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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54-5 덕유산 지루한 구천동 계곡길에 구천동 33경이 있어 위안이 되는 길이였다.

◐ Climbing[2014]/└ ④ 전라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5. 1.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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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구천동 33경 계곡



 

    ○ 덕유산 [德裕山]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 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 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 덕유평전[1,480m], 중봉[1,594m], 무룡산[1,492m], 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 송계사계곡, 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이곳에는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 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부도[靜觀堂浮屠 전북유형문화재 10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5년 2월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위치해 있다.

여름철의 무성한 수풀과 맑은 물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철의 단풍과 겨울철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곳 영화폭을 지나면서 앞으로도 약 5km 정도 계곡길이 이어집니다..

 

 

 

 

 

. 구천 29경 백련담[白蓮潭]

구천폭포에서 0.2km 지점에 위치한 백련담은 연화폭[蓮華瀑]을 거친 맑은물이 다겨 못을 이루고 흘러간다. 

 

 

 

 

 

. 지나면서 겨울철에 볼수 있는 백련담의 모습입니다.

 

여른철이나 가을철의 퐁경이 아름답다 하나 겨겨울 설경은 좀 아쉬운 부분을 나타나고 있다.

 

 

 

 

 

 

. 구천 28경 구천폭포[九千瀑布]

층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 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즐겨 놀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 구천폭포는 2단 폭포라 하나 지금은 어디인줄 보여주지 않으니

주변에 이런 풍경만 남아 잇어 한장 남겨 봅니다. 

 

 

 

 

 

 

.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 지긋 지긋한 계곡길

누구나 이곳을 지나고나면 이런 말을 쉽게 토해 낼것이다. 

 

 

 

 

 

 

. 구천 27경 명경담[明境潭]

신양담에서 0.3km지점에 있다. 여울목에 잠긴 물이 거울같이 맑다하여 명경담이라 한다. 

 

 

 

 

 

 

. 지금은 겨울철 못에는 얼음으로 덮어놓아

그 아름담다는 겨울같은 명경담을 이렇게 보여주기만 한다.

 

 

 

 

 

 

. 지난는 길에 이정표 하나 발견

앞으로도 3.9km가야 하나 지겨움이 먼져 상상된다. 

 

 

 

 

 

 

. 구천 25경 안심대[安心臺]

청류계와 연계되는 안심대는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가는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이다.

기암아이로 쏟아지는 폭포수와 맑은 물이 아름다워 덕유산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 이곳의 안심대는 가울 단풍 풍경이 유난히 아름답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쩌다 26경은 놓이고 말았내요.. 

 

 

 

 

 

 

. 안심대 부분 다리있는 곳을 지나는 모습입니다.. 

 

 

 

 

 

 

. 산구천 24경 청류계[靑流溪]

호탄암에서 안심대까지 이어지는 1.1km 구간의 계곡이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비경을 이룬다.

 

 

 

 

 

 

. 지금은 얼음이 얼어 덮어진 상태에 눈까지 덮어 놓아

어느 지점 인지는 알수 없게 되있더군요...그래도 닮은곳 같은 지점을 남겨 본다.

 

 

 

 

 

 

. 이곳 같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여름이 진풍경이 될것 같다. 

 

 

 

 

 

 

. 구천동 계곡을 걸어 내려가려면 정말로 지겨움을

느끼게 되는것은 누구에게서나 알수잇는 계곡이다. 그러나 이런 풍경이 있어 구경하며 하산 하면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 이렇게 잘 만들어진 도로가 있으며

백련사로 오르는 길이지만 국림공원에서 일반인 출입을 막기때문에 이렇게 보전이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이 든다. 

 

 

 

 

 

 

. 산구천 23경 호탄암[虎嘆岩]

금포탄에서 0.7km지점에 있는 거암이다.

칠불산[七佛山] 호랑이가 산신령 심부름을 가다가 이곳에서 미끄러져 낙상했다는 전설이 있다.

 

 

 

 

 

 

. 아마 건너편에 있는 바위 같아 보인다.

아마도 홀랑이 떨어질 정도라면 실수로 미끄러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 이정표 01-05 삼공리 까지는 앞으로도 3km 남은 지점이다. 

 

 

 

 

 

 

. 이쯤에 도착하여 멀리 앞으로 보니 안내문들이 많이 만들어 놓은 곳이 있더군요.

왜그런가 궁금증 발동 서둘러 가본다. 

 

 

 

 

 

 

. 우선 이정표 부터 삼공이가지는 2.8km 남은 지점

항적봉에서는 5.2km 내려온 지점이지만 거리로 보면 엄천난 거리로느껴지는 지점이다.

겨울이니 이정도 여름이면 풍경에 취해 힘이 덜들을것인가요...? 

 

 

 

 

 

 

. 산자세히 보니 구천동 계곡은 자전거 탐방로 개방 하고 잇더군요.

그렇타면 자전거를 무료임대 까지해 준다고 하니 이것 또한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 합니다.

자전거 거치대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 산구천 23경 금포탄[琴蒲灘]

구천동 제22경으로 바람에 나부끼는 수목 소리와 계곡을 흘러 떨어지는 냇물의 조화

탄금[彈琴]을 능가라는 신비로운 음율을 이룬다.

 

 

 

 

 

. 금포탄에 위치하고 있는 휴식 공간에 이렇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계곡을 바라보니 거문고 소리 흘러나온다는 금포탄의 자리는 어디쯤인가 보이질 않내요...

 

 

 

 

 

. 조용한 계곡을 한적하게 내려 가지만 거문고 소리 들린다는

곳에는 한가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내려가야 하나 멀리만 자주 바라보게 된다. 

 

 

 

 

 

. 양식장 같아보이는 건물을 지나게 됩니다.

계곡물을 음용수로 사용한다며 계곡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되있던데

어떻게 이런 시설까지.. 의문이 드내요...? 

 

 

 

 

 

. 유일하게 구천동 계곡에 들어서 있는 휴계소

지도상에도 나와있는 “신대 휴계소”입니다.. 간단한 간식 걸이도 판매 하더군요. 

 

 

 

 

 

. 산휴계소를 지나면서 계곡에 흐르는 물을 바라 보게 되더군요.

아마도 오염도를 보기 위함이 아닐까요..

보기에도 깨끗해 보이더군요.. 그럼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내요.. 

 

 

 

 

 

. 지나면서 이정펴 다시 살펴 봅니다.

삼공리 주차장 까지 2.8km 남았내요..갈길은 아직도 멀게만...

 

 

 

 

 

. 구천 21경 구월담[九月潭]

다연대에서 0.3km 지점에 있으며, 워음령계곡과 백련사 계곡 흘러온 물이 합류하고 쏟아내는 폭포수가

담을 이룬 구월담은 형형색색 무늬의 암반이 맑은 물에 잠겨 조화를 이루고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면 더욱 아름답다.

 

 

 

 

 

. 구월담은 구천동 계곡을 또다른 계곡에서 흘러 들어오는 지점으로

지금 보아도 경치만큼은 아름답게 느껴지는 계곡으로 구월담이라 말할수 있는 곳이다. 

 

 

 

 

 

. 흘러내린 게곡물이 못을 이루고 잇는 곳에도 얼음으로 치장해 놓은듯 합니다. 

 

 

 

 

 

. 구천 19경 비파담[琵琶潭]

여러 물줄기를 타고 쏟아지는 연속폭포 밑에 비파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물이 바위를 굴러 내려와

폭포를 이루ㅓ 주위는 항상 물 안개로 뒤덮여 있다.

아득한 옛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넒은 바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놀아 비파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장소로

지금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더군요. 

 

 

 

 

 

. 구천 18경 청류동[靑流洞]

사자담과 비파담을 잊는 0.2km 구간 계곡이다. 계곡바닥이 온통 암반으로 갈려 그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주변의 수림에 어우러져 선경을 이룬다.

 

 

 

 

 

. 청류동 또한 어는 부분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변을 보면 모두가 가을과 잘 어울어진 풍경들이다.

 

 

 

 

 

. 구천 16경 인원담[印月潭]

월하탄에서 0.3km 지점에 있어 일사대 파회와 함께 어깨를 겨루는 명소로 구천동 계곡중에서 유일하게 트인

하늘과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구조와 경관은 딴곳에 비해서 단연 뛰어난데 신라때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 곳으로 폭포와 반석등이 절묘한 승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엔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은 듯 앉아 있다.

 

 

 

 

 

. 계곡 건너편으로도 자연 숲속 환경로 라는 숲길을 개방 하고잇는 곳이다.

아마도 저길을 따라 가다보면 인월암이라는 암자도 있는듯해 보인다. 

 

 

 

 

 

. 이잰 구청동 수호비앞에 도착 합니다.

국가 보훈처 현충 시설로 6.25전쟁 당시 아군이 낙동강까지 후퇴하였다가 다시 반격을하여 북진하는 과정에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퇴로가 막혀 후퇴하지 못한 폐잔병이 이 곳으로 들오와서 그들을 토벌하는 과정에

많은 지역 대원들이 전사 하였다. 이 들 영혼들은 자손이나 가족이 없으며 분묘도 없이 구천에서 또도는 것을 구천동 수호동지회에서

이곳에 비를 세워 영혼들이 편히 잠들게 하였다.

 

 

 

 

 

. 수호비 자나면서 곳 다리를 만나게 된다.

이 다리를 지나게 되면서 덕유산 산악 구조대를 지나게 된다.  

 

 

 

 

 

. 덕유산 산악구조대 앞에 이치하고 있는

등산로 잘 안내되어 있다. 이 방향으로 덕유산 항적봉을 찾는 분들이 많은 도음이 될것이다. 

 

 

 

 

 

. 산악 구조대 건물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방향으로 인증 사진 남깁니다.. 여기 부터도 백련사 까지도 4.9km 되는 지점이다.

그러나 삼공리 주차장 까지도 약1.1km쯤 더 가야 한다.  

 

 

 

 

 

. 조금더 내려오다보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우축으든 좌측이든 모두 가는길은 같습니다. 그냥 가고 싶은곳으로 가시면 같은 거리가 될것입니다. 

 

 

 

 

 

 

. 구천 15경 월하탄[月下灘]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두 줄기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쏟아져 내려 푸른 담소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 그래도 저는 우축으로 산책로를 선택 하였습니다.

그래도 가던길중에 간간히 보여주는 계곡 풍경이 아름답더군요.

이곳이 월하탄의 모습입니다. 

 

 

 

 

 

. 이곳은 월하탄 부근에 위치한 덕유대야영장 입니다.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야영장이다 

 

 

 

 

 

. 울창한 잣나무 숲길을 이렇게 걸아 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구천동 계곡에 수많은 절경이 있어 걸음길이 힘겨웠던것 같았으나

여름 피서철에 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란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 이곳은 낮은 지역인대고 불과하고

나무 가지 사이로 겨우살이가 기생 하고있더군요. 물론 손을 뻗는다면 다을것 같은 곳이였습니다.

아마도 조금더 자라면 누구의 손에 의해 소실 되겠죠...

 

 

 

 

 

. 이제는 구천동 탐방 지원센타에 도착 하였습니다.

사무소 앞에 이런 지도를 만들어 총괄 안내를 하더군요. 꼭 한번씩 들러 스마트 폰이라도 담아가신다면

혹시나 산행길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등산길에 여쭙는 분들은 꼭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건물이 구천동 탐방지원센타 건물입니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힌색을 띄고 있는것이 특색이 있어보이내요. 

 

 

 

 

 

. 덕유산 종합 안내도도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도 나와있구요 덕유산 유래에 관한 자새한 설명도 되어잇습니다. 

 

 

 

 

 

. 구천동 탐방지원센타 앞을 지나면 바로 삼공리 주차장방향 상가 밀집 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천동 방향으로는 높은자동차 차단막을 만들어 놓았군요.. 

 

 

 

 

 

. 이렇게 하여 안성탐방지원센타에서 오전 10:00에 출발하여 향적봉, 백련사, 구천동 계곡, 지나

구천동탐방지원센타 까지는 16.5km 6시간15분 소요되었습니다.

중봉, 향적봉에 이어지는 능선의 상고대를 볼려했으나 아쉬움만 남기고 구천계곡의 풍경들도 아쉬움만 남긴 긴 산행길

다음을 기약 하며 덕유산 모듬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산행지는 신년 새벽 일출 산행지 포스팅 준비 하면서 오늘은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끝까지 읽어주신 불친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요즘 환절기 감기 기승을 부리내요.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 하셔요..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등업령[2.2] → 백암봉[1] → 중봉[1.1]

→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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