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 섣달 꽃 본듯이 한탄강 얼음 트레킹

○ 한탄강 [漢灘江]
은하수 “한[漢]”과 여울 “탄[灘]”자를 써서 은하수 여울 또는 큰 여울을 뜻합니다.
그리고 옛 선조들은 철원지역 한탄강을 섬돌 “체[砌]”자를 써서 “체천[砌川]”이라
불렀는데 이는 수직절벽 주상절리]이 마치 섬돌을 쌓아놓은 모양 같아 지어진것입니다.
한탄강은 DMZ인근 최상류에 있는 정자연[亭子淵]으로 부터 칠만암[七萬岩], 직탕[直湯],
태봉대교, 송대소[松臺沼], 마당바위, 승일교[承日橋], 고석정[孤石亭], 순담[蓴潭]등의
명승지가 있고 곳곳에 전설과 스토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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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매년 철원군에서 한탄강 일원에서 축제를 진행하면서 겨울의 메카로 등장하면서
이젠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참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 메달 3번째 주일 정기산행을 진행하는 친구들이 모인“이공오 산악회”친우들과 함께
고향 주변 지역에 축제 참여키로 하여 모든 친구들이 이곳 고석정에서 만나기로 하여 이곳을 찾앗습니다..

△. 추운 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거센 물결과 바람이 함께 만든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오감으로 자연을 공존하며
체험하는 짜릿한 한탄강 겨울..!
이 혹한 계절을 우리는 철원에서 뜨겁게 즐긴다.
철원은 평화다....!

△. 고석정은 임꺽정의 흔적이 남아 많이 알려진 명소로써
얼음 트레킹 출발지이자 마지막 코스 이기도한 주차장 주차하고는 행사 주관처에서 준비한 버스로
태봉교 까지 이동을 할수 있습니다.. 역으로도 이용 하셔도 가능하였습니다.

△. 주변엔 온갓 홍보 프렌카드 들로 둘려처져 있으며..
고석정 주차장도 오늘 만큼은 무료 주차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 행사장을 왕복 운행 하는 사틀버스
계속해서 승차 인원 만차 되면 출발합니다.. 테봉교로 출발..

△. 테봉교 아래 주차장 이곳에서 어재[17일] 행사시작 행사 진행한 흔적이 남아있는 무대
오늘은 잠시 빌려 친구들과 함께인증 사진 남깁니다.

△. 모두 친구들로써 매달 만나는 친구도 있지만
고향에 남아 있으면서 이런행사로 고향에 있던 친구들 오랜만에 참여한 친구도 있습니다.
또한 고향을 찾아온 친구들을 위해 도착지인 승일교 아래로 점심 준비하여 이동한 친구들도 10여명이 있습니다.
동창회 회장, 산악회 회장, 총무등 오랜만이 많이 참여한것 같내요..
이젠 출발 합니다.

△. 행사장에 들어 가려는데 태봉교 아래로
눈에 잘 들어오는 현수막“만사형통, 소원성취”동지섣달 꽃 본듯이라 행사취지와 같은 느낌을 주면서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오신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 이쪽 길은 한국형 “나이아가라 폭포”에소 올라오는 도로로써
오늘 얼음 상태가 않좋아 그곳은 그냥 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건너편으로는 잘 지여진 건물들은 펜션들 입니다.

△. 오늘 트레킹 길에 얼음이 부실한 곳들이 있으니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한 쓰레기들, 한탄강을 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현무암 가져 가는 일들 삼가해 주시길 부탁 안내문..

△. 주차장과 폭포 구간을 멀리 담아 봅니다.
어느해든 날씨가 얼음을 도와준다면 직탕폭포도 오를수 있는데 근간에 들어 직탕폭포 까지는 잘 얼지 않는것 같다.

△. 태봉교 아래로도 얼음이 얼은것 같아 보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게 되면 위험해서 통재하며 오늘행사는 주차장 출발 하여
둘레길을 약간 걷다가 다시 한탄강으로 들어가는 코스 입니다.

△. 한탄강 주변으로는 양쪽으로는 둘레길 조성하여 겨울이 아닌
평상시에도 걸으면서 강바람과 현무암들을 구경 할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으며 오늘 지나는 길 일부는 둘레길로 되어 있다.

△. 쌓아 놓은 현무암 뒤로는 태봉대교에 관한 이갸기를 잠시 생각헤본다.
한반도의 심장부에 위치한 철원은 후삼국시대의 궁예 태봉국의 도읍지로 고구려인의 웅장한 기상과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도처에서 역사의 숨결을 뿜내고 있는곳으로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대리로써
태봉국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태봉대교”라 하며 철골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 한탄강 쇠둘레길을 이용하여 얼음이 좋은곳 까지
둘레길을 이용하게 된다.

△. 이런 테크길도 만나게 되고요
잘 만들어진 쇠둘레길 한탄강에는 겨울뿐만 아니라 봄,여름,가을로도 걷기 좋을것으로 보인다.

△. 약 500m 쯤 쇠둘레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한탄강으로 내려오게 된다.
물론 오늘은 모든 진행방법은 행사 진행 요원들이 만들어 놓은 안내문에 의해 따라 진행합니다.

△. 강변에는 아직도 꽃술을 남기고있는 갈대 수술들도 강바람과 함께 하는거리고 있었습니다.

△. 요즘 이런 날씨라면 강바닥이 모두 얼을수는 없겟지만
얼마전 추위로 얼어 붙은곳이 이렇게 나마 남아 있으니 겨울 한탄강 얼음 트레킹이 가능한것 같다.

△.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 한탄강 얼음 트레킹을 찾아온 것일까..?
생각을해 보게 된다. 아마도 제가 생각 하는것은 평상시에는 윗부분 강변에서 바닥을 바라보면
주상절리라고 하는 것을 희미하게 나마 관람을 할수 있지만 겨울이면 가갑게 접근하여 관람 할수 있다는 점 때문일것이다.

△. 위험한 곳에는 경찰이나 소방소 직원들이 안내를 하고 잇었으며
안전하게 건널수 잇는 교각도 설치 해놓았더군요.
지금도 건너면서 앞면을 바라보면 용암의 흔적 주상절리들이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 계속해 이여지는 참가자들 18일 하루만 약 8천여명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최우선은 안전 입니다.. 얼음에는 보기에는 멀정해 보여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캐지면서 위험을 초래 하기도 하는 곳이니 본인들이
안내하시는 분들의 통재를 잘 따라야 하는것이다. 태봉대교 아래 부분은 수심이 깊지는 않으나 승일교 부분은
수심을 보면 깊은곳은 10m쯤 될것이다.. 필히 조심들 하시길,..

△. 계속해 이어지는 참여자분들 친구분들과....
동료분들과.... 동호회 회원분들과....특히나 산악회 동호인들이 많이들 찾은듯 합니다..

△. 이젠 이곳은 한눈에 보시기에도 엄청난 주상절리 지역이라 느껴질 것이다.
바로 이곳이“송대소”라고하는 지역입니다.

△. 한탄강 트레킹 중에 특이한 곳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럼 이런 형상은 어떤것일까요 밑에서 밀고 올라온 형상 얼음이 캐어지면서 솟아 올라왔다.
이곳이 위험 장소로 얼음속에는 물이 흐르면서 생기게되는 공기들을 배출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숨구멍이라 일컬으면서
주변에 접근을 삼가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유심히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 송대소 [松臺沼]
한탄강의 특성이 가장 집약된 곳으로 한탄강은 물론 내륙에서 주상절리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절벽 윗부분과 아랫 부분이 층계를 이루며 진행되고 있는 침식현상 절벽 밑에쌓인 현무암 돌 더미 그 옆에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모래사장 그리고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오리떼 등이 어우러져 한폭의 수체화를 연출합니다.
무엇보다도 높이 30M 위용을 자랑하는 수직적벽[垂直赤璧]과 그 절벽 높이보다 더 깊어 보이는 비취색 한탄강
물의 조화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 냅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송도[개성]사람 3형제가 여기 와서 두사람은 이시미에 물려죽고 나머지 한 사람이 그 이시미를 잡았다고 하여
송도포[松都浦]라 불리게 되었고 이 송도포를 일명 “송대소”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전래되는 이야기로는 이곳이 명주실 한 타래가 다풀려 들어갈 정도로 깊다고 합니다.

△. 송대소에서 바라본 태봉대교 이곳은 넒은 소를 만들고 있으면서
수심또한 엄청 깊은 곳이다. 깊은곳은 약20m쯤 된다고 합니다.

△. 송대소의 현무암들은 신생대 제4기에 강원도 평강군[북한 지역]에서
분출한 용암이 [옛]한탄강을 따라 흘러 굳어진 암석으로 이후 한탄강의 침식으로 협곡을 형성 하였다.
용암의 분출시기는 약54만 년전에 하부의 두꺼운 용암층[680고지]을 만들고,
15~20만년 전에 흐른 용암[오리산]이 그 위를 덥고 있는 형태를 이룬다.
현무암 층에서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방사상절리, 분리구조, 새끼줄 구조등 다양한 구조가 관찰된다.
얼음길 따라 역는 돌이야기 얼음길 지지고[地知go].....!

△. 한탄강 주상절리의 최고로 볼수있는 장소로
돌기둥을 쌓아 놓은듯한 장소에 뿌리 박아 나무들이 자라는것 조차도 신기하게 느껴지지만
사진상 윗부분 으로는 터널이 만들어져 잇으면서 그곳으로 물이 흘러 자연적으로 빙벽을 이루고 있다.
뭔가 쏙 바져 나간것 같다.

△. 수심이 깊은 관계로 위험하오니 출입금지 표시로
예전에 홀로 찾았을때 접근해 보았는데 마치 위에서 돌들이 솥아져 내리는 느낌을 받았었지요.

△. 이렇게 다시 바라보면 담아 봅니다.
모두가 크지도 않은 작은 주상절리들이 모여 있는 장소다.

△. 이 쪽 방향은 진행 방향으로 예전에 없었전 둘레길 교각이 보인다.
저곳 아래서 일단을 휴식을 하기로한다.

△. 지나와 송대소 풍경을 이렇게 만겨 본다.
진행 방향은 곳깔부분 좌축으로 향하면 된다.

△. 강변 윗쪽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들 펜션들이다.
여름에는 저곳에서 내려다 보는 송대소 때문에 많이들 찾는 명소 펜션이다.

△. 진행 방향을 알리는 깃발들로 트레킹 코스를 알리고 있다.

△. 진행 방향 승일교 방향으로 진행 하면된다.
그러나 승일교 가기전 큰돌 하나로 이루고 있는 마당바위를 만나게 될것이다.

△. 앞전에 쇠들레길 다리를 보았듯이 그곳에 올라
송대소의 풍경들을 살펴 본다,

△. 꼿깔 들을 설치해 놓아 트레킹 코스 알리는 곳으로 진행 하는 풍경으로..
물론 주변에는 주상절리들이 줄비하게 놓여져 있는곳을 지나게 된다.

△. 이곳은 넒은 공터가 있는 곳이면서
강뚝이 바람막이를 해 주는 장소라 자리하여 휴식은 물론 식사 하기도 좋은 장소 입니다.

△. 친구들 이렇게 자리 마련했내요..
오늘 점심은 친구들이 농사 지은 농수산물로 준비해온 친구도 있었다.
그중 간단히 소개 하자면 호박죽 한솥, 추어탕 약30인분, 철원 오대쌀로 만든 컵떡국 라면과같은 방법으로 개발한 떡국이다.
승일교 까지 내려가서 준비 하고있는 친구들 만나 식사 할것이다.

△. 내려갈곳도 한번 담아 보고요...
좌축으로는 햇볕도 잘들어오며 바람막이 잘되는 장소로 자리하고 싶어진다..

△. 이렇게들 말입니다...
친구들과 함게 온듯해 보입니다.. 우리 일행은 아니나 옹기종기 모여 따뜻한 자리 만들었습니다..

△. 울 친구들은 이자리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양미리 구워 소주도 한잔씩 나누고 잠시 지난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할이야기도 많았으며 돌아오는 3월에는 봄맞이 동창회에서 여행을 준비 하였답니다..
동창회장 설명도 있을것이다. 물론 추천은 제가 하였지요..
오늘은 이곳 까지만 포스팅 하며 다음 이어지는 한탄강 트레킹 이야기들 준비해 보겠습니다..
모든 불친님들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감사합니다.
※ 2014년 1월 한탄강 얼음 트레킹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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