식] → 사곶비행장 → 자연동굴 → 심청각 → 백학펜션 → 선대암 도보여행

→ 장산곳 음식점[석식] → 백학펜션

 

○ 9월 1일 일정 : 두무진 유람선 → 장산곳 음식점 → 천안함 위령비 → 중화동교회 → 남,여 행위바위 → 천안함 피납지 전망대

→ 용트림바위 → 콩돌해수욕장→ 담수호 서해최북단백령도비 → 두메깔국수[중식, 짠지떡] → 백령도항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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