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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50-1 고양시의 알락한 숲속길로써 고봉산의 역사길로 아름다운 고봉 누리길 걸어 봅니다.

◐ Climbing[2014]/├ ④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12.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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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고양시 고봉 누리길



 

        ○ 고봉 누리길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고봉산을 넘어 황룡산까지, 나지막한 두 산을 넘는 길이다. 자연의 보고인 안곡습지공원을 지나면 숙종의 후궁 장희빈의 가족묘가 나오고 고봉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길 오르는 길에 만경사, 영천사 등 오래된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고봉산 정산을 넘어 큰 도로를 건너면 황룡산이다. 고려 명장 박서장군과 조선 충신 박순선생을 모신 용강서원을 지나면 종점 상감천마을이 나온다.

 

. 오전에 행사가 있어 참여후 집에 도착하여 시간을 살펴보니 오후 3시경

늘 휴일이면 산행을 하다보니 시간이 남아있으니 그냥 있을수 없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잇는 고봉 누리길을 찾기아 봅니다.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복음병원앞 정류장부터 시작된 누리길을 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고봉 누리길은 안곡습지공원 부터 시작 되는 것이죠.

우선 안곡습지는 그냥 만들어진 공원이 아니였습니다.

 

2003년 일산 신도시 태지 개발로 베어진 70년생 목련나무로 세워진 솟대가 있으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산림계획형 천연용출습지”로 물이 맑아 도신 한가운데 임에도 불구하고 가재, 맹꽁이, 개구리 등을

불 수 있으며, 항상 일정한 수온과 유량으로 한겨울에도 새파란 해캄을 볼수 있는 습지다.

 

※ 코스 : 안곡습지공원[1.6] → 고봉산갈림길[0.3] → 영천사[1] → 고봉정[0.3] → 고봉삼거리[0.25]

→ 금정굴[0.45] → 황룡산 삼거리[2.52] → 용강서원[0.3] → 상감천마을입구

<총 6.72km 2시간30분 소요>

 

 

 

 

. 고양시에는“누리길”이 많은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고양동 누리길, 행주 누리길. 고양 송강 누리길, 고양 한북 누리길, 평화 누리길 등 특색에 맞추어 만들어진

둘레길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신도시 중산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고봉산 둘레길인 고봉 누리길을 이곳에서 시작 합니다.

누리길 가던길에는 많은 이야기들을 잘 안내 되있지만 이곳의 종합 안내판은 꼭 읽어보고 출발 합니다..  

 

 

 

 

. 안내 이정표 조차 안증 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고봉산에 유일하게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영천사가 있는 누리길로 방향으로 향하면 됩니다. 

 

 

 

 

. 조금 오르다 보면 이런 운동할수 있는 작은 운동장도 만들어져 있으며

주변에 간편 운동시설도 설치 되어 잇습니다. 

 

 

 

 

. 고봉 누리길에서는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안내문에서는 소나무를 관심을 요구 하더군요. 아마도 요즘은 건강 프로그램의 덕을 많이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 산누리길 걷던중에 나무에 걸려있는 이정표

이것은 이정표라기 보단 방향 지시표 처럼 느껴지며, 이왕 이면 거리표시를 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 이곳의 위치는 안곡습지에서 600m 오른기점

위험하거나 산림 회손을 막기위해 설치된 계단도 이렇게 있더군요,

계단 설치는 어떤면에서는 좋은점도 있지만 산행시 계단을 만나면 늘 찌증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걸음길에는 않좋은 감을 느끼곤 합니다.. 자연 보호 차원에는 찬성 합니다. 

 

 

 

 

. 앞으로는 영천사 지나 고봉삼거리 까지 1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가야할 이정표는 이렇게 잘 되어 있습니다. 

 

 

 

 

. 고봉 누리길에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더군요,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안장왕과 백재의 한씨미녀의 사랑이야기 기록되어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백재에 살던 한주라는 미녀가 고구려 왕자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면서 백재관리가 술자리 거절하여 위기에 빠진 한주는

고구려 왕이 된 왕자가 구출하여 아름다운 사랑이 이루어 졌다고 하며 일설에서는 고구려 왕을 맞이하기 위해 한주가 봉화를

올려 고봉[高烽]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 이렇게 이정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사진상 우축에서도 올라올수 잇는 곳도 있는듯 하더군요. 그곳으로도 등산로가...? 

 

 

 

 

. 안내문이 또 이렇게 있군요.

한구술과 안장왕 이야기라는 문구에 읽어보니 엣날은 백재땅이였으며, 이무기의 한을 달레주기 위한“용구재이무기제

12년마다 축제가 열렸으며, 그중에 얼굴이 이뿐 한구술[漢珠] 처자 이야기가 있는데 수청에 관련되어

어려움에 처한것을 안장왕이 즉위도면서 이소식을 접하면서 을밀장군을 불러 한주[구술]을 구출하여 봉화를 올려다는

이야기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나오며 국경지역[덕양]데려 오라는 이야기등이 나온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이 용구재이무기제는 지금의 일산서구 대화마을 부근에 춘향전과 비슷한 설화가 1,500년여

동안 구전된 설화가 내려 온다고 한다. 이 또한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 제2등산로는 앞에서 설명 드린곳이 맞을것 같습니다.

영천사 까지는 거리가 500m 남은 지점이구요.

 

 

 

 

. 이곳은 핼기장이라는 장소이며 지금 보면 핼기장으로는

사용할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고양팔현 모당 홍이상 선생 이야기도 있다.

모당 홍이상[慕堂 洪履祥 1549~1615]선생은 40여년간 청요직[淸要職]을 거친 관료로 나라에서는 그 공훈을 인정하여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 겸 영경연 홍문관 예문관 춘추관 관상 감사 세자사이 증직과 더불어 축판을

불패토록 하였다고 하며 고봉산 아래 묘소와 신도비 성동[城洞]마을에 향토문화재 13호로 지정된어 있으며

고봉산아래 있는 만경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조상을 모신 원당[願堂]이였으나 지금은 불교사찰로 사용되고 있다. 

 

 

 

 

. 이곳의 안내문은 지난 6.25전쟁 당시 희생된 국군의 유해발굴 성과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치열한 전투지역인것을 알수 있게 하는 안내문구였습니다. 

 

 

 

 

. 이곳에 이정표를 보면 고봉산 갈림길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장소입니다.

 

 

 

 

. 고봉산 갈림길 입니자. 앞으로는 정상을 오르는 길이지만

지금은 군부대 시설로 오르면서 좌축으로 돌아가면 등산로가 됩니다만 누리길은 좌측길 영천사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 코스 : 안곡습지공원[1.6] → 고봉산갈림길[0.3] → 영천사[1] → 고봉정[0.3] → 고봉삼거리[0.25]

→ 금정굴[0.45] → 황룡산 삼거리[2.52] → 용강서원[0.3] → 상감천마을입구

<총 6.72km 2시간30분 소요>

 

 

 

 

. 도로 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는“이무기 바위”

눈, 입등이 그모습과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바위에 유래와 비슷한 이야기로 안내문을 써놓았내요. 

 

 

 

 

. 영천사 가는길 입니다..

영천사는 유일하게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봉산에 있더군요. 

 

 

 

 

. 산영천사 가는길에 “붙임바위와 틈새바위

영천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새히 보면 작은 돌들이 바위에 붙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

그것을 보고 무사안녕, 가정평안, 등의 목적으로 공양돌을 붙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랍니다.

틈새바위는 붙임바위 아래쪽에 작은 바위 이름입니다.

계란처럼 생겨 반으로 쪼개져 틈이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주며 작은돌을 던져

소나무 맞히지 아니하고 틈새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 영천사에 도착 합니다...

얼마전에 깔금하게 수리한 것으로 보여지는 깨끗해 보이는 경내 

아마도 스님의 정서를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겨울철을 맞으면서 이젠 잠시 휴식에 들어간

동면의 두꺼비 이런 모습을 하고있군요. 다시 찾아올 산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동면.... 

 

 

 

 

. 고유의 사찰들은 삼성각 이라는 접집을 지어 높은 지대에

놓여진 삼성각 그아래 있는 장독대 속이 궁금해지는 영천사 조금은 특색이 있어 보이면서

장독대에 놓여진 장독들에 눈길이 쏠린다.  

 

 

 

 

. 고봉산 영천사의 대웅전 격인 수덕전[修德殿] 덕을 닦는 전각

이름 조차도 덕숭산 비구니들의 요람 수덕사[修德寺]가 생각이 난다..그만큼 영천사를 찾으니 마음부터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 경내 한켄에는 동자승들을 수많이 모아 놓아내요. 

 

 

 

 

. 사찰 이라면 이자리에는 주로 당간지주가 잇어야 할자리에

노간주 나무 잘 가꾸어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천사의 조경수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현판은 누구의 글씨체 인줄은 모르겠으나

모두가 흔이 쓴느 글씨처럼 느껴지는 대웅전이 아닌 수덕전[修德殿]이라 편액 되있습니다.

각기둥마다 적혀져 있는 주련도 남다른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 자연스럽게들 모습을 하고있는 천덕스런 모습의 동자승이 눈에 들어오내요.  

 

 

 

 

. 부처님도 보이구요. 스님들도 보이며 앞자리에는 동자승들이... 

 

 

 

 

. 이제는 영천사를 다시 출발 하게 됩니다..

누리길중에 들러야 하는 영천사 더운 여름철에는 잠시 쉬어 가기는 아주 좋은 자리로 보여지며

조망하기도 좋은 장소로 잠시 수덕전에 들러 기도 하는 편안함을 느껴조는 것도아주 좋아 보입니다..

 

※ 코스 : 안곡습지공원[1.6] → 고봉산갈림길[0.3] → 영천사[1] → 고봉정[0.3] → 고봉삼거리[0.25]

→ 금정굴[0.45] → 황룡산 삼거리[2.52] → 용강서원[0.3] → 상감천마을입구

<총 6.72km 2시간30분 소요> 

 

 

 

 

. 영천사 마당에서 바라보는 방향으로는 앞으로는 중산지구,

멀리 뒤로는 탄현마을, 덕이지구도 대화동 심학산도 보입니다. 특히나 신도시 개발전 

송포평야의 황금벌판, 곡창지대의 노을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곳이였으나 1990년대 개발로 오늘날의 대도시로 변모하였지요.  

 

 

 

 

. 영천사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 언재부터 돌탑이 형성이 되었을까...? 소망들도 다양했을것 같내요. 잘 만들어진 돌탑이 오랜세월도 느기게 된다. 

 

 

 

 

. 지나며 영천사를 한장더 남겨 본다.

다음에는 여름철 찾아 보고싶어지는 영천사로 누리길을 느낄수 잇응 고으로 준비해 보고싶다. 

 

 

 

 

. 영천사를 벋어나며서 자연스럽게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군락지를 걷게된다. 

 

 

 

 

. 소나무길을 얼마쯤 걸었을까 도 다른 핼기장을 만나게 된다.

그자리에서 뒤돌아 올려다본 고봉산 정상부 철탑이 보이지만 저곳이 국시설물이 자리하고 있어 오를수 없는 곳이다.

또한 안내문이 자리 하고 있어 읽어보고 가렵니다.

고봉산은 고양시 일산, 백제의 지역을 대표하는 주산으로 높이는 208mㅇ며 일명 테미산, 성상[城山]이라 부른다.

고봉이라는 이름은 고구려때부터 사용했으며 한주[구술]미녀의 삼국사기 이양기 오랜역사에 명성을 증명하고 있는 고봉산이다.

이곳 일대에 조선시대 고봉봉수[高烽烽燧] <부싯돌>이 있으나 국시설물로 올라갈수 없다.

이런것을 두고 올라갈수 없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 잠시 동안이지만 이런길을 걷다 보면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물론 이런길은 고도 높은 산행길 보다는 쉽겠지요.. 그러기에 누구나 쉼게 찾을수 잇는 누리길 입니다. 

 

 

 

 

. 고봉정에 도착 하게 됩니다.

고봉정은 고봉삼거리에서 가가운 장소에 있으면서 중산마을 1단지 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로는 중산고등학교가 있다.

 

※ 코스 : 안곡습지공원[1.6] → 고봉산갈림길[0.3] → 영천사[1] → 고봉정[0.3] → 고봉삼거리[0.25]

→ 금정굴[0.45] → 황룡산 삼거리[2.52] → 용강서원[0.3] → 상감천마을입구

<총 6.72km 2시간30분 소요> 

 

 

 

 

. 고봉정에서 조금 내려서면 다시 삼거리 만나는데

앞으로 가는 장소가 황룡산이기에 우축으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좌축으로 하산하면 중산고등학교 정문 앞으로 내려간다.

 

 

 

 

. 고봉삼거리에 내려서니 이런 이정표 어색하지도 않게 자리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도록 도로에는 이런 방식으로 표기 되어있어 초행길에도 무난함을 느낀다.

고봉산을 넘는 고봉누리길 이제는 절반쯤 도착한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사진으로는 고봉삼거리 도착으로 마무리 하지만 다음 포스팅은

6.25의 피눈물의 흔적이 담긴 금정굴을 만나며서 황룡산 한북정맥길을 또 이어 갑니다.

잡자기 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비까지 함게 내리고있습니다..

많이 추워진다니 건강 위의 하시길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신다면 부탁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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