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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강원 인재 4-4』26 여름에 더위 사냥 하기 좋은곳 아침가리골 트레킹으로..

◐ Climbing[2013]/├ ③ 강원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3. 8. 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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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고 싶은 계곡 아침가리골



 

 

. 명소 아침가리계곡

구룡덕봉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로 흐르는 계곡


    아침가리골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물맛 좋다는 인제 방태산 방동약수를 찾았다가 산으로 이어진 길이 궁금해 차를 몰았다. 산길은 SUV도 설설 길만큼 험했다. 마음 같아서는 돌아서고 싶었다. 그러나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싶은 호기심이 산을 넘어 계곡을 따라 가게 했다. 그렇게 20분쯤 갔을까. 홀연히 아담한 학교가 나왔다. 방동초등교 조경분교였다. 오래 전에 폐교된 곳에 화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때 판자로 지은 그 분교의 아담한 분위기에 완전히 매료됐다. 적막강산의 깊은 오지에 오롯이 있는 폐교라니…. 게다가 계곡물은 어찌나 맑았던지, 그 물을 손으로 움키어 마시기도 했다. 그날 이 계곡은 나 혼자만 아는 비밀로 남겨두기로 마음먹었다. 그로부터 15년 후, 세상에 비밀은 없었다. 오지의 대명사였던 이곳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된 것이다. 숨어살기 좋은 삼둔오갈의 땅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 경계에 자리한 방태산에는 삼둔오갈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곳은 옛부터 난리를 피해 숨어들던 오지를 일컫는다. 삼둔은 월둔·달둔·살둔 등 숨어 살기 좋은 마을을 가리킨다. 오갈(오가리)은 아침가리·적가리·연가리·명지가리·곁가리 등 방태산 일대의 깊은 계곡을 가리킨다. 아침가리골은 오가리 가운데서도 가장 길고 깊다. 이 골짜기는 아침나절에만 밭을 갈 수 있다 해서 아침가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워낙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곳에 자리해 점심 숟가락 놓기 무섭게 해가 저문다. 아침가리골로 드는 계곡도 험하기 그지없다. 까마득한 협곡에 싸인 계곡이 열 세 번을 굽이진 후에야 아침가리골에 닿는다. 계곡이 너무 험해 방동약수에서 산을 넘어가는 길을 닦아야 했다. 그렇게 들고나는 길이 험하지만 일단 계곡 안으로 들면 의외로 넓다. 마치 입구만 꽁꽁 동여매 놓은 모양이다. 이곳에 한때 200여 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화전민의 후예들이 이곳에서 밭을 일구고, 약초를 캐며 살았다. 그들이 모두 떠나고, 한때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에 한 두 가구가 다시 들어와 살고 있다.

 

 

. 아리랑급류 이곳은 말 그대로 이리저리 굽이치는 게곡물을 보고

불리는듯해 보이는곳이기도 합니다..

잠시 가방 내려 놓고 휴식을 합니다.... 

 

 

. 바로 이끼 폭포가 잇는곳입죠... 

 

 

. 작지만 폭포가 아주 작게 흐르는 물때문에 이끼가 보존되는것 같내요.. 

 

 

. 상류부분을 올려다 보니 이끼가 더 많이 있내요 

 

 

. 휴식 시간이니 소에 들어가 즐기도록 해보겠습니다. 

 

 

. 한쪽에서는 맛좋은 음식 족발, 통닭, 막걸리, 등

간식도 즐기면.... 

 

 

. 지나던 사람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 뒤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고 있내요...  

 

 

. 물속으로 들어가는 동료분들 물놀이 할려 합니다.. 

 

 

. 게곡을 지나치는 사람들 이곳에서 부터도 한참을 내려강 진동리가 나옵니다... 

 

 

. 지나는 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지만

돌들이 많이 잇어 잠시 잠깐 한누을 팔면 넘어지기 일수 조심들 하셔야 하는것 잊지마셔야 합니다... 

 

 

. 아직도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있내요..

못하면 어때요...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면 시원한걸요..... 

 

 

. 물이 차갑다 보니 잠시동안 들어가 놀다 나와야 합니다... 

 

 

. 춥다면 얼른 나오고 있내요... 

 

 

. 뒤를이어 산악회 회장님, 총무님도 나오고 있내요...  

 

 

. 아침가리골은 저는 몇번 찾아 오지만

매번 찾을때는 여름에만 찾아왔지만 올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아침가리골은

매번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것 같습니다.... 

 

 

. 그길을 걸어보면서도 원시림을 느낄수잇어 자연을 즐기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 오늘도 산행을 해야 하는대 산악회에서 간다고 하여

서슴없이 참여를 신청하며 이곳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 오늘 트레킹 길에서 산천어도 보았으며..

1급수 어종인 쉬리, 버들치, 등을 보았습니다..

 

 

. 지나던 골짜기에 몇번이나 작은소를 만났을까...

아직도 미련이 아련하여 다시 들어가 봅니다.... 

 

 

. 깊은 몰속도 속속들이 들여다 보이는 게곡물속에...

잘 보면 오굴거리는 물고기들의 먹이 사냥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 또 한 쓰러진고목들도 자연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도 길이 만들어졌으며. 

 

 

. 물가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도 있어

누구나 숩게 찾아 트레킹을 즐길수 잇는 곳이기도 합니다.. 

 

 

. 물살이 잔잔하게 느껴지는것을 보니

아침가리골 하류지역인 진동리가 가까워진듯 합니다...  

 

 

. 저는 조경동에서 부터 진동리 까지 내려오는 코스였지만.

이분들은 진동리에서 역으로 올라온것 같군요... 물놀이 위해 온듯해 보입니다.

흔이들 말하는 진동리 게곡이 바로 이곳입니다..

잔잔하여 놀기 좋은곳입니다.  

 

 

. 진동리 다가 오면서 만나게 되는 수중보

아마도 이보는 농사용으로 지금도 사용 하는듯해 보이더군요..

이곳을 빠져 나가면 다시 조침령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만나게 되며 계곡물은 흘러 내린천으로 유입되는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진동리 계곡이라고도 부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동리에서 가까운곳으로는 곰배령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모든 아침가리골 트레킹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기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원시림으로 잘 보존되고 있는 아침가리골은

찾아 올것을 불보듯 뻔한곳으로 아주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그런곳을 찾아 안전 사고라.... 않되지요... 서로 조심들 하시여 무시고 트레킹을 바라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시 계곡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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