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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강화 교동 2』최초의 향교로 오성위, 송조2현,18현을 모신 교동향교를 찾아서....

◈ Travelog/⊙ 고찰 문화재

by 순도리(칠이) 2013. 8.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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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교동향교



 

 

.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 교동향교 입니다.


    교동향교[喬桐鄕校]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8호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 148번지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유학자 안향[安珦]이 원나라에 갔다가 공자[孔子]의 초상화를 가지고 돌아오면서 이곳에 모셨다고 전한다. 조선 영조 17년[1714]에 지부 조호신이 화개산 북쪽 기슭에 있던 것을 남쪽 기슭으로 옮겨다. 향교 안에는 공자의 신주와 우리나라의 유현들의 위폐를 모시는 대성전과 좌,우에 선현들을 제사지내는 동, 서무를 두었고, 유생들이 배움을 익히고 닦는 명륜당과 동,서재, 재수용품을 보관하는 제기고, 내, 외삼문이 있다.

 

. 교동향교 외삼문 앞에 도착 하였습니다.

근대 문이 잠겨 있었다 황당하여 어찌 할까 주변을 돌아보니 사진상 죄측에 흰색 간판이 조그만하게 보인다.

그것을 읽어 보니 내부 관람이 필요하신분은 좌축으로 관리실에 문의 하시면 가능하다고 한다.. 

 

 

. 외삼문 좌축으로 돌아 관리실로 향합니다.

그런대 앞쪽에 전사한 입간판과 함께 약수터가 보인다.

먼져 이곳이 눈에 들어와 그곳을 향합니다.. 

 

 

. 성전약수터[成殿藥水]

 

○ 교동향교[僑桐鄕校] 대성전[大成殿][西]측에 위치한 이 약수[藥水]

예로부터 현대[現代] 남북[南北]의 경향인[京鄕人]들이 애용[愛用]하여 위장병치료[胃腸病治療]에 효험[效驗]

큰 용출우물[湧出井]로 전래[傳來] 되어오고 있으며, 근본 원정[源井]이 대성전[大成殿] 밑에서 발원[發源]하여

그 이름을 성전약수[成殿藥水]로 불리어 저내오고 있다.

 

○ 조선시대의 명륜당[明倫堂] 유학생[儒學生]들이 이 물을 음용수학[飮用修學]하여 문성[文成]

이룬 이가 많아 교동을 문향[文鄕]이라 칭[稱]함도 이 약수의 효험[效驗]과 무관하지 않으며,

특히 근간에는 교동의 청전환경[淸淨環境]과 더불어 이 물이 아토피성[atopy] 피부병[皮腐病]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名所] 이기도 하다.  

 

 

. 예전에 아주 유용하게 애용되던 곳이지만

지금은 앞에 보이는 세수대야 안내판에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물을 받아 바르기도 하는것 같다.

그러나 이곳은 음용수로 약수라고 하는대 세수대야는 치워 놓아야 할것 같아 보인다. 

 

 

. 주변을 살펴봅니다.

올라가는 길도 만들어 놓았으며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어 놓아 꽃을 피우면 아름답게 보일것 같다. 

 

 

. 성전약수터 앞에서 담넘어 향교를 바라 보는대

관리인[문화 해설사]께서 어찌 오셨냐고 여쭙고 잇었다. 내부를 관람 하기 위해 찾아 왔다고 하니

잠시 기다리면 열어 준다고 하면서 함께 동행을 자청 하십니다.

다른 향교와 달리 보이는 울타리의 모양 어찌 이렇게 계단식으로 만들었을까 ..?

교동 향교는 최초로 만들면서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다 보니 계단식건물로 만들면서

ㄱ단식 울타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 닷 외삼문으로 돌아 왔습니다.

잠시후 열쇠를 열어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 명륜당[明倫堂]

제일먼져 외삼문을 들어와 만나게 되는 명륜당 이곳은 유생들이 한문을 배우던 곳이라고 합니다.

섬에서 추위와 바람을 막고자 문을 달았으며 양쪽 방에는 온돌을 놓은것으로 보여진다.

 

 

. 명륜당 뒷뜰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원추리꽃들이 피우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장마철이라 피우지 못했을 것으로 보여지나 지금쯤은 피우지 않았을까요.. 

 

 

. 명륜당을 돌아 제향공간인 대성전 오르면서 명륜당을 바라본다.

철저한 감시를 위해 설치해놓은 CCTV 좀 색달리 보이기도 하다 조금만 신경을 쓰셨다면

미관상 보기 좋았을 것을....? 

 

 

. 대성전[大成殿]

 

오성위[五聖位]

공자[孔子 BC551~BC479], 안자[晏子 ?~BC500], 증자[曾子 BC505~436],

자사자[子思子 BC483~BC402], 맹자[孟자 BC371~BC289]

 

송조2현[宋朝二賢] 

정자[程子 1032~1058], 주자[朱子 1130~1200]를 모셨으며,

 

우리나라 18현[18賢]

홍유후 설총[弘儒候 薛總 650경~740경] 원효대사 아들, 문창후 고운 최치원[文昌候 孤雲 崔致遠 857~?],

문성공 화원 안향[文成公 晦轅 安珦 1243~1306], 문충공 포은 정뭉주[文忠公 圃隱 鄭夢周 1337~1392],

문헌공 일두 정여창[文獻公 一蠹 鄭汝昌 1450~1504], 문경공 한훤당 김굉필[文敬公 寒喧堂 金宏弼 1454~1504],

문정공 정암 조광조[文正公 靜菴 趙光祖 1482~1519], 문원공 회재 이언적[文元公 晦齋 李彦迪 1491~1553],

문순공 퇴계 이황[文純公 退溪 李滉 1501~1570], 문정공 하서 김인후[文正公 河西 金麟厚 1510~1560],

문간공 목암 성혼[文簡公 牛溪 成渾 1535~1598], 문성공 율곡 이이[文成公 栗谷 李珥 1536~1584],

문열공 중봉 조헌[文烈公 重峯 趙憲 1544~1592], 문원공 사계 김장생[文元公 沙溪 金長生 1548~1631],

문경공 신독재 김집[文敬公 愼獨齋 金集 1574~1656], 문정공 동춘당 송준길[文正公 同春堂 宋浚吉 1606~1672],

문정공  우암 송시열[文正公 尤庵 宋時烈. 1607~1689], 문순공 남계 박세채[文純公 南溪 朴世采 1631~1695], 의

위폐가 봉안되어 있다. 

 

 

. 대성전[大成殿] 편액이다.

 

 

. 대성전 앞마당에  있는 배위터, 관세위터가 자리 하고 있다.

배위터 : 방문시 먼저 예를 올리는곳이다.

관세위 : 예를 올리기전에 손을 깨끗히 닦는 곳이다.

마당앞에 내실문 밖으로 나가면 요상히 생긴것에 안내문이 있다. 

 

 

. 노룡암[老龍巖]

점점 글자가 희미해 진다고 하니 않타갑게 느껴진다.. 

 

 

. 노룡암번역[老龍巖飜譯]

 

이 노룡암[老龍巖]은 원래 교동현 동현 북쪽뜰 층계아래에 있었는데,

위에는 울창한 숲속에 늙은 소나무가 있고 아래에는 축단이 있었다.

정유 1717년[숙종 43]에 충민공 이봉상이 노룡암 이라고 3자를 니었는데,

그호 57년 계사 1773년[영조 49]에 그이 손자 달해가, 그 고적에다 글지은 것을 새기였다.

경진 1820년[순조 20]에 가서 통어사 이규서가,

호거암장군 쇄풍[虎距巖將軍 灑風] : 호거암장군이 풍기를 깨끗이 하였다는 7자 글자를 새기였다.

신묘 1831년[순조 31]봄에 거듬 석대로 쌓아 있었던 것을, 정묘 1987년[대한민국 40] 교동향교로 옮겨 놓았다.

 

 

. 좌축으로 보이는 건물이 동재[東齋]

동재 에서는 식사를 하던곳 이라고 하내요.. 문화 해설사 분께서 말씀 하시내요. 

 

 

. 동재에서 나오는연기를 내 뿜던 굴뚝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군요.. 바람을 피하기 위한 형태 같아 보인다. 

 

 

. 강화 나들길 향교 앞에“다을새길”안내판이다. 

 

 

. 교동향교의 건물 배치

위폐를 모시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선현들을 제사지내는 동, 서무를 두었고,

아래로 유생들의 배움을 익히고 닦는 명륜당과 동, 서재, 제수용품을 보관하는 제기고[대성전 분향문 앞에 위치],

그리고 명륜당 들어가는 외삼문, 대성전 앞에 내삼문, 이 있다.

 

 

. 이잰 문화 해설사 분께 인사 나눕고 교동 향교를 나섭니다.

최초로 만들어진 향교라 하여 방문길에 해설사분의 말씀으로 많은것을 알게 되면서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교동향교 수령변장 하마비[守令邊障 下馬碑]

들어가면서 많은 기대 없이 들어가 그냥 지나쳤지만

모든 이야기 듣고 나니 에사롭게 않게 보여지는 하마비도 잘 담아 보았습니다. 

 

 

. 단아해 보이는 홍살문 하마비와 함께 자리 하고 있다.

그런대 앞에 있는 철구조물 아무리 이해 하기로 하여 바라본다고 해도 홍살문이 않스럽기만 보입니다.

모든 것들이 잘 마무리되어 좋은 가치성을 보여준들 들어서는 입구부터 인상이 치푸르둥 한다면

좋은 인상으로 남지 않을까 않타갑게 느겨집니다..

좀더 멋지게철구조물 설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교동향교 관람을 정리 합니다....

다음은 가까이 있는 화개사로 자리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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