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11.25】49-5 경주 남산 이영재 봉화대 능선에서 칠불암 갈림길 까지...

◐ Climbing[2012]/├ ② 경상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12. 4. 00:42

본문



▣ 경주 남산 국립공원[고위산]



 

 



    ◎ 산행장소 : 신라의 옛 수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평야 남쪽에 솟아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11월 25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3명 ◎ 움직임로 : 배리 삼릉 → 선각육존불 → 마애석가여래좌상 → 바둑바위 → 상사바위 → 금오산 → 용장사지 → 아영제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칠불암 마애불상군 → 염불사지 → 서출지 → 통일전 주차장 [총 도상거리 9.5KM 약5시간30분 소요]

    ○ 일곱 부처와 비승비속의 신선을 만나다 큰 바위에 아미타부처 여섯 분을 새긴 선각육존불을 지나면 선각여래좌상이다. 고려시대 때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남산의 문화재 가운데 가장 "어린"마애불상인 셈. 코는 두리뭉실하고 입술은 썰면 반근은 족히 나올 만큼 두툼하다. 뭐가 그리 좋은지, 눈은 실실 웃고 있다. 부둥켜 안고 있는 바로 옆의 부부바위를 보며 "의미심장하게" 웃고 계신 건지도 모를 일이다. 남산에서 얼굴이 가장 잘생겼다는 삼릉계 석불좌상과 기골이 장대한 마애석가여래좌상을 지나면 바둑바위에 닿는다. 대릉원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적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남산에 들면 최소한 두 번은 놀란다. 그 작은 산에 유물이 빼곡한 것에 놀라고, 암릉이 많은 것에 또 한 번 놀란다. 선 굵은 바위들이 주르륵 늘어서 있는데,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믿겠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불상과 탑들이 이 같은 풍경과 기막히게 잘 어우러져 있다는 거다. 하나하나가 ‘있을 만한 곳에 있’다. 다리쉼을 하려는 고갯마루, 한 굽이 돌아 시선이 닿는 암벽마다 어김없이 유물들이 세워져 있다. 이는 유물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몇 발짝 떨어져서 완상하는 게 더 낫다는 뜻과 맥이 닿는다. 금오산(468m) 정상을 찍고 용장계곡으로 향한다. 골이 깊어질수록 풍경도 속도를 낸다. 하산길의 으뜸 명소는 용장사곡 삼층석탑이다. 높이는 4.5m. 경주사람들은 이 탑을 ‘한국에서 가장 높은 탑’이라고 부른다. 남산 자체를 기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원래 탑을 세울 때 기단을 쌓는데 이 석탑은 별도의 기단을 세우지 않았다." 며 "해발 380m만큼의 산을 기단 삼았으니 국내 최고 높이의 탑이 되는것" 이라고 설명했다. 하산길에 가끔 뒤를 돌아보시라. 늘 이 석탑이 보일 만큼 풍경의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한다. 삼층석탑 아래 삼륜대좌불도 인상적이다. 원반 모양의 세 돌받침(삼륜대좌) 위에 부처를 모신 특이한 구조다. 삼륜대좌불 아래는 매월당 김시습의 발자취가 서린 용장사터다. 김시습은 용장사에 7년간 머물며 ‘금오신화’를 지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돌아봐도 나무랄 데 없다. 한데 기왕 나선 길, 봉화골의 칠불암까지는 다녀오는 게 좋겠다. 남산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가운데 유일한 국보(312호)다. 다만 남산 동쪽의 통일전이 들머리여서 서쪽의 삼릉~용장골 코스와 하나로 묶자면 체력이 달릴 수 있다. 통일전에서 왕복 3시간 남짓 걸린다. 칠불암 바로 위는 신선암 마애불이다. 결가부좌를 튼 대부분의 불상과 달리 구름 위에 한 쪽 발을 떠억하니 담그고 있다. 비승비속[非僧非俗]의 호방한 형상이다. 출처 : 서울신문 에서.[2012.7.5]

 

 


 

사진으로 본 산행기

 

. 이영제 갈림길에서 만난 공원관리소 직원분 잠시 자리에 앉아 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 조금더 오름길에서 올라와 뒤돌아 본 삼화령과 용장사지 있는 곳을 바라본다....

이재부터는 이영재는 갈림길 이정표 하나 있으면서 칠불암 방향으로 오르면서  봉회대 능선으로 올라봅니다...

 


 

. 조금더 오르면서도 뒤돌아본 용장사지 너무 아쉬움이 많은듯 자꾸만 뒤돌아 보게 된다..

 


 

. 봉화대 능선중에 제일 높은 부분인대..

암봉으로 되있어 혹시나 얼마전에 발견되었다고 하는 마애불상이 있는곳 같은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찾을길이 없다....다른분 사진을 옮견본다..

 


 

. "쟈얌1004님"의 불방에서 옮겨온 사진입니다...

 


 

. 사진상앞에 보이는 계곡이 용장사곡 용장사지 능선 입니다...

 


 

. 봉화대 능선 오름길에 암봉이 잇는곳 혹시나 하여 열심히 찾아 보았던 불상..

결국은 찾지 못하고 그냥 칠불암 갈림길로 향합니다..

 


 

. 오름길에 남산의 동쪽으로 남북으로 이어진 능선 토암산 줄기를 바라봅니다..

 


 

. 이쪽 방향도 토함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보지만

제일 높은 봉우리 부분은 정상이며 석굴암과 불국사가 있는방향입니다...

 


 

. 넘어온 암봉 바위들 있는곳 입니다..

다음에 누구든 이곳을 찾는다면 참고하시길 부탁 드려봅니다..  

 


 

. 능선길 지나면서 만나게 되는 지점 이곳에서도 용장계곡 방향으로 "용장계지곡 삼층석탑"이 있다는 이정표가 있다.

 


 

. 이정표상 사진으로는 잘보이지 않으나

용장계지곡 삼층석탑이 노랑색으로 되있다 ..

이후 한참 약1km쯤 오르면 만나게 되는 아래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 삼거리이 이정표 입니다...고위산으로도 갈수 있지만 우리는 방향을 칠불암으로 잡는다.

고위산. 봉화대금오산. 칠불암 오늘은 칠불암으로 방향으로 갈렵니다.

 


 

. 자새히 보시면 통일전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 갈림길높은 바위 봉우리가 있는대 이곳에서는 휴식을 하고들 있습니다...

 


 

. 저도 그바위를 올라 전망하여 봅니다...

 


 

. 다시 보는 토함산 줄기 능선들을 보게 됩니다...

아래로 보이는 마을이 오늘 하산지점 남산동 통일전 있는 곳이다..

 


 

. 저 앞에 높은곳에는봉화대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올려다 보고는 칠불암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 다시 토함산을 바라본다 불국사는 하산 완료후 방문할 계획이다..

 


 

. 칠불암 향하며 봉화대 있는곳에서 이어지는능선으로 암봉들

그곳에도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그곳도 좋아 보이는 등산로 같아 아쉽기도 하다..

 


 

. 고위산 갈림길에서 내려 서면서 바라보게 되는 남산동 방향 칠불암 찾는 사람들

이곳 코스로 많이들 올라오기도 합니다..

 


 

. 칠불암 으로 내려가는길에 신선암 안내표가...??

아무레도 이상 하다 싶어 방향으로 따라가봅니다...

 


 

. 신선암이라는 이정표를 따르다 보면 이렇게 잘 만들어진 난간으로 따라 가면된다..

 


 

. 바위에 올라서니 밑으로 암자가 보인다.. "칠불암"이다..

오늘은 이렇게 여기 까지만 올려 드리며 다음으로는 남산 마지막 으로 칠불암을 포스팅 됩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이 찾아 주시길 비림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