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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40-3 구봉도 [전망대 ~ 할아배바위 ~ 솔밭횟집 ]

◐ Climbing[2012]/├ ②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9. 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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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도 할매, 할아배 바위



 

 



    ◎ 산행장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 있는 섬. ◎ 산행일자 : 2012년 09월 16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8명 [이공오 산악회] ◎ 움직임로 : 솔밭횟집주차장 → 미인송 → 낙시터 → 해솔길 입구 → 찬영물약수 → 개미허리 → 낙조대 → 선돌바위 → 종현갯벌체험장 → 낙시터 → 원점회유 [총 도상거리 6.5KM 약4시간 30분 소요]

    ○ 인조 임금의 자취가 깃든 종현 마을 종현 마을은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서 약 2㎞쯤 동쪽 방향으로 가다가 영흥화력발전소 길로 접어들면서부터 시작된다. 법정동은 대부북동이며 행정동은 대부동이다. 종현 마을은 대부도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반농반어의 생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예전에는 종현마을을 북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북두리’라고도 불렀다. 마을의 형상을 보면 마을 뒷산이 전체적으로 종의 모습과 흡사하고, 마을이 앉은 자리는 종의 움푹 파인 곳처럼 보인다. 그래서 ‘쇠북 종[鍾]’자를 써서 종을 걸어놓은 듯한 마을이라는 의미로 종현 마을[鍾懸洞]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혹은 술잔을 엎어서 걸어놓은 모양이라 종현 마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종현 마을은 황금산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한 줄기가 혈[穴]을 이룬 절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서남향을 하고 있으며, 양지이다. 따라서 마을의 진산[鎭山]은 절산이 된다. 절산 아래에는 당재가 있는데, 이곳은 굿 등을 하는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절산에서 양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이 마을을 감싸는 청룡과 백호가 되는데, 대부분의 집들은 이 청룡과 백호 안에 들어 있어 마을을 뚜렷하게 구분해주고 있다. 이에 마을의 집들은 대부분 서향이나 남향을 이루고 있다. 마을의 안길은 마을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나뭇가지 형태로 갈라진다. 마을 내부에서는 각기 작은 골목으로 갈라지는데, 마을 안길은 넓은 편이고 포장이 되어있다. 마을을 가로로 관통하는 중심 도로가 남북으로 길게 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방아머리에 닿고, 이어서 시화방조제를 거쳐 안산으로 갈 수 있다. 종현 마을의 유래에 대해서는 인조 임금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인조[仁祖]가 이괄[李适]의 난[1624년]을 피해 현 종현 마을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잠시 쉬던 중에, 신하에게 저 앞에 보이는 우거진 숲 속에 우물이 있을 것 같으니 물을 찾아보라고 손으로 숲 속을 가리켰다. 신하가 황급히 그 곳에 들어가 찾아보니 정말로 우물이 있어,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왕에게 바쳤다고 한다. 마침 목이 마른 터라 왕은 시원한 샘물을 단숨에 들이켰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한 샘물 맛에 반하였다고 한다. 이후 이 우물은 왕이 가리킨 우물이라 하여 ‘왕지정[王指井][일명 왕짓물]’ 이라 칭하게 되었는데, 왕이 기념으로 쇠로 만든 종을 하사하여 그때부터 마을 이름을 종현 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 종현 마을에는 30여 세대가 살고 있는데, 외지 사람들의 전입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그 이유는 구봉도의 펜션 지역에 사업하러 들어온 사람, 농지 취득을 위해 전입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시화방조제를 거쳐 서위[방아머리의 옛 이름]를 지나 대부도로 들어오는 길목에는 원래 10호밖에 살지 않았으나 근래 장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음식점과 상가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 낙조대 들어갑니다.. 만선의 기뿜으로 귀선하는 힘차게 달린다.  

 


 

. 낙보대 앞에 들어오니 시원함을 준다. 지금은 낙조를 볼수없는 시간대

아마도 저녁때면 많인 진사님들 찾을것이다.

 


 

. 힘차게 하늘로 솟고칠것 같아 보이는 사진이다.

형상물을 보면 30도 정도 기울여 상승하는 형상을 보여주면서

밝아올 내일에 대한희망과. 설레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 한듯하였다.  [안내판 에서..]

 


 

. 친구들로 구성된 산악회 중학교 20회, 고등학교 5회 라는 의미로

"이공오 산악회" [205 산악회] 로 모이는 친구들 모임 산악회로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 힘차고 활기찬 친구들의 모습 이곳에서의 만남을 한장의 추억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 "석양을 가슴에 담다." 라는 제목으로 육지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속의 풍경을 담았으며. 링 모양 구조물에서 양옆으로 뻗어나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위에 비추는 아름다운 노을빛을 형상화한 것같아 보였다.. [안내판 에서..]

 


 

. 이곳을 이렇게 밝은 시간에 찾아오니 이또한 새롭게 보이며 낙조전망대라 하지만

바닷가 에서의 빛추어지는 햇빛이 바닷물에 비추는것도 낭만적으로도 느낄수 있었다.   

 


 

. 구봉도 낙조 전망대의 인증 사진을 담아봅니다.

 


 

. 또다른 친구 항상 모이는 날이면 솔선 수범하는 친구 잠실쪽에서 개근상도 부족한것 같다.

 


 

. 항상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면서도 친구들의 만남을 위해서 희생을 많이하는 친구다..

 


 

. 지난해 까지만해도 열성적으로 참여 하더니 너무 무리한탓에 몸이 많이 않좋아

금년들어 많은 휴식과 더불어 건강을 다시찾아 처음나온 친구다. 앞으로 건강했으면 좋겠다..

 


 

. 여자 친구로써 친구들의 노력에 힘을 주기위해 솔선수범하는 여성 동무다.. 고맙다....

 


 

. 독사진은 고집 하며 한장의 인증사진을 남기려 한다.

모습이 아름답게 조형물과 어울어지며 이뿌다....

 


 

. 힘차게 솟아 오를듯한 모습으로 이공오 산악회도

뜻이 깊은 만큼 많은 친구들과 함께 높이 솟아 오르길 바래본다...

 


 

. "나도 한장 담아 줘라" 그래 서로 인증 사진 많이 담아보자.. 멋있게 나왔다...

 


 

. 서해쪽으로는 노을에 앞서 오르라 발생 하는 모습이 그리워 지지만

시간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파란 하늘만 담아본다...

 


 

. 변도를 지나가는 어선 힘차게 달려가지만 ..

연인들의 낭만적인 모습에 랜즈는 초점을 맞춰본다..

 


 

. 낙조대를 떠나려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친구들 나머지를 조망 하고 있습니다..

 


 

. 제일 아쉬워 하는 친구 잠시라고 랜즈에 눈을 맞추고 있으며 포즈르르 취한다.

 


 

. 뒤를 돌아 나가야 하기에 짐챙기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몰려 들어온다.

찬영물 약수터에서 우리보다 앞서 나간 사람들이 지금 들어 오고 있었다.

 


 

. 낙조대 들어가는 데스크에서 함께 모두 사진을 담아본다.

 


 

. 뒤돌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드러서면서 복잡한 돗대기 시장 분위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때는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니 삼각대가 필요없는것 같아 보인다..

 


 

. 낙조대 나와서 능선으로 올라가면 낙조대를 내려다 볼수있는곳이 있지만

군부대 초소가 있어 들어갈수없이 만들어 놓아 이렇게 구멍속으로 담아본다.

 


 

. 능선으로 하산길로 접어들면서 앞서 개미허리 연결 아치교 밑으로 지나갔으며

지금은 아치교 위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 개미허리 연결 다리와 멀리 보이는 할매.할아배 바위를 함께 담아 본다.

아치교를 다시 바닷길인 해안길로 내려가 할매바위 있는 곳으로 갈려한다.

 


 

. 아치교 내려와 해안길로 이길부터는 해솔길이라고 하지만 같이 속해 있는 길이며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면 종현마을이 나오게 된다.  

 


 

. 뒤돌아 구봉도 끝섬을 낙조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사진 담아본다.

요전에 들어가면서 콘크리트길은 이미 물이 들어와 보이지 않는다.  

 


 

. 물이 조금씩 들어 오지만 만조가 되면 다리밑에도 물이차서 이곳이 끈어져

"게미허리" 라고 붙여진 이름있는 지역이다.

 


 

. 할매바위 부근에서 바라본 개미허리 정말 닮아 보인다.

 


 

. 종현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갯벌체험이 있는대 이곳으로 내려가 갯벌로 들어가는 길이다.

 


 

. 이바위는 "할아배 바위" 전설이 있으며 의미가 깊이 느껴지는 바위다.

그런바위를 인증 사진을 담는다고 한다... 진정으로 인증한다.

 


 

. 구봉도 방향을 기울어져 있는 작은 바위가 "할매바위"

그옆을 지키고있는 큰바위가 "할아배 바위" 입니다... 두개의 바위는 부부는 닮는다고 하는대...

이바위 또한 닮아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할매, 할아배 바위라고 하는것 아닌가 싶어진다.. [개인생각...]

 


 

. 아직은 물이 만조 상태가 아니라 육지와 연결이 되어 있지만

만조시 에는 동떨어져 외롭고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 "할매바위, 할아배 바위"

구봉도 해안선 따라 서북쪽으로 약1KM를 걸어가면 두 개의 큰바위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구봉이 선돌이라 부른다.

작은바위는 할머니, 큰바위는 할아버지 같다 하여 "할매바위, 할아배바위" 라고도 부른다.

배를타고 고기잡이를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림에 니져서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할아배는 몇년후 무사귀환을 했으나, 할매가 그렇게 되고보니 너무가여워서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정말 부부애가 깊었나 봅니다. 가훈이 될만한 뜻이기도 합니다.

 


 

. 물들어오니 낙시꾼들이 들어와 장을 펴고있다..

어망에는 망둥어 잡아 놓아더군요.

 


 

. 낙시 하는 모습을 담아 볼려는 친구의 모습... 또한 보기 좋군아....

 


 

. 종현마을 체험센타로 들어왔습니다..

프로구램중 하나인 모토바이클 임대를 하며 바닷길을 달려 보는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센타에서는 진사님들의 부탁으로

지나던 어린아이 모델로 사진을 담기에 저도 살짝 틈을 타서 한장 슬쩍....

 


 

. 종현마을체험 센타 지나면서 낙시터 있던곳으로 향하며 가을꽃인 코스모스

오늘은 포스가 너무 아름답게 보여 가을을 한장 담아본다. 

 


 

. 억새꽃은 아직 피우지 않았지만 억새와 풍경이 잘 어울어지는것 같다.

 


 

. 지나가는 낙시터 공간 뚝방으로 지나간다.

오전에 저곳으로 지나 들어갔지만 나올때도 승용차 때문에 다시 저길을 걸어가야 한다. 

 


 

. 낙시터 구간을 지나면서 미인송 있는 곳에는 물이 많이 들어와 지날수없어

도로로 나갔다가 다시 미인송 있는 곳으로 솔밭 야영장을 지나 다시 바닷가로 들어가

오전에 들머리 였던곳으로 앞에 보이는곳으로 가야 합니다. 

 


 

. 오전과는 달리 물이많이 들어와 있어 조금밖에 않남은 모래밭에서 

바닷물과 장난을 걸어본 친구를 살짝 도찰해 봅니다. 이후로는 조개구이와 칼국수로 저녁식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물때를 맞추어 다시 찾아본 구봉도를 끝까지 보셨다면 구봉도의 다른면을 찾아 보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나름은 지난번 찾은 낙조대 사진과는 달리 할려고 많인 노력을 하였으니 새롭게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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