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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박달선비 금봉낭자의 애닯은 사랑을 그리며 울고넘는 박달재

◈ Travelog/⊙ 출사 여행지

by 순도리(칠이) 2012. 6. 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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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고넘는 박달재[朴達岾]



 

 




    ○ 박달재 [朴達岾] 해발 453M 충북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원박리[院朴里]와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 경계 고개로. 1217년[고려 고종 4] 7월 거란군이 10만 대군으로 침공해 왔을 때 김취려[金就礪] 장군이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전공을 세운 전승지로 유명하다. 또한 인근의 지등산. 인등산과 함께 천[天].지地].인[人]을 모두 갖춘 신령스런 곳으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 지내던 성소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천등산" 이라고도 하는것 같다. 박달재에 관해 여러가지 설이 있다.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므로 박달재 라고도 하고, 이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이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박달재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그러나 박달재 안내 판에 의하면 제일 정확한것으로 보여지는 설이 아마도 맞지 않을까 한다. 안내판에서는......... 박달도령과 금봉이 처녀의 애틋한 사연이 구전으로 전해온다. 옛날 경상도 청년 박달도령이 서울로 과거보러 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어 아랫마을 금봉이 처녀를 만나 사랑을 나눴는데, 박달은 과거급제 하면 돌아와서 금봉이와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언약하고 상경하고, 금봉이는 도토리묵을 장만하여 낭군이 될 박달도령 허리춤에 매달아주고 먼길에 요기하도록 배려했다. 낙방한 박달이 슬픔에 잠긴 채 돌아오다가 평동 금봉이 집을 찾았는데 금봉이가 박달을 기다리다 지쳐 3일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식음을 전폐하면서 슬피 울었다고 한다. 그 때 마침 박달은 고갯마루 방향을 바라보니 꿈에 그리던 금봉이가 춤을 추면서 고개 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고, 있는 힘을 다해 박달은 고개 쪽으로 달려가 금봉이를 잡으려고 했으나 손이 미치지 못하였다. 박달은 간신히 고개 위에서 금봉이를 끌어 안았으나 금봉이는 이내 사라지고 박달은 허공으로 몸을 날려 천길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박달은 금봉이의 환상을 보고 낭떠러지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그 후로 이 고개를 박달재라고 한다. 1948년에 박달선비과 금봉이 낭자의 애닯은 사연을 담은 노래 "울고넘는 박달재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 가 발표되어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다. 제천시 국도변의 박달재 휴계소 입구에 노래가사를 적어 넣은 박달재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박달재의 높이 504M 이고, 해발 453M로, 차령산맥의 지맥인 구학산[九鶴山, 971M]과 시랑산[侍郎山, 691M]의 안부[鞍部]에 해당한다. 박달재를 박달산, 박달령, 박달현[朴達峴], 박달치[朴達峙]로 부르기도 하였는데, 요즈음 에는 천등산 박달재로 알려져 있다.

 

 


 

.

 


 

. 좌축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밀고 있는 동상은

꿈에 그리던 금봉이가 춤을 추면서 고개 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고,

있는 힘을 다해 박달은 고개 쪽으로 달려가 금봉이를 잡으려고 했으나 손이 미치지 못하였다. 형상물이다.

 


 

. 앞에 보이는 동상은

옛날 경상도 청년 박달도령이 서울로 과거보러 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어 아랫마을 금봉이 처녀를 만나 사랑을 나눴는데,
박달은 과거급제 하면 돌아와서 금봉이와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언약하고 상경하여,

과거를 치르고는 낙방한줄을 모르고 금봉낭자는 박달도령를 박달재를 오가며 기다리는 형상이다.


 

. 애처롭게 보이는 동상을 안아 주는 삲애 동료분..

너무 다정다감 하게 보였습니다...

 


 

. 안아주던 그분의 부인분이다..

처다 보며 미소 까지 보내며 인증 사진을 담더군요...애뜻한 사랑을....

 


 

. 바달도령은 금봉낭자와 백년가약을 맺고는 과거길에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금봉낭자 생각에 잠겨 낙심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 박달재 기념동상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의 만남을 길이는 동상이다.

 


 

. 작은공터가 있어 인근 산행후 이곳을 들러 준비해온 간식으로 오늘 산행을 일부 정리하여 봅니다.

이곳 우축으로는 목각 공원이 있으나 별다른 형상들은 없으나 각자들이 지니고 있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를 애절한 형상들로 장식 되어 있었습니다.

 


 

. 올림픽 성화 봉송당시 박달재을 지났다는 기념탑 입니다.

 


 

.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비

천등산이라고 시작 하는 노랫말 있다.

그러나 천등산은 없고 설화만이 있더군요.

 


 

. 입구에는 안국사[安國寺] 라는 형판이 보인다...

그러나 앞에 보이는 형상물들 사찰 같아 보이지는 않으나 사찰 인듯하다...

 


 

. 안국사 우축 높은곳에서 박달재 전망대가 있고

아래 우축으로는 문화재 해설사들이 있는 곳인대 오늘은 휴일인듯하다.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여 간단히 포스팅 하였습니다.

주변 여행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편성하여 주변에 많은 볼걸이있으니 참고들 하셨으면 합니다.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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