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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1】20-1 둥지봉의 풍광은 구담봉과 옥순봉이 만들어 주고 있었다... 둥지봉 산행길에서...

◐ Climbing[2014]/├ ④ 충청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5.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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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 충주호와 함께 가은산 둥지봉



 

    ○ 둥지봉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430m로 가은산[575m]을 모산으로 한다. 가은산의 지맥이 암릉들을 빚어 놓은 다음, 나머지 여맥을 충주호에 가라 앉히고 있는데, 바로 이 거대한 바위 능선 상의 최고봉이 둥지봉이다. 둥지봉 이라는 산이름이 생겨난 동기는 바로 이 산에 마치 새알을 품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새바위”라는 기암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새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면 그럴 듯한 새둥지의 모습을 볼수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의 소나무에 막혀 있지만 정상을 벗어나면 갖가지 기암 괴석과 청풍호의 푸른 물줄기 건너 구담봉과 옥순봉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둥지봉과 가은산은 두 산이 붙어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산로가 이어져 있으나 둥지봉은 비법정 탐방로가 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 들을 범법자로 만든다. 물론 가은산 만을 산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 에는 넘 아쉬움이 클수 밖에 없다보니 부득하게 둥지봉과 함께 산행을 한다.

 

. 등산로 [총 도상거리 5.5km 약6시간45분 소요] 휴식 촬영시간 포함

옥순대교 휴계소 → 전망대 → 새바위 갈림길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비봉 → 둥지고개 →

노송봉 → 가은산 → 곰바위 → 기와집바위 → 전망바위 → 갈림길 → 전망대 → 옥순대교 휴계소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470-5 번지에 위치한

옥순대교 주차장 휴계소에서 청풍호를 가로 지르는 옥순대교를 바라 보며 출발하며 약500m오르다 보면

이렇게 새바위를 전망 할수 잇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 가은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둥지봉을 비탐방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언재 까지 통행금지가 될런지는 아무런 안내도 없는 곳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옥순대교 기점으로 1.4km지점으로

오름길 중에 등산로 한켄에서 가방을 내려 놓고 잠시 휴식합니다.

 

 

 

. 새바위길 가던중에 보여지는 옥순대교

청풍호 호수불이 흙색으로 보이는것이 요즘 단비를 기다리는 농민의 마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좌축으로 낙으막한 봉우리가 “옥순봉[玉筍峰]”으로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치솟아 마치 선비의 모습과

대나무싹과 같아 보인다고 하여 유래한 봉우리로

그옆에 위치하고 있는 옥순대교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명승지로 조선 명종때 관기였던 두향[杜香]은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退溪]이황[李滉]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으나

청풍부사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글을 새겨 놓았다는 사연이 있는 산이다. 

 

 

 

.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보는 이는 그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두 눈과 가슴에 그 모습을 깊게 새길 뿐...

가을 단풍과 어울어 졌을때 바라 보는 풍경을 두고 말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 옥순대교 중심으로 복쪽 방향으로는 “청풍호”,

남쪽으로는“충주호”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윗내용을 살펴 보시면 알수 있을것 같내요.. 

 

 

 

. 새바위 가깝게 도착 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새가 알을 낳고 품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새 둥지가 있는것 같아 “둥지봉”이름을 불린것으로 보여진다. 

 

 

 

. 새바위 건너편으로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낸

바위들 옥순봉의 이름 처럼 대나무 죽순이 솟아 있는 모습들의 바위들이 아름답다. 

 

 

 

. 깍아지른 듯한 장어한 기암절벽 위에 비우가 흡사 거북등무늬을 닮았다 하여

“구담봉[龜潭峰]”이라 하였으며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 충주호 장희나루에서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펼친 형상의 목바른 말한바리 물빛 정취에 흔들렸다는 “제비봉[710m]”이다.

정상에 올라가면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충주호와 함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수 있는 산이기도 한 봉우리다. 

 

 

 

. 새바위 다가 가기전에 이런 자리를 만들어 본다.

많은 사람에게 정복 당하여 잠시 시간을 보내 보기도 하내요.....? 

 

 

 

. 그 사이로는 옥순봉이 보이기도 하내요.

멋진 구간임에 틀림 없습니다.. 

 

 

 

. 새바위 앞에 도착 하여 기다리는 순간에 청풍호와

갈림길 임을 알수 있는 옥숭대교를 전망 합니다.. 

 

 

 

. 다시 앞쪽으로 이동하여 옥순봉을 바라 본다. 

 

 

 

. 이잰 새바위를 찾이해 볼랍니다.

누구나 이런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듯 그냥 지나는 사람들 없어 보인다.  

 

 

 

. 신비하게도 바위 2개가 닮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말할수있게 하는 이름 “새끼 새바위”으로 불리고 있다. 

 

 

 

. 이렇게 일행분들도 함께 인증 사진 담아 봅니다.. 

 

 

 

. 옥순대교 방향으로도 인증 하며 홧팅을 외치게 된다. 

 

 

 

. 여기는 새바위 지나 조금더  호수가로 가다보면

소나무 사이로 전망대 처럼 보이는 구간을 들어서면 옥순봉 전망대“○꼭지바위”라고 불리는 곳으로

넘어서면 흠통바위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꼭지바위에서는 옥순봉 전체를 한눈에 바라 볼수 있으며

옥순봉에 촛대바위를 정면으로 바라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이곳에서도 함게 인증 사진 담아 봅니다.

처음 함께 참여하신분 늘 함께 하던 동료분들 입니다.. 

 

 

 

. 처음 함께하게된분 으로 산행의 아름다움을 즐기실수 있는 분으로 보였습니다.

늘 함게할 시간 되었으면 하는 마음 함께 전합니다. 

 

 

 

. 이재부터“벼락맞은 바위”로 이동하게 되지만.

내려가는길은 암벽에 금경사면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러기에 조심해서 차근차근 이동하여야 합니다.  

 

 

 

. 옥순봉을 이렇게 담아봅니다.

죽순이 줄서 있는듯하게 보여집니까...?

그 아래 좌축 부분 으로는 “촛대바위”라고 불리는 바위도 잘 보입니다.. 

 

 

 

. 충주호 사진 중앙부분에 작게 보이는 바위 덩어리

잘 보시면 느껴지지만 바위가 양쪽으로 갈라진 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다.

이곳이 바로 “벼락맞은 바위”라고 불리는 곳으로 호수가 까지 내려서야 합니다..

아래로 지난번 다녀온 산행기가 잇어 링크해 놓았습니다. 클릭해 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 벼락맞은 바위 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깅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 구간도 자주 나타나지만 정상 부분이 “가은산 둥지봉”이라고 합니다

저곳이 1차 목표지점으로 산행길이 이어져 갑니다. 

 

 

 

. 이곳은 둥지봉 암벽능선길 중간 부분에서 새바위와 옥순대교

대교 밑을 지나는 유람선이 자유로움과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는 풍광을 볼수 있음에 자연 앞에 감동

받을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부는 이곳까지 포스팅 하며 마무리 합니다. 다음은 2부로 준비 될것입니다.

요즘 환절기로 보여지내요,, 건강 조심과 감기 조심 하셔요...   

 

 

※ ▣【2012.10.07】가은산 둥지봉 새바위  [꼭 들러 보셔요] 클릭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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