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국립공원 향적봉 구천동 계곡

○ 덕유산 [德裕山] 구천동 계곡
덕유산 일대는 웅장한 산세와 계곡미, 그리고 울창한 식생이 어울려 뛰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산성, 사찰 등 문화 유적이 많이 있어 1975년 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 공원 면적은 219㎢인데,
그 중 71.0㎢는 자연 보호 지역, 131.0㎢는 자연 환경 지역이며, 기타 농촌 지역과 시설 지역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공원 지역을 대표하는 경승지는 무주 구천동이다. 길이 28㎞에 이르는 구간에는 기암괴석, 암반이나 급류 폭포,
급연[急淵], 벽담[碧潭] 및 울창한 수림 경관이 조화된 33경[景]이 있다.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비롯하여, 은구암[隱龜巖], 청금대[聽琴臺], 와룡담[臥龍潭], 학소대[鶴巢臺],
일사대[一士臺], 함벽소[涵碧沼], 가의암[可意巖], 추월담[秋月潭], 만조탄[晩釣灘], 파회[巴洄], 수심대[水心臺],
세심대[洗心臺], 수경대[水鏡臺], 월하탄[月下灘], 인월담[印月潭], 사자담[獅子潭], 청류동[淸流洞], 비파담[琵琶潭],
다연대[茶煙臺], 구월담[九月潭], 금포탄[琴浦灘], 호탄암[虎灘巖], 청류계[淸流溪], 안심대[安心臺], 신양담[新陽潭],
명경담[明鏡潭], 연화폭[蓮華瀑], 이속대[離俗臺], 백련사[白蓮寺], 구천폭[九千瀑], 백련담[白蓮潭)의 32경이 있으며
마지막 33경은 덕유산정을 호칭한다.
이 밖에 덕유산 주변에는 적상산의 적상산성, 안국사, 호국사, 연각사, 송계사 등의 사찰, 사적이 있고, 칠봉약수골,
칠연폭포, 용추폭포 등 명승지가 있다. 나제통문은 설천면의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인공동문[人工洞門]으로, 구천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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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동북쪽 줄기를 이루고 있는 칠봉 1,307m 능선입니다.
좌측으로보이는곳은 무주 리조트 스키장이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덕유산에는 봉우리가 7개 있다고 하여 칠봉이란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 이곳은 향적봉 정상석 있는 부근으로써 많은 인파들이 북적이고 있내요.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산이며 최고의 눈꽃 겨울 산행지로 알려지면서 곤도라 이용하여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덕유산 향적봉 정상 부근에는 보이지 않는 몸살을 앓고있다.

△. 바로앞에 보이는 정상석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꼭 잡혀있어 저로써는 인증사진 포기 하였지요. 1,614m 덕유산 향적봉 우축으로 곤도라 정류장인 설천봉이
자리하고 있으며 약600m 쯤 되는 거리에 있으면서 눈꽃터널이 유명세로 몸살을 지수를 따지며 환경운동가 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휴식년재 거론 하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덕유산에는 설천봉, 향적봉, 중봉, 백암봉, 삿갓봉, 무룡산, 등으로 이루고 있으며
남쪽에는 남덕유산, 북쪽에는 북덕유산[향적봉]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겨울 눈꽃 산행지로 곤도라 이용하여 찾는 북덕유산[향적봉] 정상입니다.
또한 정상에서 남쪽 백두대간이어지는 능선과 멀리 보이는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어 명산임을
평가 할수 있는 모산[母山]이기도 합니다..

△. 정상석에서는 인증을 포기 하였으니 정상 알림 표지판에서
인증 사진 한장 남긴다. 1,614m 라는 높이 표기가 높은 산이라는것을 알수 있듯이
곤도라 없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 보전을 생각 한다면 이런것 들도 참작을 해야 할것으로 보여 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정상부근 북덕유산[향적봉] 이정표 입니다.
산행 출발지인 동엽령에서 4.3km 지점이였으며 다음 목적지는 흰색 연꽃이 피였다는 전설이 있는 백련사로
약2.5km 하산을 할려합니다.

△. 막상 하산 발걸음을 돌릴려니 정상석에 인증 사진을 담지 못한 아쉬움 남게한다.
등산 메니아로써 덕유산은 몇번 찾았지만 아직까지도 정상 인증 사진 한장 없기에 이번에 기대 했었는데...

△. 이쪽 방향이 동북 방향으로 백련사 하산길이다.
아마도 난간에 기대있는 분들도 저 같은 생각에 미련이 남아 잠시머문 상태일 것이다.

△. 이젠 하산길로 접어들어 갑니다.
지금부터는 난간 설치 되어 있지만 급경사 등산로 백령사 까지 이어진다.
또한 이쪽 방향으로 올라온다면 구천동부터 2~3시간 가까이 소비 되는것으로 처음 찾는 분이라면
곤도라를 추천 해드리고 싶은 등산로 입니다. 메니아들은 관련 없는 이야기 입니다.

△. 하산길에 다시 남쪽방향으로 향적봉 대피소를 바라 본다.
대피소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니 산행시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된다.
품목은 홈페이지 검색을 하면 나열 되어있다.

△. 다시 올려다 보고는 아쉬움을 표출하구요.
언재 다시 찾아 올란가,, ? 다시 가자는 사람있으면 당장이라도 출발 할것이다.

△. 급경사면을 미끄러 지듯이 살살 하산하면 쉽게 할수 잇을것이다.
않미끄러질려 노력하다보면 한번 실수로 미끄러지면 엉덩방아는 필수 그래도 눈길이라 안전사고는 그리 많이 않터군요.

△. 향적봉에서 200m 내려온 지점으로 이정표 있습니다.
이곳은 바람이 불지않는 양지 바른곳이라 하산을 하던 오르던 길중에 휴식하기 좋은 장소다.

△. 그러다 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와 간식으로
휴식을 하는 무리들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부군에서 이정표 자세히 보시면 향적봉 대피소로 바로 가는길이 있는 장소 이기도 하다.

△. 향적봉에서 500m 내려온 지점 01-14번 이정표 지점이다.
이곳도 금경사면 하산길에 이렇게 넘어지기 일쑤 동행 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미로 보여질수 있겠지만
당사자는 진땀을 흘리게 된다. 항상 조심 해야 합니다. 물론 아이젠은 필수겠죠..

△. 미끄러지는 장소를 지나와 올려다 보지만
아이젠 착용하지 않은 분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젠은 눈이왔을때 아무런 흔적[발걸음] 없는 구간에는 오히려
아이젠을 착용하면 불편한 점도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굳어버린 구간에는 꼭 착용이 필수 입니다.

△. 이런곳에도 자신의 산악회 홍보를...?
이런곳은 많이 알려진 등산로인데 이런것들을 늘 말을 하지만 아닌것으로 보여진다.
썩지않는 나이론 제질의 꼬리표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요..?
다녀간 흔적을 남긴것은 저는 오히려 반대 효과를 만들게 된다 생각한다.

△. 조심조심 하산하는 산객들 이런길을 백련사까지 이어진다.

△. 향적봉에서 1.5km 하산 지점 01-12번 이정표 지점으로
백련사 까지는 1km 남은 지점으로 향적봉에서 백련사까지는 2.5km 까지 급경사는 게속 이어진다.
눈길이여서 더 조심을 해야 합니다.

△. 사진으로 보면 평탄해 보이지만 눈길이면서 단단하게 굳은 눈길 위로 살짝 날린 눈이있어
엄청 미끄럽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 특히나 계단에는 생각하기엔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 하겠지만
계단에도 넘칠정도로 얼어붙은 눈이 계단을 없에 버린 상태라 별 도움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더 미끄럽게만 합니다..

△. 백련사 근처에 도달한듯 하군요...
이곳부터는 머리위로 하늘을 올려다 보면 나무 위로 까치집 같이 보이는것들이 많이 보인다.
요즘 항간에 항암재로 많이 알려진 겨유살이로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눈으로만 구경하며 지났지만 아주 많터군요.

△. 이곳은 백련사 계단[白蓮寺 戒壇]을 지납니다.
층계[계단]를 보고 이렇게 불리는줄 알았으나...? 잘 읽어보면 불교의 계율[戒律]을 이야기 하는곳 입니다.
※ 계율[戒律] : 경계하고 규율 있게 한다는뜻, 부처님 제자들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막는 율법

△. 전라북도 기념물 제42호 백련사 계단 [白蓮寺 戒壇]
자연석 받침 위에 세워진 이 게단은 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윗 부분에 남아 잇는 스물다섯 개의 여의주 문양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 선명하게 남아 있다.
계단은 불교의 계법[戒法]을 전수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선덕여왕12년[643] 불경 연구를 위해
당나라에 다녀온 자장스님이 지금의 통도사인 구룡연에 금강계단을 만든 것이 그 시초다.
자장스님은 이곳에 당에서 가져 온 부처님의 사리를 안치한 후 불교의 계율을 설법하였다.
이후로는 전국의 큰 사찰마다 계단을 설치하고 승려들의 계율의식을 행하였다.
백련사는 신라 신문왕[681~691]때 백련스님이 은거하던 곳으로, 하얀 연꽃이 피어나 절을 지었다고 하며.
구천동 열네개 사찰중 유일하게 남은 유서 깊은 사찰이다.
※ 출처 : 안내문 발취

△. 이곳의 계단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런곳은 아이젠 없이 지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런것들을 보면 겨울 산행의 아이젠은 필수 입니다.

△. 백련사 인근에 이정표 01-10번 백련사 100n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 이곳이 백련사 천년 고찰인 백련사에 도착 하였습니다.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등업령[2.2] → 백암봉[1] → 중봉[1.1]
→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 백련사는 안타깝게도 6,25전쟁 때 모두 불타 없어져 버려서
전라북도 기념물 제 62호로 지정하여 [백련사지]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전각들은 1962년 이후에 새로 건립한 것들입니다.

△. 830년[흥덕왕 5]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였는데 그 뒤의 역사는 자세하지 않다.
1820년[순조 2]에 혜언[慧彦]이 백련사에서 화엄회[華嚴會]를 개설하였고,
1900년[광무 4] 무주부사 이하섭[李夏燮]이 가람을 중수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때 모두 소실되었다가 1961년에 인법당을 지었다.
좌축 명부전, 우축 대웅전, 끼고 경내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통전[圓通殿], 아랫쪽에 있는 선수당[禪修堂] 자리하고 있으며,
원톤전 우축으로는 약수터라는 안내판과 함께 게곡으로 내려가면 시원한 약수가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

△. 약수터라는 안내문이 이색적으로 보여지는 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음용를 하며.
게곡에서 나오는 약수로써 수량은 많아 보인다.

△. 백련사 대웅전[大雄殿], 내부에는 삼존불상[三尊佛像]을 모신 대웅전 입니다.

△. 삼성각을 바라보면서 백련사를 생각해 본다.
이 절터에서는 광무 4년[1900]에 이하섭이 고쳐 지으면서 기념비를 세운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전쟁 때 건물들은 불에 타 없어졌으나, 경종 3년(1723)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하는 백련사의 종은 자리를 옮겨 두어 남아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62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그러나 흔적이며 종은 볼수 없었으나. 어디다 두었을까 시간을 두고 다시 찾는다면 알아 보면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 백련사 대웅전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이외에도 선수당, 원통전, 사천왕문, 일주문 등이 있으며,
윗부분 조실당[祖室堂], 아랫부분 요사[寮舍] 또한 백련사의 한 공간을 자리하고 있으면서,
요사[寮舍]는 백련사 복원하면서 1967년 무주음내에 있던 조선시대 무주부[府]의
관아인 동헌[東軒] 건물을 이건하여 요사 문향헌[聞香軒]으로 사용한다.

△. 백련회관[白蓮會館] 전경
등산로는 이곳을 지나가게 되어있으며 경내에서 우화루 앞으로는 사찰로 통하는 천왕문을 통과 하게 되어있다.

△. 우화루[雨花樓] 있는 곳으로 가본다. 우축 범종각[梵鐘閣]이 있다.

△. 우화루[雨花樓] 옆에 자리잡고 있는 범종각[梵鐘閣],

△. 우화루 앞을 지난다....
대웅전과 천왕문의 동일축상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백련사 우화루[雨花樓],
문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2층 누각으로 최근에 보수가 이루어져서 아직 단청이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 백련사 정관당 부도[白蓮寺 靜觀堂 浮屠]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안내 비석

△. 『백련사 정관당부도[白蓮寺 靜觀堂浮屠]』전북 유형문화재 제 102호
백련사 정관당 부도는 백련사 천왕문 앞에 자리한 정관당 일선선사[1533∼1609]의 사리탑.
일선선사는 조선 중기의 승려로 서산대사의 제자이며 전북지역내의 불교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탑은 연꽃을 두른 원형의 받침돌 위로 길쭉한 종모양의 탑신을 올린 간략한 형태. 탑신 표면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고 다만
맨 끝부분을 마치 팽이처럼 뾰족하게 조각하여 마무리. 탑신의 아래에 “정관당 일선탑[靜觀堂 一禪塔]”이라는 탑이름이 있고,
바닥돌 윗면에 “만력 37년건[萬曆三十七年建]”이라 적혀 있어, 조선 광해군 원년[1609]에 세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
※ 출처 : 문화재청

△. 정관 일선 스님의 선시[禪詩]가 있어 올려 봅니다.
평생 동안 쏟은 말이 부끄럽네 / 정관 일선 스님
平生慙愧口喃喃 [평생참괴구남남] : 평생 동안 지껄인 것 부끄러우니,
末後了然超百億 [말후료연초백억] : 지금은 모든 것을 뛰어 넘었네,
有言無言俱不是 [유언무언구불시] : 말이 있고 말이 없고 모두 틀렸으니,
伏請諸人須自覺 [복청제인수자각] : 그대들은 부디 이를 알아라.
※ 출처 : 향적 스님, 2014, 선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조계종출판사
<※선시[禪詩]란 : 모든 형식이나 격식을 벗어나 궁극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선적[禪的] 사유[思惟]를 담고 있는 불교시.>

△. 백련사 이런 안내문 있어 처음에는 많은 혼돈을 일으켰다.
백련사는 무주 구천동계곡 맨위쪽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구천동계곡의 33경이 선정되어 관리 되면서
32경으로 백련사가 있기때문에 이런 안내문이 붙은것 같습니다.

△. 천왕문[天王門]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外護神)인 사천왕(四天王)을 모신 전각
천왕문은 불국토를 지키는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모시고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마군을 방어 한다.
그래서 일줌 다음으로 사찰 경내로 들어서는 문으로 되어있다.

△. 구천동 33경 탐방루트 안내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1경 라제통문, 2경 은구암, 3경 청금대, 4경 와룡담, 5경 학소대, 6경 일사대, 7경 함벽소, 8경 가의함,
9경 추월담, 10경 만조탄, 11경 파회, 12경 수심대, 13경 세심대, 14경 수경대, 15경 월하탄,
16경 인월담, 17경 사자담, 18경 청류동, 19경 비파담, 20경 다연대, 21경 구월담, 22경 금포탄, 23경 호탄암,
24경 청류계, 25경 안심대, 26경 신양담, 27경 명경담, 28경 구천폭포, 29경 백련담, 30경 연화폭, 31경 이속대,
32경 백련사, 33경 덕유산, 되어있으면서 지금부터는 역순 구천동 계곡을 약6km쯤 도로를 걸어야 한다.

△. 백련사 사찰을 벗어나면서 일주문을 향하지만
백련사 부터는 구청동 계곡으로 칭하며 계곡 옆길로 내려 간다.

△. 얼마후 만나게 되는 백련사 일주문
이곳을 벋어나면서 지긋지긋한 게곡 임도길을 걸어야 합니다.
구천동 계곡 33경이 있는곳이라고 하나 겨울에 눈이 덮혀있어 그림으로만 느낄수 있어 더 지루함을 느껴지는것 같다.

△. 일주문을 지납니다.
“德裕山 白蓮寺 [덕유산 백련사]”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에 “매월당부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전북 유형문화재 제 43호
매월당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이 부도는 백련사 일주문 옆 부도밭에 자리하고 있다.
둥근 바닥돌 위에 종모양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은 간단한 형태를 하고 있다.
바닥돌과 탑신의 맨 윗부분은 연꽃을 둘러 조각하였고, 꼭대기에도 연꽃을 새긴 머리장식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연꽃 장식 외에는 별다른 꾸밈이 없는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이다.
※ 출처 : 문화재청

△. 또한 안내문을 살펴보면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 지료들 중에..
둥근 대석 위에 석종형 탑신을 올려놓았는데, 대석에는 복련을 새겨놓았고, 탑신의 상륜부는 보륜을 조각한 뒤 그 위에 유두형 보주를 조각했다.
보륜을 중심으로 한 탑신의 윗면과 보주 위에는 화려한 복련과 앙련을 새겨 장식했다.
전에 이 부도를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로 알고 있었으나, 다른 인물인 매월당 설흔[雪欣] 스님의 부도인 것이 확실하다.

△. 일주문 밖으로는 이런 안내문이있어 참고 하게된다.

△. 이재부터는 33경과 함게 걸음길을 재촉하여야 한다.

△. 구천동 계곡 33경중에 백련사 지나면서 31경인 이속대[離俗臺]를 시작으로
길가에는 계속해 33경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이속대는 연화폭과 이어지는 이속대는 백련사와 지척에있다. 기암의 좁은 홈을 타고 미끄러듯 쏟아지는 한줄기의 폭포수가 신비롭다.
사바세게를 떠나는 중생들이 속세와의 연을 끝는 곳이라하여 이속대라 한다.

△. 『백련사지 (白蓮寺址)』 전북 기념물 제 62호
예부터 덕으로 만인을 살릴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덕유산[德裕山, 향적봉 1,614m],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덕유산이 품은 명승지 구천동 계곡을 따라 향적봉으로 오르는 중턱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백련사」는 신라시대의 고찰로서 많은 고승들이 수도 정진하던 곳으로 하얀 연꽃이 피어났던 장소에 절을 지었다 하여
「백련사」라 불렀으며 현재의 전각들은 6,25전쟁 때 불타버린 것들을 1962년 이후에 다시 건립하였고
아담한 산사는 등산객들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문화재로는 매월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43호], 백련사정관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102호]와
백련사계단(전북기념물 42호)이 있습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명승지 구천동을 대표하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 백련 스님이 운둔해 있던 사찰로 하얀 연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세워진 절로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을 비롯하여
백련사계단, 매월당부도, 정관당부도 등이 남아있는다.

△. 구천동 계곡 30경 연화폭[蓮華瀑] 안내문

△. 연화폭[蓮華瀑]
백련담과 이속대를 잇는 0.3km구간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계곡의 층층암반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며 이루는 폭포수와 물보라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구천동 계곡은 여름이나 가을 단풍이 물들었을대 라면 아주 좋아 보이는 게곡으로
하산길에 보니 자전거 도로로 많은 홍보를 하며 거치대 설치되어 있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하며 다음으로는 구천동의 겨울 풍경과 뒷풀이 장소까지 이동으로 마무리 할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에 행복한 마음으로 새해 밖은지 일주일 지나 2번째주도 지나고 있습니다.
또 건강과 함께 새로운 한주 맞이하시길......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등업령[2.2] → 백암봉[1] → 중봉[1.1]
→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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