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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1】42-2 지명은 있으나 민간인 살지않아 행정리가 없는 부곡리 지장산 계곡

◐ Climbing[2012]/├ ②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10. 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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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산 계곡



 

 



    ◎ 산행장소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에 있는 계곡. ◎ 산행일자 : 2012년 10월 01일 [월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7명 ◎ 움직임로 : 큰골 주차장 → 절터 갈림길 → 삼형재 고개 → 지장산 지장계곡 → 부곡리 갈림길 → 타락터 → 한탄강땜 → 고문리 [총 도상거리 18KM 약7시간40분 소요]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釜谷里,] 본래 강원도 철원도호부 관인면의 하리[下里] 지역인데, 906년[광무 0] 9월 24일 칙령 제49호에 의하여 연천군에 편입되었다. 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부곡리라 하였으나. 1945년 해방과 동시에 38선 북쪽에 위치하여 공산 치하에 놓이게 되었다. 1954년 1월 17일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에 의거하여 행정권이 수복되었고, 1983년 2월 5일「대통령령」 제11027호에 의하여 포천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0월 0일「대통령령」 제12577호에 의하여 연천읍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부곡리는 한국전쟁 이후 전 지역이 군사 보호구역으로 편입된 곳으로 민간인이 살지 않아 행정리와 반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문지터[文址基] : 다락터 서쪽에 있던 작은 마을. ◇샛말 : 다락터와 문지터 사이에 있던 작은 마을. ◇안터[內垈] : 가마봉 남쪽에 있던 마을. ◇점말[店村, 沙器幕] : 두태봉 북쪽에 있던 마을. 조선 초기에 번성했던 분청사기 가마터가 있던 곳이라 한다. ◇지장골[地藏洞] : 점말 북쪽에 있던 마을. 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지장사가 있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칡목이[葛項洞] : 가마골 동쪽의 벌판에 있던 마을. 예전에는 칡덩굴이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전쟁 전에는 인동 장씨(仁同張氏)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 지장사지 [地藏寺址] 지장사지는 민간인 통제 지역 안에 있는 부곡리요지1 에서 북쪽으로 작은 시내를 따라 약 2㎞ 정도 올라간 지점에 위치한다. 병풍바위[赤壁], 일명 불선바위를 뒤에 두르고, 앞에 우뚝 솟은 향로봉[香爐峰]을 마주한 완만한 경사면에 자리잡은 남동향한 절터이다. 지장사[地藏寺]는 860년 신라 47대[헌안왕 4]에 범일국사[梵日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다.고려말 이색[李穡]이 편찬한「寶盖山地藏寺重修記」 [보개산지장사중수기]에는 1361년 병화로 절이 불타서 전체의 1/3밖에 남지 않자, 1376년 승 자혜[慈惠]가 원의 황비[皇妃]와 고려의 희비[禧妃], 철원군[鐵原君] 최맹손[崔孟孫], 감승최충[監承 崔忠], 정당이공[政堂 李公] 등의 도움으로 중건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고려 말에는 상당히 번창했던 사찰이었다고 추측된다. ※ 이색[李穡] 고려 말기의 문신․학자[1328~1396]. 자는 영숙[潁叔]이며 호는 목은[牧隱]이다. ■ 경기도박물관, 『京畿道佛蹟資料集』, 1999 ■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2000

 

 


 

사진으로 본 산행기

 

. 요즘 제철인 가을 단풍 이곳에서도 여전히 물들어가고 있었다.

 


 

. 오늘 계곡을 찾아왔을대는 인적이 없어 아주좋은 느낌이 들면서 힘든줄 모르겠다.

 


 

. 아직은 단풍이 이른듯하여 조금은 아쉬웠지만 깨긋한 계곡의 적은 물속에

물고기들 노닐던 모습들이 생소해진다...

 


 

. 청명한 하늘에서도 가을을 알고 있는듯하여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에 색감을 준다...

 


 

. 한적하다는 생각에 여유를 부리면서 계곡으로한참을 내려가 보지만

어디에선가 자동차 괭음이 들ㄹ러온다... 무엇일까...?

 


 

. 조금 있다보니 자동차가 계곡을 질주하고 있다...??

 


 

. 젊은이들이 자랑하는듯 착각을 하고 있는것 같아 보인다..

조수석에는 아가씨 승차.....??

 


 

. 뒤를이어 올라오는 4륜동호인들 같아 보인다..

여전히 우리들있는대도 유유히 계곡을 오르고 있는것이 잠시동안 입이 않다물어진다..

멎진것이 아니다.. 착각이다.. 누가 보아도 이것은 잘못된것을 알수있을것이다...

 


 

. 젊은이들이여 레포츠, 4륜 오프로드.. 좋지만 자연을 생각해야 할것 아닌가..?

오늘만이 내것이 아니라 멀리 앞으로도 후손들이 사용을해야할 자연 아닌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만 하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번호판 오푼 하였습니다...

 


 

. 방문 하신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자연 입니다. 보호해야할 자연 ...!!

 


 

. 아마도 이곳으로 자동차가 지나갔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 들어와 옛날에 옹사를 지었던곳  논이였건만 흔적 조차 찾아 볼수없어 아쉽다.... 

이후 조금더 내려서면 중리방향으로 넘어가는 갈림길삼거리가 나온다.   

 


 

. 삼거리 지나면서 고문리 방향 계곡물 흘러 내려가는곳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 이곳 위치는 위도상 표시는 잘 모르지만 쉽게 알아볼수있는 방법은

중2리 종자산 등산코스로 정상을 넘어보면 북서방향으로 보이는 계곡입니다..

 


 

. 군사 비상도로를 따라 게속해서 걸어가면 재인폭포 가깝고 한탄강땜 건설중이곳을 만날수있다.

 


 

. 지나며 길가를 보니 산 과일들도 인적이 없어 나무에 많이 달려있더군요.. 

 


 

. 이지역은 군사지역이라 조심스럽게 이동하여야 하는곳이며

저같은 경우는 아주 어려서 이곳 가까운곳에서 자란곳이라 지역정보가 있어 조심스럽게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 쉽게 놓여진 도로 쉽게 보이지만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보면

거리가 멀어 중간 부분에 탈출할수없는 단점이 있어 체력. 장거리 걸을수없는 사람은 조심해야할 트래킹 코스입니다.

 


 

. 이곳은 다락터 사격 훈련장 등산객들 한적한 이유중에 한곳이기도 합니다..  

 


 

. 군사지역이다 보니 아므렁 흔적도 보이지않는 공간에

하늘의 청명하게 보여줌에 오늘 안전한게 트래킹 할수있었을것이다.

 


 

. 곧 비가 올라나 먹구름이 몰려온다. 이 또한 아름답다...

 


 

. 훈련시 출입을 막기위한 바리케이트도 보인다.

 


 

. 이곳은 다락터 사격장입니다. 산모퉁이는 옷을 벗어 훙물스럽게만 보인다.

 


 

. 폭음소리에도 국건히 잘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 대 자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계속해서 길을 따라 가다보니 한탄강을 만나게 되는대 그곳에는 예전에 있던 다리는

지금에 한탄강땜 건설중이지만 장마철에 조금 가두었던 물의 흔적으로 훙물스러워 땜건설중인

모습들은 포스팅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트래킹에서는 큰골계곡지장산게곡을 포스팅 하였지만 모두 행정지역은 포천시과 연천군 

경게지역에 있다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장산게곡이 있어 큰골계곡인 포천시에서는 그나마

시원한 계곡이라 하여 "지장산 냉골" 이라며 지명유래에 올려져 있더군요..

그러나 저는 어려서 큰골게곡이라는 명칭으로 지금도 그렇게 불리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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