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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46-4 운문산의 젓줄이 되어 아름다운 계곡에 역사의 숨결이 있었습니다...

◐ Climbing[2012]/├ ② 경상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11.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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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가지산 운문산



 

 




    ◎ 산행장소 : 경북 청도 운문면.경남 밀양 산내면.울주군 상북면 경계에 있는산. ◎ 산행일자 : 2012년 10월 27~28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23명 ◎ 움직임로 : 석남터널 → 중봉 → 가지산 → 전망바위 → 아랫재 → 운문산 → 갈림길 → 상운암 → 억산갈림길 → 석골사 → 원서리 석골교 [총 도상거리 13.5KM 약7시간30분 소요]

    ○ 석골사 [石骨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12) 비허(備虛)가 창건했다고도 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法照)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寶壤)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므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어,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정도로 발전하였다.한때 석굴사(石窟寺) 또는 노전사(老澱寺)라고도 불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영조 11) 함화(含花)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칠성각·산신각·요사채 2동이 있고, 유물로는 석조아미타삼존불과 절구·석탑 재료 등이 전한다.이 중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 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毒龍)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정상은 차가운 분위기 인적은 드물고 바람은 싸늘하게만 느껴진다.

 


 

. 아마도 이른 시간이되다 보니 한적함에 겨울 분위기까지...

간간히 올라 오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산악회 동호인들이 걸어 놓은 꼬리표 바람에 날리는것을 보면

오늘 날씨를 알수있을것 입니다..

 


 

. 정상석 뒤편으로 자리 옮겨 알락해 보이는 이곳에

자리 잡아 점심 식사를 합니다...약 40여분 소요..

 


 

. 정상을 뒤로 하고 약 500M 쯤 내려 오다 보면 돌탑과 함께 이정표

하나가 있어 이곳이 석골 갈림길임을 알수 있을것이다.. 좌측으로 하산을 합니다..

 


 

. 갈림길에서 약500M쯤 하산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상운암.

석골사 속으로 수련을 위해 이곳에서 머물며 기도처로 이용하는것 같았습니다..

 


 

. 추녀 밑에 외로이 있는 종..

오늘 바람소리에 홀로 울리고 있더군요..

 


 

. 상원암이란 현판[편액]만이 쓸쓸하게 걸려 있으면서 ..

방안에 스님이 있던 흔적뿐 열쇠로 걸려있어 법당만 들여다 봅니다..

 


 

. 상운암 암자 앞마당은 넒어 보이는곳이 그냥 보기는 공터로 보이나

지나면서 바라 보니 암봉위에 있는 모습으로 저끝부분에 가보면 아래로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 상운암 법당 내부 모습입니다.. 부처님. 탱화. 불전함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부처님 앞에 있는 스님의 목탁과 법화경만이 흔적이 오래되 보이는것이 안타깝게도 보이는 군요...

 


 

. 상운암을 뒤로 하고 석골사라는 이정표 따라 하산길에서 만난

돌탑들 이 꼴짜기에는 이런 너럭바위 길이 나오는대 이런 지대를 오래전부터 쌓아온것 처럼보였으며..

아마도 이런 정성의 손길이 보이는곳이 있어 석골계곡이라 하는것은 아닌가도 싶어 집니다...

 


 

. 골짜기 위로 바라본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무 덩굴숲속에도 많이 있습니다..

 


 

. 지나던 저도 그런것을 보고는 한나만 돌탑에 기대여 올려 놓았습니다...

 


 

. 제가 올려 놓은돌입니다..

제가 다시 이곳을 찾을 때가 있을때는 꼭 이사진과 함께 확인 한다는 마음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 오늘 산행 일행들이 앞으로 지나갑니다..

저도 이길을 따라 가지만 내려 올수록 차차짙어만 가는 단풍을 구경 할수 있었습니다...

 


 

. 계곡 쪽으로 바라보니 아름답군요...

 


 

. 골짜기 아랫부분에 계곡과 만나는 부분 까지 돌탑이 있군요,,,

 


 

. 그 옆으로도 길을 따라 인간을 홀기는 듯합니다...

 


 

. 계곡과 만나는 지점에 큰 바위에 이런 그림..?? 어떤 의미인가..?? 석골계곡의 의미인가요..?

알수없는 그림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계곡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대 앞으로도 약4KM쯤 가야 원서리 마을 주차장에 도달 할것 갔습니다.. 

 


 

. 바위덩어리 근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은 바위 봉우리 바라이 불면 불안해 보인다..

 


 

. 지나는 길에 화려해진 단풍들이 오늘 피로를 풀어줍니다...

 


 

. 이곳이 제일 아름다운곳 같았습니다..

 


 

. 계곡쪽으로 수분이 많아서 일까요. 짙게 보인다...

 


 

. 운문산 정상에서 2,5KM나 내려 왔습니다.

이곳은 지도상 나와있는 정구지 바위 있는곳입니다..

 


 

. 앞에 보이는 바위가 정구지 바위 아무리 보아도 이름과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정구지=부추 [경상도 사투리 정구지=부추입니다.]

 


 

. 계곡에서 올려다본 억산으로 가는 능선길 험해 보입니다..

 


 

. 올려다 보니 이곳의 단풍과 암봉이 잘어울어집니다..

 


 

. 단풍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 아침 일찌기 부터 걸어온 발걸음이 지금부터는 무거움을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앞서가는 일행들 속도가 나질 않는군요...

 


 

. 그런 피로가 이런 단풍으로 풀어준는것 같다...

 


 

. 이런 단풍길에 도착하니 오늘이곳 석골사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 가을을 만킥하기도 좋은코스지만 영남 알프스의 코스중에 억새를 볼수없을정도로

겨울분위기에 휩사인 가지산~운문산 이곳을 내려 오다 보니 또다른 영남알프스가 된듯합니다...

 


 

. 이곳은 석골계곡 중간 부분쯤 되는곳에서 이정표를 보니 아직도..??

 


 

. 조금 넒은공간이 있어 이곳에서 가방 내려 놓고 휴식을 취합니다.

앞에 보이는 이정표는 억산으로 올라갈수있는 이정표입니다..

 


 

. 잠시 준비해온 간식과 음료수로 수분이 빠져 나간몸속에 보충을 하고는

다시 내려가는 발걸음을 제촉해 봅니다...

 


 

. 내려가는길에 다시 올려다 본 석골 골짜기 계곡입니다.

 


 

. 이곳뿌터는 석골사 가까워 진듯합니다..

이정표가 자주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도 억산 갈림길..

 


 

. 이곳은 석골사 윗부분 등산로도 잘 정비되있으며 이정표도 잘되있다.

 


 

. 이곳에서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있는 등산로 지도를 꼭 숙지하여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 석골사 주차장입니다..

지금은 시간 관계상 들어갈수 없기에 지나면서 석골사를 조금 담아 봅니다.

 


 

. 석골사 입구 표지석 조계종속 석골사 입니다.

 


 

. 신라 진흥왕 12년 당시 비허스님이 창건 하였다는 석골사 사찰입니다.

 


 

. 역사를 알리듯 당시 만들어진 교각

지금은 아래로 길을 만들어 지나 다지지는 않는다.

 


 

. 이 곳이 석골폭포 지난면서는 급한 마음에 지나먄서 간단히 담았지만

지금와서 보니 석골사와 함께 유면명세를 따고 있는 곳이더군요... 

 


 

. 석골사 오름길 가을이라 이곳에 아직도 단풍은 들지는 않았지만

떨어진 낙엽으로 가을을 알리는듯합니다..

 


 

. 이곳에서도 북암산 오름길이 있더군요.. 걱골사에서 내려와 마을 만나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로

원서리 마을을 들어서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남 알프스중에 남쪽 끝으로 있는 가지산과 운문산 산행길은 멀리 있는 곳으로 몇번 갈려 준비 하였다가

사정이 여위치 않아 취소돠곤 하던곳을 오늘 이렇게 완주 하였습니다.. 엣날에 지나던길을 조금 달리 걸었지만

이번산행으로 몇년전에 이어 영남 알프스를 다시 완주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분 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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