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옹대사 [잠깐 나옹대사 츨생에 전설을 알아 본다.]
나옹대사는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와 신기리 부근에 있는 까치소 자갈밭에서 태어난 역사적 인물이다 한다.
그의 발자취는 양주 회암사지 부근의 고려시대와 조선초기에 세운 비석에도 뚜렸이 남아있고
국운이 기울어져 가던 시대이기는 하나 고려 공민왕의 왕사라는 승려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숱한 가르침의 말을 남긴 것이 나옹록, 가송집, 등 각종 문헌에도 나타납니다.
양주 회암사 뿐만 아니라 그가 입적한(돌아가신 곳) 여주 신륵사에도 찬란한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물론 창수면 장륙사를 창건하기도 했지만 양주 및 여주의 유적이 더 유명하지요)
나옹대사가 출생한 곳에 대한 전설
까치소 앞 자갈밭이라고 한다. 그의 어머니가 고려시대 부역에 나가지 못해서 예주[지금의 영해]관청에 끌려가다가
까치소 앞에서 애기를 낳았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애기를 두고 관헌에 끌려갔다고 한다.
관청의 사또가 옷자락에 피묻은 사연을 물어보고 난 뒤, 관헌을 꾸짖고 빨리 돌려보내라고 하면서 부역을 면제 하였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가 낳은 애기를 두고 갔던 자리에 돌아오니 애기는 죽지 않고 수백마리 까치들이 애기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아기가 자라서 나옹대사가 되었고 그 개울을 까치소라고 했다. 지금의 까치소는 강폭이 작아지고 흐르는 물도 깊지 않다.
지금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서 신기리와 가산리의 경계지역이고 긴 다리가 놓여 있고 강폭이 좁아져서 옛날보다 물이 깊지 않다.
출처 : 영덕군 홈피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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