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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54-2 덕유산은 사방을 둘러보면 첩첩한 산줄기 물결치며 아스라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Climbing[2014]/└ ④ 전라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5. 1.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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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국립공원 동엽령, 백암봉, 중봉



 

      ○ 덕유산 향적봉[香積峰, 1614m] “향기가 쌓여 이루어진 봉우리”라는 뜻으로 향적봉 부근에 군락을 이룬 향나무의 향기로 인해 얻은 이름입니다. 그 향기가 오랜 세월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봉우리이니 봉우리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기운 가득하겠습니까. 하지만 향적봉에 쌓인 향기는 향나무의 향기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보살핀 산의 넉넉함과 덕스러움이 담긴 향기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광려산[匡慮山] 또는 여산[廬山]으로 불렸던 이 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어머니의 산[母山]이라고 하여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산이 어머니의 산, 덕스러운 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수많은 생명들을 품어 살리고 살아가게 한 산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라에 난리가 일어날 때마다 나라의 보호를 받지 못해 쫓겨 다니던 백성들은 이 산으로 숨어들어 화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가난했지만 산에 기대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굶어죽지는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이 산이 고마웠겠습니까. 그런 이유로 이 산은 덕유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가장 높은 봉우리는 향적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입니다. 향나무의 향기뿐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향기가 가득한 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산에 대한 고마움과 평안한 삶에 대한 염원이 담긴 이름이 “덕유”이고 “향적”인 것입니다.

 

. 1부 동엽령길 이어 백암봉 오름길 시작 합니다.

백암봉은 1.2km 남은 지점으로 능선에는 별다른 나무들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으로 주변을 조망 할수있어

능선길도 여름 보단 겨울이 더 인기가 있는곳 이기도 합니다..

 

 

 

 

 

. 가던길 중에도 눈이 바람에 몰려 한쪽으로 쌓인 흔적들이 자주 만나게 되면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 딛어야 한다. 

 

 

 

 

 

. 또 가던길 중에 동남 방향으로 바라본다.

이쪽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 마을이 보인다. 평화 스런 마을 같은 느낌이든다..

 

 

 

 

 

. 백암봉 올라 가면서 앞으로 보이는 암봉 사이로는 자리하고 있는 등산객들

잠시 휴식을 하는것 같은데 그 뒤로 우축으로 늘어진 또 다른 능선길은 백두대간길이며 송계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아직도 가야할길은 멀게만 느껴지는 백암봉 거리는 얼마 않되지만

지나면서 좌우로 살피는 필자 오늘따라 날씨가 좋으며 시야 학보 되는것 때문일것 입니다.

 

 

 

 

 

. 지나와 뒤돌아본 장면이며

오늘따라 많은 사람들이 동업령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덕유산 산행길은 산행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곤도라 타고 설천봉 올라 동엽령 방향으로 하산하는 산객들이 많을수 밖에 없다.

 

 

 

 

 

. 백암봉 방향으로 진행 하며 또 전망할 곳을 만나

뒤돌아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간간히 보이는 산객으로 느껴지지만 이재 부터는 점심 식사시간이 가가워져

여기저기 바람 피할곳 마다 자리 잡아 식사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더 진행 하여 식사를 할려 합니다. 자리를 찾지 못하였기에..!

 

 

 

 

 

. 동엽령 방향으로 바로보고 있지만 또 한무리들 지나고 있습니다.

 

 

 

 

 

. 다시 이쯤에서 거창 방향으로 바라 봅니다.

산겹산의 느낌을 볼수 있는 방향으로 오늘따라 멀리까지 볼수 있는 날씨에 저는 상의 탈의까지 하였습니다.

 

 

 

 

 

. 안성면 방향으로 바라 보지만

이쪽 거창 방향도 못지 않게 산겹산이 아름답기도 하다.  

 

 

 

 

 

. 아직도 매방재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흔이 볼수 없는 오르라 현상 아마 오존층 으로도 느껴진다. 

 

 

 

 

 

. 누군든 이런곳에 도착 하면 조망을 할수 있어

사방을 바라보면 사진을 담을 것이다. 이분들은 동엽령으로 하산 하는 분들입니다. 

 

 

 

 

 

. 이쪽 방향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

저곳이 바로 지리산 능선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뽀족한 봉우리 남덕유산 무룡산이다. 

 

 

 

 

 

. 남쪽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능선에 봉우리들을 가름해본다.

그래도 남쪽으로는 명산이 많이 있내요.[삿갓봉 위치 변경 되었내요.]  

 

 

 

 

 

. 동엽령도 멀리 보이내요. 약2km 쯤 지나온 길이다. 

 

 

 

 

 

. 앞으로 보이는 계단을 넘어서면 백암봉이 가까이 있는 장소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계단이 백운봉 오름길 마지막 게단이며 이곳을 올라서면서 백운봉 약간 더 올라서면 백암봉이다. 

 

 

 

 

 

. 계단 올라서면서 조망이 좋은 장소다.

다시 남쪽방향을 바라보면서 지나온길을 정리해본다. [삿갓봉 위치 변경 되었내요.] 

 

 

 

 

 

. 계단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앞에 백암봉 정상이 바로 보인다. 

 

 

 

 

 

. 백암봉 정상 주변을 살펴 봅니다.

이정표 잘 만들어 놓았내요. 산행길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이곳은 대간길 갈림길이라서

특히나 이정표는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 백암봉 도착 합니다.

↙ 횡경재 3.2km, 송계사 6.2km[대간길],  → 등엽령 2.2km, ← 향적봉 2.1km, 지점으로

횡경재방향은 백두대간 길이며, 오늘 목적지는 향적봉이다. 

 

 

 

 

 

. 지나온 능선이며 멀리는 지리산, 남덕유산,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백암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중붕을 바라 봅니다.

앞으로 1km 떨어져 있는 봉우리며. 또한 넘으면서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을 1.1km더 진행 하면 된다. 

 

 

 

 

 

. 이정표 01-19지점으로 백운봉 정상에 위치한다. 

 

 

 

 

 

. 상고대나 눈꽃이 피였다면 이곳부터 향적봉의 눈꽃이 아름다운 능선인대

오늘은 아무것도 느낄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 이젠 중봉을 향하며 백운봉을 뒤돌아 인증 사진 한장 남기며 출발 합니다.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등엽령[2.2] → 백암봉[1] → 중봉[1.1]

→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 멀게만 느껴지지만 능선길에 사람들이 많이 이동중 이라는 것을 볼수 있다.

중봉 뒤로 작게 보이는 봉우리가 향적봉입니다. 

 

 

 

 

 

. 산행중 휴식 공간들을 확보하는 것도

제일 중요 합니다. 눈길이다 보니 어디로든 피할수 잇는 장소는 그리 많이 않습니다.

그래서 어디든 흔적이 있다면 옆으로 살짝 음직여 자리 하게 되거든요.. 

 

 

 

 

 

. 중봉 지나기 전에 만난 또 다른 평전 이곳에도 자리를 하고잇는 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자리라면 바람만 피할수 있다면 조망이 좋아 오늘 만큼은 좋은 자리다. 

 

 

 

 

 

. 이쯤에서 다시 뒤돌아 보게 된다.

멀리 지리산 능선이 보이기 때문이다. 능선을 땡겨보면 평탄한 능선이라 느껴지는 능선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든 새해에는 종주길도 만들어 봤으면 한다.  

 

 

 

 

 

. 지나면서 또다른 자연이 만들어준 풍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것을 본다면 얼마전에 눈내린 양을 가름할수 있을 것이다.

 

 

 

 

 

. 이젠 또다시 중봉을 향합니다.

오즘 덕유산 국림공원에서 이곳을 보호지역으로 다시 지정 하였더군요.

자연 야생화 군락지라 하던데. 특히나 복주머니꽃 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것 같더군요. 

 

 

 

 

 

 

 

 

 

. 중봉 오름 능선길을 바라 본다.

보존을 위한 난간 설치 잘 되어있어 올라가는길 조차도 멋지게 보인다. 

 

 

 

 

 

 

 

 

 

 

. 지나온 백암봉 뒤돌아 바라 본다,

이지역은 나무들도 작은 느낌을 받는것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내요.

그럼에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듯해 보인다.

 

 

 

 

 

. 이런곳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군요

지금 중식 시간이 되다 보니 자리를 만들어 일행분들 모여 식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 지면서 실려를 느껴 지나와 담은 지점이지만

식사할 장소로 넒은 자리하고 있으며 딤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정표 01-18 지점 ↖등엽령 2.7km, 남덕유산 13.2km, ↘ 향적봉 1.6km, 중봉 0.5km, 남은 지점이다.

 

 

 

 

 

. 이젠 능선을 올라서면 중봉 저도 이곳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다 식사를 할려 합니다. 

 

 

 

 

 

. 앞에 보이는 넒은 자리 부분에서 식사를 하고

진행 할려 합니다. 

 

 

 

 

 

. 자리 잡아 가방 내려 놓을려니 일행분 한분 지나 갑니다.

이곳에서 식사하고 가자하니 앞서 식사 하였다고 합니다.

 

 

 

 

 

. 자리 잡으면서 주변에 눈을 잡아본다. 

 

 

 

 

 

. 여기서 식사 합니다.

늘 산행 하면서 다른 음식을 준비 하지는 않습니다.

산행길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모두가 맛있지요, 그러다 보니 다른분들은 많은것들을 챙기지만

저는 간편식사 위주로 하며 시간 절약을 하기 위함이 일부 포함 되어있지요.

그래서 밥한공기와 따뜻한 물한병 500cc 정도와 김치를 준비하여 간편 식사를 하며 물에 말아 먹는일이

비일비지 하지요. 이것도 또한 산행 시간 절약과 다 많을 발거음을 위함이겠죠

하산 하면 또 다른 음식으로 배부르게 식사를 하거든요.. 

 

 

 

 

 

. 식사후 오름길이란 산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수 있을것이다.

지금부터 이곳을 올라간다면 최고로 힘든 구간임을 알수 있을것이다. 단단히 마음먹고 출발 합니다. 

 

 

 

 

 

 

 

 

 

. 무주 방향으로는 박무가 어느정도 없어진 상태

시야 학보로 조망이 좋아 지내요. 아마도 덕유IC 부분일것이다. 

 

 

 

 

 

. 지나온 구간 식사한 장소가 보이내요. 

 

 

 

 

 

 

 

 

 

. 많은 사람들이 능선미가 제일 아름다운 구간이다.

멀리 보이는 남덕유산, 지리산 능선, 달려가보고 싶은 산으로 눈길을 멈추게 합니다. 

 

 

 

 

 

. 일행은 아니나. 멋진 장소이기도 하내요.

위험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눈이 있으니 미끄러운것 조심하셔요. 

 

 

 

 

 

. 저 곳에서 뒤로 보이는 능선이 아름다울것이다.

중봉에서 벡암봉 바라보는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 담는 풍경도 좋은 장소다. 

 

 

 

 

 

. 바로 이렇게 보인다. 

아래로 보이는 바위 위로 사진 담던 장소다. 

 

 

 

 

 

. 이제는 중봉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어느곳..? 바로 덕유산의 또다른 능선길 오수자굴 방향으로 구천동과 이어지는 또다른 등산로 입니다.

겨울에 오수자굴에는 역고드름으로도 유명한 굴이다. 오늘 목적지는 향적봉이기에 그냥 등산로만 남긴다. 

 

 

 

 

 

. 지나온 능선 길이다.

남덕유산 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잘 보이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자리 하고 있다. 

 

 

 

 

 

. 오수자굴 방향으로 약간 이동하여 중봉의 모습을 한장 남긴다.

 

 

 

 

 

. 올라오는 장소가 백암봉에서 올라오며 이곳은 중봉이다.

중봉에서 바라보는 남덕유산 방향으로는 첩첩 산중에 길게 늘어진 능선이 더할나이없이 아름답게 보여주며

이어지는 능선길에 향적봉 향하며 최고의 조망처로는 제일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오늘은 이곳까지만 정리 하며 덕유산 풍경 담은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은 버릴수는 없는일 모두 포스팅 할려고 하다보니 보는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움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라며 다음포스팅 준비 하겠습니다....

어재가 소한 대한이 소한이내 놀러왔다 얼어죽었다는 이야기를 물색케 하는 요즘날씨 가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승부리는 감기에 불친님들 모두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래보면 감사드립니다.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동엽령[2.2] → 백암봉[1] → 중봉[1.1]

→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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