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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06-3 화전민 들의 터전이였던 구름도 놀다 간다는 고루포기산 힐링로드 지르메길....

◐ Climbing[2015] /├ ⑤ 강원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5. 2.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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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루포기산 안반데기 지르메길 산행길



 

    ○ 대관령면 [大關嶺面] 강원도 평창군의 동부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에 대관령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가 관내를 지난다. 횡계리, 차항리 등 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본래 도암면이었으나, 2007년 대관령면으로 바꾸었다. 도암면은 본래 강릉군에 속하였다. 도암이라는 지명은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용산리[龍山里]에 있는 바위 아래에서 하룻밤을 쉬어갔다고 하여 가암[街岩]이라 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1906년에 정선군에 편입되면서 수하리[水下里], 횡계리[橫溪里] 등 13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31년에 평창군에 편입되었다. 『호구총수』에는 강릉부 도암면의 도암리가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강릉부 도암면에 횡계리, 도암리의 위치와 호구수, 인구수가 기재되어 있다. 『해동지도』, 『청구요람』, 『청구도』에는 횡계역이 표기되어 있다. 『광여도』, 『1872년지방지도』, 『조선팔도지도』에 횡계역과 도암면이 기록되어 있다. 『동여도』에는 횡계천이 표시되어 있다. 『해동지도[강릉부]』의 대관령면[도암면 및 횡계역] 일대 ※ 출처 : 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클릭 하시면 지도와 고도표 보실수 있습니다.

 

. 능경봉에서 고루포기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기슭에는

아직도 만인의 피란지지[避亂之地]라는 오덕[五德]의 지명이 남아 있다.

※ 괴비데기 : 고비 고사리가 많은 언덕, ※ 안반데기 : 떡을 칠 때 쓰는 나무판처럼 넓고 평평한 지형,

※ 장두데기 : 길고 긴 언덕, ※ 황정데기 : 황장 소나무가 서식하는 언덕,

※ 황철데기 : 황철나무가 많이 서식하는 곳, 

그곳이니 전란을 피하여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땅이라 한다.

 

 

 

 

 

. 정상 방문하여 인증 사진 몇방 남기고는 다시

철탑 부분으로 이동 합니다.. 지르메 갈림길 200m 하산 하여야 합니다. 

 

 

 

 

 

. 용평 알펜시아 2018년 동계올림픽 열린 스키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 한다, 바로 저곳으로 가는길이 “지르메길” 입니다.

 

 

 

 

 

. 산속에 있던 철탑 이곳은 횡계리에서 안반데기 마을

대기리마을로 가는 전기 철탑으로 보여진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동쪽, 북쪽 방향이 전망대 못지 않다. 

 

 

 

 

 

. 선자령, 곤신봉, 매봉등이

북쪽으로 마루금을 그으며 바람개비 같은 풍력발전소가 백두대간의 운치를 더한다.

 

 

 

 

 

. 이쪽 방향으로는 황병산 [탑 같으것 있는봉] 뒤로는

하얀 설경이 덮혀 있는 봉우리는 소황병산 백두대간길로써 곤신봉, 배봉,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대관령 길이다. 

 

 

 

 

 

. 이곳이 지르메길 갈림길,

갈림길 이정표를 인증 합니다.

 

 

 

 

 

. 갈림길 이정표 입니다.

고루포기산에서 오르던 방향으로 하산 하면된다. 200m 지점

앞으로 가야할 장소 까지는 약2km 지점까지 능선길을 하산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르메길 3.5km는 어떻게 된것인다. 지르메길 끝까지 가는것이 아니라.

2km지점에 도착 하면 다시 오목골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야 하기에 거리가 잚아지는 것이다.

또한 앞전 포스팅에서 오목골 갈림에서는 오목골이 1.6km라는 이정표 있었으나

그길을 만나게 되는 능선길이며, 오목골로 바로 들어가면 급경사면으로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니

안전을 위한다면 지르메길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누구나 걸을수 있는 평탄한 능선길로써 미끄러지듯이 하산길 이어진다.. 

 

 

 

 

 

. 뒤돌아본 지르메길 하신길

많은 사람들이 제가 하는말을 따라 하산길을 지르메길로 잡아 따라서 온다. 

 

 

 

 

 

. 여기에 길을지르메 길이라고 한다, 지르메 라는 말을 살펴 본다.

지르메길은 횡계리에서 강릉을 오갈때 지금의 대관령쪽 보다는 수하리를 거쳐 안반대기를 지나

성산으로 가는길을 옛 사람들이 이용을 했는데, 지금 지르메 양떼목장 앞쪽에 보이는 잘록한 산등성이를

질러 가는산 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지르메”

대관령면 횡계5리 마을로, 오목골과 같은 지역이다. 지역내 지르메산이 있는데..

산 또는 마을의 형상이 지르메와 비숫하게 생긴데서 유래했다 한다.

여기서 지르메란 길마[현지용어 : 지르메, 질매]을 말하는데, 길마는 말굽쇠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무 두개를 나란히 놓고

안쪽 양편에 두개의 막대기를 대어 고정시켜 소의 등에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길마 위에 짐을 싣기도 하고 수레를 연결하는데 사용되는데 일종의 안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이런길을 따라 2km쯤 하산하면 되는데

알지 못하면 위험한 코스 오목골 오목폭포 있는 게곡을 택하게 될것이다. 

 

 

 

 

 

. 야간의 오름길도 있지만 누구나 쉽게 느껴지는 능선길이다.... 

 

 

 

 

 

. 계속해 진행 하는 동료분들 이미 많은 분들과 함류되어

흐르는 물처럼 따라서 하산길 이어진다. 

 

 

 

 

 

. 이곳에서 우축으로 약간 돌아서면서

약간 내려다 보면 오목길로 들어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료분들

저곳에서 다른길로 접어 들까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는 하산길에 우축으로 방향 가르킵니다.

저곳에서 우축으로 500m쯤 내려서면 마을길인 오목골 길과 만나게 된다. 

 

 

 

 

 

.이정표 확인 합니다.

우리는 오목골 방향으로 내려 가시면 바로 마을을 만나게 된다.

보시다 싶이 지르메길은 다른곳으로 이어진다. 또한 정상으로는 2.2km지점 입니다.

그렇다면 지르메 갈림길은 2km가 맞는것 아닌가요.? 

 

 

 

 

 

. 우축으로 방향 전환하여 오목골로 가는것 입니다.

능선 사면길이나 잘 정리 되어 위험 구간은 없습니다. 이곳을 이래서 선택을 권장 하는것이다. 

 

 

 

 

 

. 이젠 횡계리 마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이곳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장소가 오목골이다. 

 

 

 

 

 

. 줄지여 따라가는 하산길 무난하게 하산 할수 있어 좋은 길이다. 

 

 

 

 

 

. 오목골 만나며서 우선 오목골 방향으로하산 하는 분들 담아 본다.

이곳에서 우축방향이 지르메길 갈림길 만날수 있는 갈림길이다. 

 

 

 

 

 

. 다시 하산 하는 분들을 함께 담아 봅니다.

지르메 능선은 0.5km 올라가면 되지만 오늘 우리가 하산한 지점이다. 

 

 

 

 

 

. 오르목골 지나면서 아래로 마을을 바라본다.

파란 천막이 가려져 있는곳이 황태덕장으로 이곳의 황테도 잘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더 멀리 보이는 높은 봉우리는 황병산 입니다. 

 

 

 

 

 

. 하산후 마을에서 뒤를 이어 오목골을 내려오눈 산객들을 바라 봅니다.

이곳으로 대기리 마을로 넘어 다녔다는 이야기 입죠.

바로 이길을 통털어서 지르메길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면 평탄해 보이이지만

해발 1.200m 고지를 넘어야 하니 보통은 아닌듯해 보인다. 

 

 

 

 

 

. 마을을 통과합니다.

이곳을 조금더 내려서면 버스가 들어 올수 있는 장소 까지만 내려 감녀 된다. 

 

 

 

 

 

. 아직도 뒤를 이어 동료분들 하산길이있어 조금도 기다리면서... 

 

 

 

 

 

. 마을길이지만 인증해 놓으면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한장 인증해 놓습니다.

버스 들어올 장소까지 하산 하였습니다. 이곳 마을에서는 한 노인분 할머님께서는 약400평 되는 하우스를 만들어놓아

겨울 산객들 자리 빌려주면서 요금을 받고 계시더군요. 바람 피하는데는 최고로 좋은 장소로 입대 하였습니다.

 

 

 

 

 

. 중간에는 여러대의 난로 설치해 놓아 땀까지 날려고 하던대요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공간은 덕장에서 건조시킨 황태를 판매하며 감자 빈대떡등을 판매한다.

이런 자리에서 모든 동료분들 한자리에서 따듯한 떡국을 한그릇씩 식사하며 하산주로 모든 피로 풀어 봅니다.

오늘은 이렇게 능경봉 ~ 고루포기산 겨울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런 강추위는 몇년전 소백산 산행때 격은 산행에 이어 이번 산행도 만만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상 시간은 후미기준 5시간을 예상 하였지만

1시간 단축된 4시간 산행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일행분들 수고 하셨으며 오늘도 멋진 산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또 다음 산행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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