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두륜산 투구봉
△. 오늘은 장거리 산행 장거리 산행을 준비하다 보면 소요금액이 만만치 않음을 누구나 느끼실것 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이용하는 영리 산악회를 이용 하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명산만 찾아가는 “네팔산악회” 를 찾아 해남군에 위치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28인승 리무진 버스에 승차하여 5시간여 달려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쇄노재 도착 합니다. 네팔산악회 일정 보실려면 아래 링크해 놓겠습니다.
※ 네팔산악회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 쇄노재 주유소 마당에 주차하여 산행 준비후 진행할 위봉을 올려다 보며 마음부터 다스려 보게 되내요. 왜냐하면 오늘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산행 될것 입니다. ※ 산행코스 : 쇄노재[1.4] → 위봉[0.3] → 투구봉갈림길[3] → 두륜봉[0.3] → 만일재[0.5] → 가련봉[0.3] → 노승봉[0.7] → 오심재[2] → 오쇠재 【총 8.5km 5시간 소요】
△. 산행 시작부터 투구봉의 눈길이 자주 드나드내요. 불친이신 파워님의 동료이자 친구인 호남의 종산[宗山] 장안산 산행시 급성심근경색으로 소천하신 숯뎅이눈썹님 추모동판을 설치하여 영면을 기원하였지요. 그러기에 저에게도 산행을 즐기는 한사람으로써 애도하는 마음에 지나며 영면을 기원하기로 하였습니다.
※ 내친구 숯댕이눈썹 1주기를 추모하며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 주유소 앞 마당에서 쇄노재를 한컷 남겨 봅니다. 사진상 자동차 주차된곳 뒤로 초입 들머기가 되는 장소 입니다..
△. 고개마루이자 두륜산 위봉 산행 들머리인 쇄노재에 있는 [북일 좌일 - 북평이진]“고난의 길”이라는 글귀에 읽어보게 된다. 쇄노재는 옛날에 추사 김정희 제주 유배길, 원교 이광사 완도 유배길, 고산 윤선도 보길도 운둔길, 에 관한 이야기가 있내요.
△. 천년고찰 “성도사”금강선원 이라 되있내요. 두륜산에는 많은 천년고찰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명산임은 분명한듯 하내요. 대흥사, 표충사, 등이 함게 있으니 한번 찾아보고 싶은대 하지만 산악회 일정에 맞추어 봅니다. 우전 천년고찰 길로 따라 오릅니다.
△. 28인승 리무진 산악회 일정이다 보니 초촐한 출발이 되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산행길이 아주 좋습니다.
△. 산행시작 하며 얼마쯤 오르다 보면 이런곳을 발견이 된다. 바로 이곳이 실질적인 들머리인 곳이다. 지금부터 숲속길을 걸어 위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 오늘은 아침일찍 부터 습도가 많아 박무낀 상태 조망권은 아니올시다. 멀리 희마하게 보이느 곳들이 완도 앞바다에 펼처지는 좌축은 고금도, 우축은 완도, 입니다.
△. 그나마 나무 사이로 멀리 보이는 완도를 당겨 봅니다. 그러나 와이프 고향인 완도 숙순봉 아래 교인동이 희미하게 나마 보이내요..
△. 이쪽 방행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3번째 봉우리가 해남의 땅끝마을이 있는 달마산 입니다. 예전에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 숲속길을 약 600m 쯤 오르더니 바윗길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는 로프 설치 되어 있지만 바윗길은 오늘따라 습도가 높아 촉감이 않좋습니다. 조심조심 진행 합니다.
△. 어느 정도 올랐을까. 우축으로 투구봉이 가깝게 다가 왔습니다. 설래기도 합니다.. 투구봉은 북일면 신월리 방향에서 바라보면 투구처럼 튀어 올라있는 봉우리로 사람이 어떻게 접근 할까 망설여 지는 봉우리 입니다.
△. 오늘 함께하신 일행분 이지만 저와 함게 연실 사진을 남기지만 어찌 하실런지 여쭈어 보니 분명히 밝히지는 않터군요. 전 혹시나 불로거 인줄 알았지요.. 뒤에 있는 분은 사진은 물론 기록지를 목에 걸고 연실 기록을 남기더군요..
△. 지금부터는 마음속에 찡함을 느껴집니다. 숯데이눈썹님은 어렴푸시 눈속에 기역해 보는 시간을 잠시 갖어 보게 되더군요...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불방에서 해탈스런 표정의 모습을....
△. 투구봉 아래로는 아직도 단풍들은 제색을 지니고 있으며 멀리 아래로는 북일면 신월리 아직도 황금 벌판이 보이기도 합니다..
△. 또 이런 바위길을 오르면서 다시 넘어로 보이는 투구봉 아래로.....
△. 이런길을 올라야 합니다. 예전에 1추기 추모재 당시 위험하였던 장소 파워님 불방에서 읽었던 기역이 나내요.. 위험 구간입니다.. 습도로 미끄럽지만 간간히 보이는 마사토 덮혀 있으니 미끄럽습니다.. 또한 멀리 아래로 출발지 쇄노재 주유소 앞마당도 잘 보이내요.
△.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동해저수지 그 뒤로는 대둔산 이라고 불리는 도솔봉 줄기이며 멀리 뒤로는 달마산이 보인다.
△. 동판이 모셔진곳이 바로 투구봉 이기에 자주 눈길을 머물게 하는것 같습니다... 숯뎅이눈썹님 영면 하시길.....
△. 이곳오 이런길을 오라가게 되면 위봉 정상을 만나지만. 위봉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더군요..
△. 위봉 바로 아래에서 달마산을 바라 보기도하구요,,, 사실은 남창마을을 바라 보기 위한것 일것이다..남창이 와이프 고향 넘어가는 마지막 육지와 완도가 연결된 완도교가 있거든요...
△. 이잰 위봉 정상에서 투구봉을 바라 봅니다.
△. 그런데 눈군가 몇분들이 투구봉 정상 바위위에 올라가 있내요. 아마도 저분들이 잇어 외롭지는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 저는 투구봉 잘 보이는 곳에 가방 내려 놓았습니다.. 준비해온 막걸리 한잔따라 숯뎅이눈썹님에게 올려 봅니다. 다시 한번더 영면을...!!
△. 친구분들이 이런자리를 만들어준것도 아마도 완도가 고향인 망자를 위한 배려인듯 하기도 합니다. 아래로는 멀리 완도며 고금도 조망이 아주 좋은 자리거든요..
△. 마음 같아서는 저곳을 달려가 만나고 싶었지만.. 산악회 일정에 맞추게 되는군요,
△. 아름다운 투구봉 골짜기로도 아직 단풍이 남아 아름답기만 하내요. 이렇게 숯뎅이눈썹님을 만나고 발길을 돌려 두륜봉을 향하게 됩니다. 두륜봉 발길에 투구봉은 게속담아 보겠습니다.
△. 다시 바라보니 또 사람들이 능선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만나기 위한 분들은 아닐까..? 마음을 대신이라도 전하고 싶어서요...!
△. 이젠 두륜봉 정상을 향하는 능선길을 담아 봅니다. 능선길 따라 첫번에 만나는 봉우리가 두륜봉, 가련봉, 뒤로 노승봉이 오늘산행 코스 입니다..
△. 사진을 줌인해 본곳이다. 끝으로는 가련봉이 있지만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길이 주작, 덕룡산 능선길이다. 봄이면 진달레가 유달리 아름답게 보이는 능선으로 또 가고싶은 호남의 공룡능선이다.
△. 박무로 인한 주작산, 덕룡산 희미하게 나마 한컷 남겨 봅니다.
△. 능선길을 다라 갈려하지만 또 좌축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좌축 능선길 끝으로는 대둔산이라 표기된 도솔봉이 있는 곳으로 군사 시설물 있어 도솔봉에는 금지 구역이다.
지금 까지는 위봉과 투두봉 풍경을 보셨습니다. 의미있는 산행길 이라고 하였지만 가깝게 다가가 만나지는 못하였어도 마음 한컨으로는 후련한 마음으로 다음 산행길이 이어질것으로 훌훌 털게 되었지요 산행을 즐기던 분으로써 지금은 영면속에 산을 다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산행길이 이어진다면 투구봉을 찾을 날이 있을것이라 확신하며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정리 합니다. 날씨가 요통 치고있습니다. 어느 지역은 눈이 내리고 어느 지역은 바람이 불고 겨울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즐거운 한주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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