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 홍성군 용봉산
△. 이젠 최영장군 활터를 지나면서 그 이야기를 알아 본다. 최영 장군이 소년시절에 애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내기를 했다고 한다. 화살 쏘아서 말이 빨리 가면 큰 상을 내리고, 화살이 빠르면 말 어늬 목을 치겠다는 내기였다. 말은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소년 최영은 말을 타고 건너편 남독쪽 5킬로미터 지점의 홍성읍에 있는 은행정 방향으로 화살을 쏘았다. 동시에 말과 함께 바람처럼 달렸다. 최영은 약속대로 사랑하는 애마의 목을 칼로 내리치는 순간 화살이 피융하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최영은 자신의 경거망동을 크게 후회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고 약속했던 애마를 그 자리에 묻어주었다. 지금도 홍성읍 국도변 은행정 옆에 금마총 이라고 부르는 무덤이 있다.
이곳은 바로 최영장군이 무술연마를 하며 활을 쏘았던 곳이라고 한다.
△. 그 자리에서 아래로 내려가는길을 바라보지만 예전의 최영 장군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에 활을 소았다고 하는 방향은 어딜까 ? 아마도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홍성군청 방향이 이야기속에 지역은 맛는것 같은 생각도 들게만 느껴진다.
△. 아래로는 광관버스들이 주차 되어잇는 곳으로 하산을 합니다. 목적지로 산행 종점 지점이 되는 곳이다.
△. 이렇게 보면 근사해 보이는 바위가 의미를 가진것 같다.
△. 이쪽 방향은 노적봉에서 내려뻗은 능선으로 괴암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 이곳도 흔들바위가 있내요. 한번 밀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울산바위 아래 있는 재조암 흔들바위를 연상케 한다.
△. 이곳도 모두 둘러보면 여기저기 범상치 않게만 보이는 바위들이 산적해 있다.
△. 다시 건너편에 잇는 병풍바위 능선도 바라보며 하산길이 이어 집니다.
△. 주변을 들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 멀리 벌판으로는 충청도청이 옮겨오게 되는 지역에는 아파트들이 건설되어 홍성군 도시 만들어지고 있으면서 신도시 건설중이다. 이쯤에서는 한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다. “종환택리, 정호여지[이종환 택리지, 김정호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이다. 택리지는 지역의 마을의 풍광을 위주로 지은 책이라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형상을 그려낸 책으로 볼수 있으며.. 바로 이곳이 예산과 당진을 바라보며 내포땅이라고 표현한 “이종환 택리지[擇里志]”가 생각이 납니다. 예산은 삽교천과 무한천이 만들어낸 예당평야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차령산맥, 서쪽으로는 가야산맥이 둘러싸고 있으며, 택리지 에서는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곳으로 친 내포땅으로 동남쪽 방향의 예산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예산군은 홍성군 뒤로 보이는 고장이다. 이쪽 방향을 가르킨다..
△. 이젠 얼마 만큼 내려 왔을까 ..? 내포땅을 바라보면 감흥을 즐기고 다시 올려다 보는 노적봉의 풍경입니다.
△. 노적봉 용바위봉에서 용봉사 잇는 미륵불은 않보이나 길게 늘어진 능선의 병풍바위는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을 옮겨다 놓은듯 아름다움을 금치 못한다..
△. 이쪽은 뒤로 바라본 내려온 곳으로 우축으로는 노적봉 좌축으로는 최영장군 할터 정자있는 곳이다.
△. 이젠 내림길중에 앞을 가로 막고 서있는 바위가 범상치 않아 보인다. 어떻게 보면 거북바위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등처럼 보이는 곳에는 구멍이 하나 뚫려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 이젠 하산길이 마무리되는 지점에 도착 하였습니다.. 용봉산에는 등산로와 둘레길이 연결이 되는 구간이 있는데 이곳이 출발지 용도사 미륵대불 있는 곳에서 둘레길로 오면 이곳을 만나게 된다.
△. 용봉사는 용바위봉이라고 칭한곳 아래에 위치 하고있으며 오늘은 용도사에서 최고봉 올라 최영장군 할터에서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가는중이다. 사자바위라는 이정표도 있지만 이곳은 사자바위 입구로 보아도 된다. 여기서는 최고봉, 노적봉 방향으로 게곡으로 오르다 보면 사자바위를 만날수 있다.
△. 이젠 자영 휴양림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정표 있던곳은 테크 만들어져 있어 켐핑장 으로도 이용하는것 같았으며, 행사중 운동장으로 이용하는곳 같은 축구장 같은 운동장도있다.
△. 휴양림 괸리소 앞에서 운동장과 지나온 봉우리를 올려다 본다. 산 아래에는 아직도 가을 단풍은 남아 있었습니다..
△. 용봉산 자연 휴양림 관리소 지금은 한사람도 없더군요.. 켐핑장도 비여있구요, 운동장에는 족구를 즐기는 산객들만 보입니다.
△. 휴양림 자연 박물관 같은 건물에는 나비, 개미. 까지가 있내요.. 자연이 이레서 좋은것 같습니다. 눈길이 머물게만 하내요.
△. 휴양림 아래 주차장엔 홍성군 관광안내지도도 있구요. 주변에는 많은 관광지. 임존성, 윤봉길의사 사적지, 삽교석조보살입상, 추사고택,등 들이 주변에 있어 함께 여행 한다면 좋을것 같내요.
△. 이제는 음식점에 도착 하여 식사후 여흥을 즐깁니다. 강당에서는 장기자랑도.. 정원에서는 자연을 즐길수 있는 공간도 잇내요.
△. 저는 정원에서 사진 놀이 할렵니다. 옆을 지나던 고멩이 감나무하나 있었으나 지금은 홍시 되지않아 수학하지 않은 감을 따볼라고 열심히 노력중....
△. 포기하고 원망만 늘어놓내요. 저보고도 하나 따달라고 하는것 같으나 “아직은 따면 못먹는다.”라고 하였더니 실망한 기세로 돌아 서내요...
△. 가을단풍은 잔듸 위에 나 둥글며 강릉 표현하고 있으면서....
△. 금년 가을 마지막 짙은 단풍으로 마무리 되는것 같내요.
△. 남아있는 단풍은 빨강색을 만들기위해 아직 엄마가슴을 파고들며 어리강 부리는듯 합니다. 얼마나 있어야 가을이 지날까요..?
△. 오늘따라 카메라는 짙은단풍은 눈길을 끌어주내요. 사진 놀이만 하게 된다.
△. 소복히 쌓여있는 낙엽에도 눈길을 머물게 합니다..
△. 가을 미련이 남아 이렇게 들여다 보기도 하지만 필자도 아쉬움은 많은것을 느낄수 잇었습니다. 두 꼬맹이 들은 형제로써 형은 동생과 함게 한다.
△. 무었을 보았을까. 발걸음이 빠삐 움직인다.
△. “헝아,, 형아 어딜가..?”빠른 발걸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형은 도망질 엄마는 그져 뿌듯함에 미소만 짓고 잇내요..<엄마 사진은 못 담았습니다.>
△. 포기 하는듯 미소만 지으며......
△. 넒은 정원에 음식점 소나무들도 고풍스런 향을 풍기는 듯한 가을 하늘 아래 하루를 즐겁게 한다.
△. 깊어가는 가을풍경에 낭만도 즐겨보는듯 아쉬움에 먼산 바라보데. 어딘선가는 지나고 있는 세월의 흔적으로 낙엽만 떨어지내요.
△. 오늘 용봉산 산행길 마지막 사진으로는 솔방울로 자리하며 이종환 택리지에서는 충청도의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열고을을 일컬어 내포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중에 우뚝솟은 용봉산에 올라 넒은 예당평야를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은 충청도 명산길을 이렇게 정리 하였습니다. 그동안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불친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지난번 동문화 사진을 면장도 포스팅 하며 다음 산행지는 충정도, 전라도 도립공원인 대둔산을 준비 하겠습니다.. 요즘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로 인한 건강 해지는 일이 없도록 잘 챙겨주셔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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