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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신구의 모습이 어울진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와 댕구산에서..

◈ Travelog/⊙ 고찰 문화재

by 순도리(칠이) 2012. 7. 1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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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와 댕구산



 

 




    ○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와 댕구산 인천문화재자료 제19호 2001년 4월 2일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적의 포격을 방어하고 아군의 사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세운 인천 소래포구 인근에 있던 포대로 ‘댕구산 포대’라고도 한다. 서해안으로 들어오는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인천 연안에는 진[鎭]과 포대를 세웠다. 조선시대인 1877년[고종 14] 일본이 서해안 개항지를 물색하자 고종은 인천을 개항 후보지로 요구할 것에 대비해 인천 연안에 화도진[花島鎭]을 설치하였는데 그 무렵 소래에도 포대를 설치하였다. 소래 장도 포대는 1878년 8월 어영대장 신정희[申正熙]로 하여금 화도진과 연희진을 착공하게 한 뒤 이듬해인 1879년 7월에 준공하였다. 이 포대는 화도진도에 나타나 있는데, 군사지도의 포대설치 위치를 보면 묘도 북변포대[5문], 묘도 남변포대[5문], 북성곶[북성포] 북변포[(5문], 북성곶 남변포대[5문], 제물포 북변포대[8문], 제물포 남변포대[5문], 호구[논현] 포대[2문], 그리고 장도 포대[3문]가 있었다. 장도 포대는 소래포구를 가로지르는 소래철교 옆에 40m 정도 높이의 구릉에 있었다. 장도 포대의 자리는 ‘노루목’ 또는 ‘노렴’이라고 부르는데, 산 모양이 노루를 닮아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장도 포대의 포 배열을 보면 2문은 바다쪽인 만수천, 장수천, 은행천, 내하천의 물이 모여 소래포구 앞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인 뱀내 하구쪽을 향하고 있으며, 1문은 동남쪽을 향해 외곽과 내곽의 수비를 목적으로 하였다. 출처 : 백과사전

 

 


 

. 협궤 궤도를 놓기위해 만들어진 철다리 지금은 인천 남동구와 시흥시 월곶동을 이러주는 다리로

소래포구 찾아 갈려면 월곶에서 이 철다리로 넘어가야 합니다.....

 


 

. 월곶에서 인천남동구 방향으로 넘어 가면서 죄측으로 보이는 잘 정돈된 묘둥 같아 보이는것이 보인다.

바로 그곳이 인천시문화재로 등록된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 입니다..

 


 

. 한번 돌아 보겠습니다..

관리 사무실있는곳에서 들어가면 넒은 공간이 있으며

그공간은 쉼터로 만들어 놓은 공간 이였습니다

 


 

.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 안내 표지 앞에서 한번 읽어 봅니다.

 

장도포대지는 조선 고종16년[[1879]에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위하여 화도진을 구축할 당시 축조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도진도" 를 통해 이 곳에 3혈의 표좌가 설치됐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장도포대지의 포 배열이 2혈은 바다쪽을 향하고 있도 1혈은 동남쪽을 향하고 있어 외곽과 내곽의 수비를 목적으로 함을 알수있다.

장도란 이 섬의 모양이 노루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옛 이름으로 "댕구"란 말은 대포를 뜻하는 

옛말로 대완구라고도 하며 이는 곧 포대가 있었던 산이란 뜻임을 알수있다.

 


 

. 여전엔 소래포구도 배들이 많이 들락 거리던곳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기에 포대지를 만들고 지역으로 들어오는"이양선"을 지키기 위한 장도포대지를 보면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수인선 협궤 열차가 다니던 소래철교와 장도포대지[일명 댕구산]는 옛 낭만을 더하고 있으며

소래포구 찾는 사람들은 아마도 철길 걷는것 또한 즐길것이다.

 


 

. 장도포대지 바로 옆 위로 신설된 수인선 사진상으로는 보기 않좋아 보인다...

그래도 문화재인대.. 어쩌면 문화재를 손상이 되는 부분이 아닌가도 싶어진다..

 


 

. 낙즈막한 산이지만 댕구산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 오르는길에 대추 나무에 대추가 제법 많이 열렸습니다..

 


 

. 계단으로 댕구산을 올라갑니다...

그래도 있을건 다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그 위용을 떨쳐을것 같아 보인다...

 


 

. 댕구산 정상입니다..안내판 있어 읽어 보겠습니다...

 

부평 연안의 방비를 위해 화도진[花島鎭]과 연희진[連喜鎭]이 조성 되었다.

이 곳은 당시 화도진 관할하에 있던 장도포대[璋島砲臺]로서 "대완구[大碗口]"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대완구는 쇠나 돌로 만들어진 탄환을 쏘던 직경30cm 정도의 대포였다.

댕구산은 해발40m정도 높이의 자그마한 섬인데, 처음에는 장도[璋島]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장도는 글자 그대로 "노루섬" 이라는 뜻이고 "노루목"또는 "노렴"이라고도 했다.

논현동111번지 일대인 이곳은 2001년4월 "장도포대지[璋島砲臺地]"라는 이름으로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19호로 지정되었다.

 


 

. 여전에는 섬에서 톡튀어 나온부분에 높이 보이던 산으로 지금은 주변을 매립 하여

새바람이 불어 신도시를 만들어졋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인선을 다시 복원 한듯해 보였다...

 


 

. 옛 정취를 자아내던 수인선[水仁線] 협궤철도는 철거되었으나

그 다리를 사람들이 월곶으로 넘어다니는 명물이 됬습니다...

 


 

. 새로 개통된 수인선 전철이 질주하고 있내요.. 댕구산 정상에서 본 그림입니다..

 


 

. 정상을 내려왔습니다.. 다시 돌아 정문으로 나갈려 합니다..

 


 

. 넒은 공간에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어진듯해 보인다..

수인선 신교밑으로 그늘진 곳에서 옛모습 그리며 신문화의 아파트들이 바다와 함께 잘어울어진 작품 같았다... 

 


 

. 넒은 공간에서 월곶 방향으로 물건너를 바라본 전경입니다..

쉼터로써는 손색이 없어보인다...

 


 

. 정문 울타리쳐 있는곳에 이런 간판이 붙어져 있다..

간판 내용을 보면 이곳에서 낚시와 음주 모습이 있기에 이런 안내판이 붙여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한다..

어느곳이던 하찬은 문화재라고 하여도 우리의 전통이며 역사적인 가치를 볼수있는 공간은 모두가 준수하여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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