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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단정학, 재두루미들의 날개짓 하는 철원 평야 DMZ 드라이브 여행 코스

◈ Travelog/⊙ 출사 여행지

by 순도리(칠이) 2014. 12.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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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의 고장 철원 드라이브



 

    ○ 철원군[鐵原] 고구려시대에 철원 또는 모을동비라 칭하였다. 신라의 경덕왕시 철성이라 고치고, 그 후 궁예가 기병하여 서기 901년에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풍천원[현 철원군 북면 홍원리]에 정하고 국호를 마진이라 하였으며, 년호를 무태, 성책이라 하고 그후 수덕만세, 정개라 정하여 18년간 통치 하였으며 서기 911년에 국호를 태봉이라 개칭 하였다. 고려때 태조시[919년] 철원으로 개칭한 후 동주로 개명하였다. 성종 14년[995년] 을미에 단련사를 두었다가 목종 8년[1005년]을미에 이를 폐하고 현종 9년[1018년] 동주에 주지사를 두었다. 고종 41년[1254년]갑인에 현령으로 강등하였다가 그 후 목으로 하였다. 충성왕2년[1310년] 경술년에 다시 철원부로 하였다. 태종 13년 계사에 조선조의 통례에 따라 도호부로 고쳤다. 세종 16년[1434년]에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관 되었으며, 영조22년[1747년]에 춘천으로부터 진관도호부를 이설하여 3부 6현을 관할하였다. 고종 32년[서기 1895년] 5월 26일 현칙령 제 98호로 춘천부 철원군이 되었으며, 1896년 8월 4일 칙령 제 36호로 강원도 철원군이 되어 동별, 갈말, 서변, 신서, 송내, 관인 북면, 어은동, 묘장 등 9개 면을 관할하던 중 강회기원 후대정 3년[서기 1914년 3월 1일] 군면폐합에 따라 경기도 삭령군의 내문, 면 등 3개면이 철원군에 병합 서변, 동송, 갈말, 어운, 북면, 신서, 묘장, 내문, 인목, 마장의 10개 면으로 개편되었으며, 서기 1931년 4월 1 부령 제 103호로 서변면[철원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서기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과 동시에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분단되어 철원군 전역이 공산치하에 들어 갔다가 6.25동란이후 국군의 북진에 따라 일부 지역이 수복되었으며, 서기 1963년 1월 1일 법률 제 1178호에 의거 구 김화군중 8개 읍면[김화, 서면, 근북, 근동, 근남, 원동, 원남, 임남]이 철원군에 편입되고, 신서면이 경기도 연천군에 편입되었으며, 서기 1972년 12월 28일 법률 제 2395호에 의거 전 철원군 북면 유정리, 홍원리와 내문면 독검리를 철원읍에, 전 평강군 남면 정연리가 갈말면에 편입되었다. 서기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 6542호로 철원군 서면 청양리와 도창리가 김화읍에 편입되었고,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 9409호로 갈말면이 읍으로, 1980년 대통령령 제 10050호로 동송면이 읍으로 승격 4읍 7면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 고석정[孤石亭]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의 하나로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곳에서 상류로 약 2km 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기계유희시설[바이킹 등 19종] 등이 있어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한탄강관광사업소[구 철의삼각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안보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 한탄대교

한탄대교는 기존의 승일교를 대체하여 신설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자하여

2년여[97. 2. 3 ~ 99. 8. 11]간의 공사 끝에 교량연장 166.8m, 폭 9.5m의 규모에

붉은색으로 도장된 아치교를 건설하였는데 미래를 향한 우리 군민의 굳은 의지와 힘찬 기상이 담겨 있다.

 

 

 

 

 

 

 

 

. 한탄강

옛이름은 체천 혹은 량천으로 부르기도 한 한탄강은 태백산맥의 황선산과 회양의 철령에서 발원한

수계가 평강군 정연리[현갈말읍 정연리]에 이르러 합류함으로써 철원, 김화, 평강의 삼각극점을 이루고,

계속 남류하여 경기도 임진강에 유입하는 전장 110㎞에, 평균 하폭 60m의 큰강이다.

강유역은 현무암지대로서 침식지가 마치 파상지형으로 섬돌모양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체천이라 했다는데,

다른 하천과 특이한 것은 평원분지 한가운데를 깊이 20~30m의 협곡을 이루면서 흐르기 때문에 그 모양이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넌을 연상케 하고 웬만한 홍수에도 범람하는 일이 없다. 그러면서 굽이쳐 흐르는 구비구비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천연의 비경을 빚어 놓아 칠만암, 직탕, 고석정, 순담 등의 명승지가 널려 있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은 각종 민물고기의 서식처일 뿐만 아니라 철원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젖줄이기도 하다.

 

 

 

 

. 철원 승일교 등록문화재 제 26호[등록일 2002년 5월 31일등록]

 

건축물 이력은 소련식 유럽공법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아치교로서 교량의 조형미 가 돋보이는 교량 높이 35m,

길이120m, 폭 8m 로, 철원농업전문학교 토목과 과장 김명여 교사가 설계한 것으로 1948년에 착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건축물 연혁새로 놓여진 철교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 다리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북한이 시차를 두고 완성한 남북합작의 다리이다.

큰 아치위의 상판을 받치는 작은 아치의 모습이 서로 다른 것은 시공자가 달라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원래 이 다리가 놓여진 곳은 철원읍을 가로지르는 한탄강의 남부와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이었다.

예전에는 얕은 여울에 돌다리를 놓아 사용하고, 수위가 높아지면 목선을 이용하던 곳에 1948년 8월 이도로를

군사적 연결로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북한정권하에서 교량설치공사를 시작하였다.

당시 철원 및 김화 지역주민들이 5일간 교대제의 “노력공작대” 라는 이름으로 총동원되어 한국전쟁 초까지

다리 기초 공사와 2개의 교각을 세워 북쪽 부분은 거의 완성되고 남쪽부분은 남게 되었다.

그 이후 이지역이 수복되어 국군에 의해 임시목조 가교가 놓여졌다가 1958년 12월 미완성된 부분이 마감되어 다리 가 완공되었다.

다리이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원래“한탄교”라는 이름으로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지도상에도 “한탄교”라 명기되어있다.

북한이 절반가량 완성했다가 남측이 나머지 부분을 완공해 이승만대통령의“승”자와 김일성의 “일”자를 합해 이름을 붙였다한다.

 

 

 

 

. 승일교의 좌우 다른점이 있다.

여기서 이것을 보게 되면 6.25전쟁 이전 일제강점기 당시에 북한에서 소련식 유럽공법으로

당시 철원 농업전문학교 토목과 과장이며 구주공전 출신으로 진남포 제련소 굴뚝을 설계 했다는 김명여 교사가

설계한 것으로 전해지며 동송면 장흥리 방향부터 공사를 진행 하였다는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사진상 죄측편이 장흥리 방향으로 북한이 건설한것이며 우축으로는 6.25이후 미79군 공병대대에서

1952년 8월 15일 완공하였다고 한다.

 

※ 승일교 관한 정보 [예전 포스팅]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 이쪽 방향이 동송읍 장흥리 방향으로

정교하며 어치형과 잘 어울어지게 만들어진 서유럽 풍을 느낄수 있다.

 

 

 

 

. 이쪽 방향은 신철원읍 방향으로

어찌보면 땜방식으로 만들어진것 같은 느낌을 받게하는것 같았으며 어찌보면

8월15일 완공 되었다고 하니 땜방식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약간의 의구심도 생긴다.

 

 

 

 

. 한탄강 트레킹

철원군에서는 해마다 축제를 치르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행사가 있는 장소로 강물이 추위로 얼었을때

행사가 있으며 금년에도 기대하고 잇는 일인 입니다.

예전에 행사장 트레킹 장면이 잇어 링크해 놓겠습니다.. 클릭 하시여 들어가 보시면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행사라 느낄수 있을것 입니다.

 

※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 한탄대교에서 바라본 승일교

천혜의 자연 경관과 역사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있는 한탄강 교량에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행락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재공하고 있다.

 

 

 

 

. 쇄둘레길로 포함 되어있는 승일교 지금은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특별히 야간 등을 켜 놓는것도 있더군요,,

 

 

 

 

. 쇄둘레길이란..?

 

“철원”의 뜻을 풀어서 붙인 이름이다.“쇄둘레길”은 “철원 평화의 땅을 걷는 길”쯤 된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이야기가 잇는 문화탐방로”10선에 선정 되었으며,

이길은 풍광이 수려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다.

현무암 협곡으로 이루어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탄강과 철원평야의 황금들녁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걷고 달릴 수 잇는 쇄둘레길이다.

“한 여울길[11.2km], 금강산 가는길[11.9km], 한탄강 생태순환 탐방로[5.2km]”개발하여

지금 개장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금강산 가는 철교다리

금강산전철이 지나던 다리는 철원에서 내금강까지 수십여 개에 이릅니다.

철원에는 전선휴게소가 있는 금강산철교가 대표적입니다.

한탄강을 가로 지르는 금강산철교를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

금강산철교은 이 다를 지나서 다음 정차역인 정연역을 거쳐 김화로 향하였기 때문입니다.

10년이 넘도록 매일 같이 금강산전철이 오갔던 다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금강산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철교다리 입니다.

동송역[4.3km]→양지역[1.6km]→금강산 철교[1.6km]→이길역[3.3km]→정연역→북한지역을 지나며 내금강산을 향한다.  

 

 

 

 

. 금강산 정연리 방향으로..

정연리에는 또다른 커다란 철길이 있습니다. 그곳을 요즘 방문 할려면 허가 절차가 필요 합니다.

허가 절차는 아직 미답으로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꼭 다녀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금강산 가던 철교...

예전엔 이곳을 두칸 짜리인 전철이 다니였던 철교였으나 지금은 이런 모습이다..

지금은 이런 흔적만 남게된 철교 아쉬움만 남게된다.

 

 

 

 

 

 

 

 

 

 

 

 

. 지금의 모습에는 

위에 상판은 모두 없어지고 교각과 아래 상판만이 있다.

 

 

 

 

. 지금은 버드나무가 가로 막고 있었다.

강원도 철원의 대위리 대위교 아래 농로엔 예전에 금강산으로 가던 철길이 있었다.

지금은 도로랑 논, 밭으로 바뀌어 있고 옛 철교만이 예전에 철길이었던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선 휴계소의 철교가 크고 웅장하다면 이길리 앞의 철교는 조촐해 보이는 철교로 볼 수 있다.

 

 

 

 

 

 

 

 

 

 

 

 

 

 

 

 

 

 

 

 

. DNZ 라는 이름 앞에는 모든거슬이 엄숙해 지는것 같습니다.

선조들의 피를 흘려 가면서 여기까지 만들어 놓은 우리들만의 영토로 기름진땅으로 아직가지도 이루지 못한

통일이라는 관문이 커져간다는 사실 앞에서도 무릅을 조아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가족들과 함게 하는 하루만의 드라이브 사실은 외식을 권장하였던 먼길 맛집을 찾기로 하였답니다.

그런길에 제의 개인적인 코스로 이길을 만들게 되었었지요.

카메라와 함께 하였지만 아쉬웠던 대포가 그리웠었지요.. 왜냐하면 요즘 철새들이 안식을 하고잇는 철원 평야 지나던길에

아름다움의 자테를 뿜에내는 “단정학[홍학]”의 무리와 몸통의 깃털이 재색을 닮았다고하여 붙여진 “재두루미”를

만나게 되었지요 단정학은 머리와 벼슬 부분이 붉은 벼슬을 띠고 있어 홍학이라는 이름도 있어

멀리서도 쉽게 판단할수 있는 20여마리의 무리도 보았지요..

처음 부게된 와이프 감탄을 하더군요..

또한 재두루미들은 빌견되면 꼭 3~4마리가 무리지어 있더군요. 왜그럴까요...?

그것은 해마다 쌕끼를 낳아 키우다가 한마리 소실되면 3마리로.. 그냥 잘 키웠으면 4마리로 무리를 지어

한해를 산다고 합니다. 이렇게 또한 년말이 되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군요.

이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되는 시간을 가족과 함게 만들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이번주는 다리[종아리]가 불편하여 산행은 쉬어 볼랍니다.. 간단한 트레킹으로 대신..... 

 

※ 또 다른 철원 여행길 볼거리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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