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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41-3 최후를 맞이한 궁예의 흔적이 있는 운악산에는 동봉, 서봉, 비로봉 으로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 Climbing[2013]/├ ③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3. 11. 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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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운악산]



 

 

. 운악산에는 동봉과 서봉, 그리고 비로봉이 있다.


    ○ 운악산[雲岳山] 동봉[東峰] 937.5M 운악산은 현등산 이라고도 한다.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이 주춧돌만 남은 절터 석등에서 불이 꺼지지 않고 있음을 보고 중창 하여 생긴 이름이다. 일설에는 보조국사가 도봉산 원통암에 있을 때 동방에서 3주 야간이나 빛을 발하고 있으므로 이곳까지 찾아왔더니 잡초 우거진 곳에 관음당이 있었고, 그 곁의 석등으로 부터 빛이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운악산에 관하여는 고려시대의 『여지도서』,『세종실록』,『택리지』등에서 언급되고 있다. 조선 중종 25년[1530]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1권 가평현 불령조[佛寧條]에는 용천사, 영통사, 현등사, 영취암, 혜수암 등이 화악산에 있고 미리암, 지장암 등이 운악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현등사기 있는 산을 운악산이라 부르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화악산이라고 한것이 주목된다.

 

 

. 운악산에는 만경대, 면경대가 잇는대.

만경대는 가평쪽 동쪽방향을 바라 볼수 있는곳에 있으며..

면경대는 운악산 서봉 인근에 포천쪽 서쪽 방향을 볼수 있는곳에 궁예의 성터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만경대로 가평 방향을 바라 볼수 잇는곳에서 명지지맥 능선을 바라 보게 된다...  

 

 

. 좌축부터 보이는 능선들 경기도의 유명산들이 이곳에 모두 모여 있는듯 합니다.. 

 

 

. 윗 사진 이어서 우축으로 명지지맥 이어지면서 청평에 맏닺는것 같이 느껴진다.. 

 

 

. 만경대를 지나 철 사다리길을 넘으면 만나게 되는

“雲嶽山 毘盧峯[운악산 비로봉]”이란 정상석을 만나게 된다..

이것은 가평에서 만들어 놓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에는 이런 정상석보다 “동봉, 서봉”이라 하여

포천시에서 만들어 세워놓은것을 보았지만. 오늘은 가평에서 세워놓은 정상석이 많이 궁금해 집니다..  

 

 

. 雲嶽山毘盧峯[운악산비로봉]이라 만들어 놓은곳 정상석 기단에 보면

높이 937.5m, 가평군이란 글씨가 또렸하게 보인다.. 어떻 의미일까...? 

 

 

. 이곳은 정상석 있는곳 조금 자리를 옮기면 보게 되는 에전 정상석 동봉이다.

정상석 뒤편에 각인되잇는 시귀가 있어 읽어 본다..

앞면에는 포천시라는 글씨가 있던곳에 누군가 지워버린 흔적도 보이기도 한다..

이곳은 무었대문일까...?? 지역세..? 누군가 손을댄 사람있기에 이렇게 된것 같아 아쉬움만 가득하다... 

 

    ○ 운악산[雲岳山] 동봉[東峰] 정상석 뒷편에는 雲岳山深洞[운악산심동] : 운악산 깊은 계곡에. 懸燈寺始營[현등사시영] : 현등사 처음으로 지었네. 遊人不道姓[유인불도성] : 노는 사람들은 성[姓]을 말하지 않았는대. 怪鳥自呼名[괴조자호명] : 괴이한 새는 스스로 이름을 부르네. 沸白天紳壯[비백천신장] : 용솟음 치는 흰기운 폭포수[天紳] 장대하고. 橫靑地軸傾[횡청지축경] : 푸른 산 빗긴 섬에 지축이 기운둣, 慇懃虎溪別[은근호계별] : 은근히 호계[虎溪]에서 이별하니, 西日晩山明[서일만산명] : 석양 속에 저문 산 밝아오네.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 1556~1618 抱川 出身] 시가 각인 되있었다..

 

. 정상석 동봉 주변에는 큰바위에 이런글씨가 각인된곳이 있었다.

혹시나 정상석 뒷편에 있는 시귀가 이글과 흡사한것은 안니가도 싶은대. 많이 회손되어 알아 볼수없어 아쉽다.. 

 

 

. 포천시에서 만들어 놓은 거리 이정표 이렇게 만들어 놓았내요...

이곳은 포천시 대원사 방향으로 밖에 표시 않되있구요..  

 

 

. 운악산 비로봉 옆에 있는 가평군에서 만들어 놓은 거리 이정표

상반대 대조를 이루고 있으면서 서봉으로 가는 방향은 없으며 남근바우는 다시 가평쪽으로

현등사로 하산하는 길로만 알려져 있다.. 

 

 

 

. 이쪽 방향은 계단 보이는 길이 정맥길로 남근바위와 현등사로 하산길로

거리 이정펴에 나타난부분이며 포천시 동봉과, 가평군 운안산비로봉을 한장에 담아 봅니다. 

 

 

. 동봉 지나 서봉으로 가는길에 동봉에서 정맥길을 바라 봅니다..

좌축으로는 운악산 동봉 입니다.. 

 

 

 

. 서봉에 도착 하엿습니다..

서봉은 935.5m 이며 포천시 글씨가 있던것은 마찬가지로 지운 흔적만 보일뿐...??

이곳에서 잠시 기다려 봅니다.. 방향을 잡아 하산 하여야 하는길 때문에..

면경대를 향할것 같으면 바위길 철사다리는 오르 내리는길이 나오며 궁예성터 지나면서 운악사 계곡속에 사찰을 만나게

되면서 운치를 관람할수 있는곳이며 음료수 제공과 함께 물국수제공을 하고 있으니 공야 하시면 좋은곳 사찰입니다..

위험구간이 몇곳있어 안전을 위해 애기봉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 하산을 정하며 출발 합니다..   

 

    ○ 운악산[雲岳山] 서봉[西峰] 정상 인근에는 면경대[面鏡臺] 운악산성 이라고도 한다.. 태봉국의 왕이었던 궁예는 이 면경대[面鏡臺]에 성을쌓고 반녀간이나 왕건군에 대항했다고 한다. 이 면경대에 남아 있는 성곽도 궁예가 입산후에 왕건군을 막기위해 축조한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포천의 옛 지명인 견성군지[堅城郡誌]에도 상봉에 옛 왕의 궁궐터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의 외곽 길이는 약3km에 달하며 이곳은 기둥을 설치하기 위한 기단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성곽의 초소가 있던 곳으로 보여진다.

 

. 잠시 기다리다 사진상 뒤편으로 하산길을 택합니다.. 

 

 

. 애기봉 방향으로 하산하며 담아본 운악산광장

화현면 화현리방향으로 멀리 일동면도 보이는것 같다.. 

 

 

. 애기봉 방향으로 하산하며 담아 봅니다..  

 

 

. 약10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한 애기봉 정상부분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식사시간 약40분 소요됨 

 

 

. 애기봉 거리 이정표 입니다..

노치고개 방향은 한북정맥 코스로 위험구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정먁산행을 권장하는 구간이며

한산길이라 표시된 구간은 운악산광장 휴게소 있는곳으로 앞으로도 2.2km 남아 있는곳이다..  

 

 

. 애기봉에서 서봉을 인증하내요.. 

 

 

. 점심 식사후 출발과 함께 신선대를 향하는길에 이정표도 참고용으로 담아둔다. 

 

 

. 서봉에서 길게 늘어진 능선길 멀리 끝으로 보이는 능선길이

가평에서 올라온 능선길이다...

이러하듯 산행길에 안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것으로 알고 있는 이정표 나름대로 좋은 안내도 되지만

서로 지자체 별로 좀 다른 이색적인 이정펴 설치된 것때문에 등산객들이 많이 어쭈어 봅니다..

이런 모순을 없도록 하기 위해선 서로 공조하는 시스템으로 관청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행길은 겅강을 위한 산행에 늘 안전이 함게 있어야 하기에 나름대로 개인 생각을 알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추워진 요즘 날씨에 감기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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