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장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강북구, 경기도 고양시 걸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7월 01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 홀로 산행
◎ 움직임로 : 연신내역2번 출구 → 불광중학교 → 구름정원길 → 약수터 → 오산
→ 향로봉 → 관봉 → 작은 노적봉 → 계곡 → 진관사 → 하나 고등학교
[총 도상거리 0.0KM 약0시간 소요]

○ 북한산 [北漢山] 836M
북한산은 서울에 근접해 있으면서 자연 경관이 뛰어나 1983년 4월 경관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봉산[道峯山]일대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나한봉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1711년[숙종 37]에 축조된
연장 8㎞의 북한산성[北漢山城]이 있으며, 지금도 14개의 성문 중 대서문[大西門],
대남문[大南門],대성문[大成門],보국문[輔國門],대동문[大東門],용암문[龍巖門]
등이 남아 있다.
전설에 따르면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비류[沸流]와 온조[溫祚]가 이곳 부아악에
올라 살만한 곳을 찾았다고 하며,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태조를 위하여 도읍지를
정할 때 백운대에서 맥을 찾아 만경대에 올랐다가 서남쪽으로 비봉[碑峯]에
이르렀다고 하여 만경대는 일명 국망봉[國望峯]이라고도 불린다.
비봉은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北漢山新羅眞興王巡狩碑, 국보 제3호]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진흥왕순수비를 보존하기 위해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고 현재 있는 것은 모조 비석이다.
이 밖에 북한산구기리마애석가여래좌상 [보물 제215호],
태고사원증국사탑비 [太古寺圓證國師塔碑, 보물 제611호],
태고사원증국사탑 [보물 제749호],동장대지[東將臺址] 등 많은 유물·유적지가 있으며,
상운사[祥雲寺],원효암[元曉庵],진관사[津寬寺],승가사[僧伽寺],회룡사[回龍寺],
광법사[廣法寺],문수사[文殊寺],원통사[圓通寺],화계사[華溪寺],도선사[道詵寺]
등 30여 개의 사찰이 있다.
중흥사지[重興寺址]는 북한산에서 가장 큰 사찰로 승군의 총지휘를 맡았던 곳이었으나,
갑오경장 이후 승군이 해산되고 고종 말년에 모두 불타 지금은 초석만 남아 있다.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 시민의 등산 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가지는 물론 멀리 황해까지 보인다.
특히, 북한산은 계곡에 물이 많고 산림이 우거져 야영지로 적당하다.
북한산장[北漢山莊],우이산장[牛耳山莊],도봉산장[道峯山莊],백운산장[白雲山莊] 등이
있어 등반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백운대,인수봉 등과 같은 높은 암벽이 있어
암벽등반 훈련장으로도 이용된다.
우이계곡,도봉계곡,송추계곡에는 유원지가 만들어져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산지[山誌]』[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2007]
『관광한국지리[觀光韓國地理]』[김홍운, 형설출판사, 1985]
『한국관광자원총람[韓國觀光資源總覽]』([한국관광공사, 1985]
『관광자원론[觀光資源論]』[김정배, 형설출판사, 1982]
『한국지명요람[韓國地名要覽]』[건설부국립지리원, 1982]
『관광지리학[觀光地理學]』[김병문, 형설출판사, 1978]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66]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9, 한국학중앙연구원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