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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갈매기들의 천국인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른 문무대왕의 수중릉 대왕암을 수학여행길에서..

◈ Travelog/⊙ 고찰 문화재

by 순도리(칠이) 2014. 6.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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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문무대왕릉 해중[대왕암]



 

    ○ 경주 문무대왕릉 [慶州 文武大王陵] 사적 제158호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돌아가신 이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내가 죽은 뒤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터이니 나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지내라.[중략] 내가 숨을 거둔 뒤에는 불로 태워 장사할 것이요, 초상 치르는 절차는 검소와 절약을 좇아라.” 문무왕은 죽어서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해에 자신의 시신을 화장해 뿌려달라고 했고 유언에 따라, 신라 사람들은 동해의 큰 바위섬에 장사를 지냈고 그 바위를 대왕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여 있다. 유골을 안장한 곳이 아니라 유골을 뿌린 ‘산골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도왔던 당나라의 위협 사실을 알고, 8년에 걸쳐 당나라군을 몰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였다. 또한, 왜적의 동해 침입을 걱정하여 죽어서도 용왕이 되어 동해바다를 수호하겠다는 호국정신은 신라인의 마음 속 깊이 남아 설화에도 등장하고 있다. 문무대왕릉 → 경주 문무대왕릉 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 [2011.07.28 고시]

 

. 경주 문무대왕릉[慶州 文武大王陵]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으로 삼국통일을 이륜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바다의 무덤[海中陵]이다.

바닷가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 길이 약 20미터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에 조그마한 수중못이 있고 그 안에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이 놓여 있다.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라는

대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이곳에 모셨다고 전한다.

대왕암은 가까이 이견대, 감은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문무대왕의 거룩한 호국정신이 깃들인 곳으로

이런 형태의 능은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한편 여기를 문무대왕의 유골을 뿌린 곳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안내문 발취] 

 

 

 

 

. 안내문을 읽어보고 바닷가로 가봅니다.

학교 다닐때​는 이런 내용을 교과서에서만 보고 아무런 이해없이 그저 외우기만 했었는데​

역사공부를 이런식으로 한다면 훨씬 더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예전 학창시절을 다시한번더 생각하며 씁슬한 웃음이 지어 봅니다.

 

 

 

 

. 안내문 기둥에는 “만파식적”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그뜻을 살펴보니, 만파식적은 문무왕이 그 아들에게 준 피리의 이름이다.

문무왕이 죽어 용이 되었다가, 만파식적을 불면 용이 나타나 국가의 안위를 지켰다는 이야기가 전한단다.

 

 

 

 

. 바닷가로 들어서니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삼삼오오 다들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바닷가에서 물장난도 치고 돌도 던지고 그러네요.

 

 

 

 

. 지금의 대왕암은 갈매기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얼마나 많은 갈매기들이 앉아 있기도 하며...

갈매기떼 들이 이리 저리 날면서 문무대왕릉인 수중릉을 호위 하는듯해 보이기도 한다. 

 

 

 

 

. 경주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에는 무속인들이 기[氣]가 엄청 센 곳으로

주변에 또한 이런곳을 많이 볼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대왕님에게 어떤 소원을 빌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뒤편에서는 북을치며 무속인은 기도인을 앞으로 불러내어 자리를 앉이고 기도를 하며 치성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 21년의 짧지 않은 재위 기간중 무려 16년을 전쟁으로 치르며

삼국 통일을 이루었던 경주 문무대왕릉은 문화재로 지정되었 있지만 무속인들의 행위는 

관광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 문무대왕은 661년 ~ 681년까지 재위 하다가  죽으면서 이곳에 묻히게 되었지만

1300여년이 지난 지금 붕길해안 봉길 해수욕장에 전국의 무속인들이  모이는 곳이 됐다.

 

 

 

 

 

. 조금 속된말로는 “기도빨이 죽이는 명소”라고

이름이 나면서 해안가에서도 노점을 차려 놓은곳 “굿당”을 보게 된다.

한가로운 해변에 바다무덤, 무당들의 북소리, 애국의 문무대왕은 저승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 아마도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겠지만

지금은 한적함에 사적 문화재라는 부끄러움을 표현하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 저기 누군가 또 자리 하고 잇는 모습도 아마도

기도를 위한 준비로 보여지내요,,,,

저는 저곳을 들어가 본적이 있는 칠이 입니다. [약 30여년 전에....]  

 

 

 

 

. 이날 날씨가 맑아서 인지 하늘도 푸르르고

바다도 푸르고 하늘, 바다, 자갈,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니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문무왕의 호국혼이 서린 삼국통일 구간으로

이 구간은 해파랑길 11코스 중 신라 삼국통일의 위대함과 문무왕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유적이 집중되어 있는 구간으로서

이곳 경주 문무대왕릉을 시작으로 감은사지, 이견대에 이르는 총3.8KM구간이다.

또한 호국의 대종설화가 유유히 흐르는 대종천을 만ㄹ수 있으며,

이곳을 시작으로 경주시 감포읍에서 조성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감포 깍지길”] 이 시작된다.

[안내문 발취] 

 

 

 

 

. 아무래도 이곳은 동해안이다 보니 오징어가 많이 보인다.

깨끗한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오징어 말리고 잇는 모습이 생소해 보이지는 않았다. 

 

 

 

 

. 지금쯤은 반 건조 상태라 먹을수도 있어 보이며

빗깔도 나름 대로는 잘말려진 것으로 보이는대 맛도 궁금해 지기도 한다.  

 

 

 

 

. 이렇게 경주 문무대왕릉을 떠날려 하니 1박2일 이지만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의 수학여행길이 아쉬운 마음으로 마무리 되는듯 함에 서운한 감정까지 드내요,,

또한 여행길에 또 다른 친구들간의 우정도 돈둑해지는 시간들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

인생 뭐 있어,,? 그냥 즐기는 거야..!!

 

다음 목적지는 여정을 마무리 하며 중식 식사를 하기 위해 문무대왕릉 주변인 감포항으로 이동 합니다...

경주맛집, 감포맛집, “감포횟집”으로 자리 옮깁니다..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길 함께 해주신 불친님들 수고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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