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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23-2 작은 암봉들로 만들어 놓은듯한 정원 월출산 [구정봉,천황봉]

◐ Climbing[2012]/└ ② 전라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5. 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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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월출산[천황봉] 809M



 

 



      ◎ 산행장소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5월 05일 [토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명 ◎ 움직임로 : Part 1 이어 → 핼기장 → 향로봉 → 구정봉 → 베틀굴 → 바람재 → 남근바위 → 천황봉 [총 도상거리 3.0KM 약2시간45분 소요]

    ○ 월출산 [月出山] 구정봉 [九井峯] 711M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天皇峯] 남서쪽에 위치한다. 봉우리의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 남쪽은 강진군이 되며, 구정봉 남쪽으로는 도갑산[道岬山] · 월각산[月角山] 등이 있다. 『고려사지리지』[영암]에 "[월출산에] 구정봉[九井峯]이 있다."라는 기록에 처음 등장해 그 이전부터 지명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세종실록지리지』[전라도],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등에 " 꼭대기에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높이가 2길이나 되고 옆에 구멍이 1곳이 있어 한 사람 정도는 드나들만하다. 그 구멍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20명이 앉을 수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봉우리 꼭대기의 평평한 곳에 '요[凹]'모양처럼 움푹 들어가 물이 담겨 있는, 마치 동이 같은 곳이 아홉 군데가 있기 때문에 '구정봉'이라 하였다고 『세종실록지리지』[전라도]에 전한다. 구정봉의 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아서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과 선녀와 마을 총각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온다. 조선 세조 때 수미선사가 온 나라에 가뭄이 들어서 구정봉의 물을 가져다 도갑사 법당에서 기우제를 지낸 후에 가뭄을 극복했다는 설화도 전해지고 있다. 참고자료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일러두기 및 '전라 · 제주권의 지명' 총론 목차

 

 


 

사진으로 본 산행기

 

. 미왕재를 보았으니 구정봉으로 출발 합니다..[11:30]

 


 

. 억새밭 이라는 곳이 미왕재 와 가까이 있으며 이정표에도  억새밭이라 표시 되있다.

 


 

. 등산로에는 흙손실을 막기위해 돌을 깔아 놓았더군요..

 


 

. 항로봉 아래 구정봉 갈림길에 도착 하니 천황봉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앞에 높은곳이 천황봉 구정봉을 둘러 보고 갈곳입니다...

 


 

. 높이 보이는 바위 가 있는곳이 "구정봉" 입니다.

구정봉 아래 이정표에는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이정표가 있으니 0.5KM씩 떨어져 있어

아쉽개만 생각하고는 천황봉으로 향 할것입니다.

 


 

. 구정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천황봉을 바라봅니다.  

 


 

. 구정봉 아래 이정표 입니다.

이곳을 지나 내려서면서 천황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바람재로 향한다.

 


 

. 구정봉에서 능선길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 내려 가는길에 올려 놓은듯한 바위가 있어 한번 바라본다.... 너무 아슬아슬 하다.

 


 

. 이정표 보이면서 조금 내려서니 바로 앞에 "베틀굴"을 마주치게 된다.[12:25]

 


 

. 베틀굴[窟]

 

구정봉[九井峰]을 오르다 보면 맨 먼저 나타나는곳이 입을 떡벌린 형상을 하고 있는 "베틀굴" 이다.

 

이 굴[窟]은 옛날 임진왜란[壬辰倭亂]때 이 근방에 사는 여인들이 난[亂]을 피해

이 곳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생긴 이름이다.

굴의 깊이는 10M쯤 되는데. 굴속에는 항상 음수[陰水]가 고여 있어

음굴[陰窟] 또는 음혈[陰穴] 이라 부르기도 하여

이는 굴 내부의 모습이 마치 여성의 국부[局部]와 같은 형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이 굴은 천황봉쪽에 있는 남근석[男根石]을 향하고 있는데,

이 기묘한 자연의 조화에 월출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 안내문에서 ====

 


 

. 베틀굴 내부의 모습입죠..

아랫 부분에는 우물 처럼 움푹 파여져 있는대 지금도 물이 고여 있습니다..

월출산 등산 하면서 이곳을 그냥 지나치게 되는경우가 많이 있으니

사전에 정보 입수 하여 산행시 꼭 들러봐야 할 장소 입니다.

정상 등산로 옆에 있으면서 구정봉 아래에 있다는것을....!!

 


 

. 베틀굴에서 바라본 천황봉 입죠..

앞에 보이는 등산로가 천황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니다. 좌.우를 그냥 지나 칠수없을 정도로

자연 경관들이 바위들의 비경과 함께 아름답게만 보여 주며 산행에 피로를 풀어 주는듯 합니다. 

 


 

. 구정봉 아래에서 바람재 넘어가면서 황로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도 기암 괴석들이 산적해 있다.

 


 

. 지나는 길마다 양옆으로 멋진 풍경들이 기암과 함께 보여준다..

 


 

. 여기를 돌아 내려서면 "바람재" 입죠

또한 장군바위 전망 할수있는곳도 나오고요..

 


 

. 구정봉에서 강진 방향으로 조금 아래에 있는 암봉 저곳이 "장군바위" 라고 합니다.

 


 

. "구정봉의 장군바위"

 

이목구비의 형테와 머리 위의 투구 모양이 뚜렸하여 마치 월출산을

지켜주는 장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또한 이 바위를 "큰 바위 얼굴"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안내문에서...====

 


 

. 좌측으로  보이는 게단으로 내려서면 보이는 "바람재" 저곳이 천황봉 오름길에

마지막 골짜기며 그곳에서 주유 하고 최고의 힘을 발휘해 올라야 한다.

 


 

. "바람재" 여기서도 경포대 라는곳으로 하산길이 있으며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으로 하산 하며 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12;55]

 


 

. 바람재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입죠.

그 위용이 월출산에서 또 하나의 볼걸이가 되는군요.

물론 저 능선 뒤로는 "마애여래좌상과 삼층석탑"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 뒤돌아본 장군바위와 등산로 좌측 멀리는 황로봉입니다.

 


 

. 장군바위 능선 맨 아래에 있는 암봉을 당겨본다.

 


 

. 바람재 지나 다시 뒤돌아본 구정봉과 황로봉 사이길 바라본다.

 


 

. 향로봉 방향으로 좀 댕겨본 사진입니다....

 


 

. 앞에 보이는 바위 봉우리가 남근석 있는 바위 능선을 넘어가 천황봉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멀리 높은곳에 보이는곳이 천황봉 정상입니다.

 


 

. 천황봉 좌측 능선을 바라본 사진 입니다.

 


 

. 남근바위 라고 하는곳인대 지나온 베틀굴 안내문에 사진과는 좀 다르다. 

앞에서 보아 이렇게 생겼다. .

 


 

. 남근바위 곡대기 부분에는 철쭉이 있어 5월이면 핀다고 하던대..

지금은 나무만 보이는것 같군요...

뒷면에서 보니 이렇게 정상적으로 보인다.

 


 

. 남근석 지나 등산로 따라 올라갑니다.

바로앞에 안내문 돼지바위라고 한다...  

 


 

. 이것이 바로 "돼지 바위"라고 한다.

돼지얼굴 형상을 하고 있다 좀 닮아 보인다.

 


 

. 천황봉이 얼마 않남았으나 바람재에서 부터 계속 올라야 하니

600M 올라가기가 좀처럼 어렵게만 느껴진다.

 


 

. 마지막 오름길옆에도 암석들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 천황봉 우축 능선이다..이곳 또한 예상치 않아 보인다..

보는곳마다 이렇게 아름다워 눈길을 돌릴수없어 산행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지나온 "향로봉. 구정봉" 천황봉 바로 아래에서 잠시 쉬며 뒤돌아본다.

작은 암봉들로 만들어 놓은 정원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좌측으로는 비석을 세워 놓은듯한 바위 또 눈길을 머물게 합니다.

 


 

. 월출산 정상에 있는

"월출산 소사지[月出山 小祀址]" 라고 되있군요.

물론 정상석도 다른곳에 있구요.. 

 


 

. 정상에 있는 이정표 입니다. [14:15]

구정봉에서 천황봉 까지는 거리는 얼마 않되지만 계속 올라야 하는 코스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예전에 산행은 반대로 올랐기에 이번에는 이코스를 선택 하였으나

쉽지는 않은 코스 입니다... 계속 이어서 포스팅 됩니다.

 

=♡=== 월출산 Part 2 산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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