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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54-3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 이라 불리고 있다

◐ Climbing[2014]/└ ④ 전라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5. 1.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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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국립공원 겨울 산행지 중봉, 향적봉



 

      ○덕유산 향적봉[香積峰] 1,614m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香積峰, 1,614m]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첩첩한 산줄기 물결치며 이어져 있어 아스라합니다. 북으로는 가까이 적상산이, 멀리 황악산과 계룡산이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운장산, 대둔산, 남쪽으로는 남덕유산을 앞에 두고 지리산 주능선도 아스라합니다. 동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이 멀리 보입니다. 덕유산은 넓고 깊은 산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품고 있습니다. 어느 계절 하나 빼놓을 수 없지만 초여름 신록 우거지는 덕유산은 그 푸르름으로 싱그럽습니다. 산길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향적봉대피소를 지나 중봉으로 향하는 길에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들이 무리지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령 300~500년 된 주목 1,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주목들은 겨울산의 덕유산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입니다. 봄이면 중봉을 지나면 확 트인 넓은 초지와 유려하게 이어진 능선들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덕유평전입니다. 하늘에 닿아 사방으로 열려 있는 산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몸도 열리고 마음도 열리게 됩니다. 머리는 지혜로 씻기는 듯 하고 마음은 싱그러움으로 새로워지는 듯합니다. 그 길을 따라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덕유산을 지날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덕을 품고 있는 산”이어서가 아니라 어리석고 덕이 없는 자라고 할지라도 이 산길 지나면 덕스러운 사람으로 변모되기 때문에 덕유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닿아 있는 덕유의 깊은 산길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 백암봉 정상에서 으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볼수 있는 중봉에 도착 한다.

중봉에서 남쪽으로는 백암봉, 삿갓봉, 무룡산, 남덕유산, 멀리는 지리산, 가야산, 기백산, 적성산, 수도산등

백두대간 줄기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잠시 중봉 주변을 살펴 본다.

이곳에서는 또 다른 코스 오수자굴 방향으로도 구천동 삼공 주차장 방향으로도 하산길이 있다.

또한 오수자굴의 역고드름도 유명세를 타고 있어 이쪽길로도 가보고 싶기도한다. 

 

 

 

 

 

. 잠시 오수자굴방향을 살펴 본다.

이쪽 방향으로도 올라오는 산객들이 있으며 하산 하는 산객들도 많이 보인다.

물론 곤도라 이용하여 올라온 분들은 이쪽 방향으로도 하산 하는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 이제는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을 바라보면서 진행 할려 합니다.

특히나 중봉과 향적봉 사이로는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번에 특별 보호 지역으로 국림공원에서 선포 하였더군요.

향적봉까지는 1.1km 남은 지점이다.

 

 

 

 

 

. 또한 중봉과 향적봉 사이에는 주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 남기기 위한 시간들이 많이 소비 되는 구간이며 상고대, 눈꽃이 필때면 아름다움의 극치에 달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상고대 커녕 눈꽃 흔적도 볼수 없으니 아쉽기만 하내요. 

 

 

 

 

 

. 저도 향적봉 향하면서 다른 인파들을 피해 사진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곳에도 넘지못하게 금지선을 쳐 놓앗지만

넘나드는 산객들 겨울이라서 허락이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좀더 보전에 힘 기울이는 모습이 보고싶기도 합니다..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나무들을 주변에 두고 걷는 이 기분 남다르게 느껴지며

혹시나 보여줄 멋진 장면을 찾으며 두리번 거리기만 합니다.. 

 

 

 

 

 

. 겨울 산행은 모든 부분이 열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휴식 공간 자체도 확보하기 어렵고

식사 시간마져 편안하게 할수 없는 눈꽃 산행길 힘겨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자리 만큼은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 해야 하는것 아닌가도 싶내요.. 

 

 

 

 

 

. 일행은 아니나 죽은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 한장 남깁니다.

자리는 좋은곳 같다 일행 이라면 더 멋진 모습으로 담아 줄걸 ...? 아쉽기만... 

 

 

 

 

 

. 산행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명산이러고 소문이 난 산들은 우선 조망권이 획보가 쉬워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 오기도 하거든요.

조망권이 없는 명산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그래서 이런 분들도 조망권 확보를 위해 등산로 벗어나

바위 위로 앞이 탁트인 장소라면 모두 찾아가 보곤 한다. 그래서 저곳에 가서는 인증 사진 남긴다. 

 

 

 

 

 

. 이쪽에도 인증 사진 남기고 있는 장면이다.

오늘 일행은 아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동들을 하는것을 목격할수 있는 장소다. 

 

 

 

 

 

. 아직도 남아있는 주목나무에 눈들이 남아있다.

최근에 눈소식을 듣고는 상고대 찾았겄만 이런 모습을 보니 더 아쉽기만 하다. 

 

 

 

 

 

. 이정표 위치가 확인된다.

이자리는 01-16번 위치이며 향적봉 0.7km 남은 지점으로 눈이 이정표 중간을 넘을 정도로 눈이왔다.

중봉에서 0.4km 지나온 지점이다. 

 

 

 

 

 

. 복원중 이라는 안내문이 있으며 이렇게 줄을쳐 놓았더군요.

아마도이 자리에는 야생화 자주솜대 군락지 라는 안내문을 보면 복원중 이라고도 합니다..

 

 

 

 

 

. 앞에 있는 산객 무리들 이렇게 보면 아무렸지도 않게 보일것이다.

그러나 저분들은 사진을 담기위해 약간의 자리 이동 하였으나 무릎까지 빠진다. 눈속에서 서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겨울철 등산중 안전 수칙에도 나오는 등로 변경시 주위사항 늘 이런것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잠못될 당시에는 눈속으로 사람이 쏙 들어가는 일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 서로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조금 보일것이다.

위험한 장소는 아니기에 이렇게 즐거운 모습으로 보일것이다. 모두 일행분들 같아 보인다. 

 

 

 

 

 

. 이곳은 중봉과 향적봉 사이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지나와 뒤돌아 담은 사진 입니다. 

 

 

 

 

 

. 어느분 인가 자리하고 있다.

저곳에서도 식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산행중에 식사는 배고파 오기전에 식사를 하는것이 좋다

한번 허기지면 다시 회복 되는것이 시간이 소비 되기 때문이다.

 

 

 

 

 

. 이곳의 이정표는 ↑ 남덕유산 14.5km, ↓ 향적봉 0.3km, 남은 지점이다.

 

 

 

 

 

. 이정표 한곳을 지나면서 향적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자리에는 주목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또한 그자리에는 국공 한분이 있는데도 불과하고 나무에 기대어 사진을 담을려다

지적을 받는다. 있거나 말거나 하는 행동들 요즘의 추태로도 느껴지기도 한다. 

 

 

 

 

 

. 주목나무 지나와 담은 사진이지만.

국공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내요 아마도 초보 산꾼들 같았습니다. 

 

 

 

 

 

. 이곳은 향적봉 주변에는 구상나무 군락지 있다는 안내문

주목나무, 구상나무, 들은 아고산지대에서 서식을 하며 아고산지대란 해발 1.200m 이상 되는 고산지대를

말하며 덕유산외 국내에도 많이있으며 그곳에서도 볼수 있는 나무 들이다.

특히나 설악산 중청 대피소 주변에는 눈잣나무들도 아고산지대에서 볼수 있는 나무다. 

 

 

 

 

 

. 이분들은 향적봉 대피소를 지나온 분들로써

바로 아래로 대피소가있다 물론 다른 대피소 처럼 라면등 간편 식사 가능토록 판매하고 있다. 

 

 

 

 

 

. 이재 부터는 대피소에 많은 사람들 때문에 얼른 지나가도록 하겟습니다. 

 

 

 

 

 

. 우왕좌왕대는 분위기 속에서 그나마 바람을 막아주는 장소로

점심 식사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 고풍스럽게 보이는 건물 한동 이곳이 화장실로써

얼마전에 설치 된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아래 계곡이 구천동 계곡으로 하산 할것이다. 

 

 

 

 

 

. 향적봉 대피소 풍경입니다.

요즘 장사 잘되는군요.. 어디든 자리할곳 있으면 자리하고 식사를...... 

 

 

 

 

 

. 이정표도 이렇게 남깁니다.

향적봉 100m 남은 지점이내요 바로 밑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 얼른 대피소를 지나왔습니다.

향적봉 오르면서 되돌아 담은 사진입니다.. 

 

 

 

 

 

. 이젠 향적봉 마당에 올라왔습니다.

지금 부터는 향적봉 주변을 살펴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내요..  

 

 

 

 

 

. 여기만 올라서면 향적봉 정상이 됩니다. 

 

 

 

 

 

. 향적봉에 올라 뒤돌아 지나온 방향을 담아 본다.

동영령도 살짝 보여주내요. 먼길 걸었습니다. 

 

 

 

 

 

. 대피소에서 올라온 계단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는 난간도 깊이 묻혀 버렸내요. 조금만 더 온다면 않보일것 같아요.. 

 

 

 

 

 

. 이렇게 산객들이 많내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내요. 이런곳에 찾는것은 저분 아니라 겨울 산행지로써 너무 좋은곳이며

곤도라 있어 누구든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곤도라 있는곳 까지는 약 600m 되는 지점에 있다. 

 

 

 

 

 

. 올라와 정상석에 인증 사진 담지도 못하고 포기 상태로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향적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입죠.

지나온 동엽령 4.3km 지나온 장소내요. 이재 부터는 저도 도전해 볼랍니다.

정상석 인증 사진.... 

 

 

 

 

 

. 정상석 앞에는 줄서 있내요 인증 사진 담는 줄인가 보다.

기다릴까 ? 망설이다. 그냥 정상 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결론은 인증 사진 실패.. 

 

 

 

 

 

. 정상 바위에 올라 설천봉 인증 사진 남기며

저곳에 곤도라 연실 실어 올린다. 

 

 

 

 

 

. 이 방향은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올라오는 둥산로 입죠.

저곳만 올라 온다면 누구나 정상을 발을수 있는 덕유산 입니다. 거리는 0.6km 된다. 

 

 

 

 

 

. 줄서서 정상석 앞에서 인증 사진 다는 풍경입니다.

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 이곳은 무주 리조트 스키장 코스를 바라본다.

질주 하는 모습에 나름을 대신 즐겨본다. 

 

 

 

 

 

. 이쪽 방향은 구천동 계곡으로 하산할 능선길

즐곳 급경사면을 2.5km 하산 하여야 백련사를 만나게 된다.

백련사 까지는 급경사면으로 눈길을 내려 가는것이라 엄청 조심 스런 구간으로 향적봉에서 다시 장비를 챙기고

하산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곳까지 포스팅 합니다..

다음으로는 정상에서 백련사로 하산길을 준비 하겠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춥습니다.

또 다시 구재역으로 농민들은 시름에 빠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잡히길 바라는 마음 농민에게로,..

감사합니다.. 

 

※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1.2] → 칠연삼거리[3] → 등업령[2.2] → 백암봉[1] → 중봉[1.1]

향적봉[2.5] → 백련사[4.9] → 산악구조대[0.6] → 구천동탐방지원센타,

<총 16.5km, 6시간15분 소요(휴식, 중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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