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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15-6 의상능선 암릉길에 산성 성곽길이 너무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가사당암문과 의상봉을 넘었습니다.

◐ Climbing[2014]/├ ④ 서울시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4. 4.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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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 북한산[北漢山] 북한산은 최초 백제땅으로 지역명으로 한산, 산의 명칭으로 31년 이후 횡악이라고 하였다. 고구려가 475년 백제로 부터 이곳을 정벌하여 지역명으로 북한산군이라 칭하고 산명은 그대로 횡악으로 불렀다. 신라가 이곳을 정벌하고[553년]난 후 557년에 북한산주라 칭하였다. 신라는 횡악을 부아악으로 고쳐부르고, 이곳 북한산주 부아악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졌다. 백제 초기에는 횡악, 신라때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이후 부아악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초기에는 부아산이라 불렀고, 고려 시대에는 993년 이후 개성에서 보았을 때 부아봉[현 인수봉 810.5m], 중봉[현 백운대 835.6m], 국망봉[현 만경대 800.6m, 국토지리정보원]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삼각[三角]처럼 보여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려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축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 오늘은 종주코스중에 마지막 구간으로 용출봉에서 가사당암문, 의상봉,

대성문을 지났어야 하지만 그냥 봉우리 넘자는 동료가 있어 의상봉을 넘었습니다..

종주길은 실패지만 아쉬움을 남겨 두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 용출봉 오름길에 보았던 백운봉 전망

오늘은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날을 잘 선택 하여 실시한 종주길이였습니다.

 

 

. 용출봉 [龍出峰]

용이 나오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용출봉[龍出峰]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뾰족한 삼각형을 이룬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의상봉에서 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715봉을 거쳐 문수봉으로 의상능선이 이어진다.

 

 

. 용출봉에 오름과 동시에 삼천사 방향으로

게곡을 바라 보게 됩니다.. 이쪽 방향으로도 한번 탐방을 준비해 봐야 할것 같은대..

원래의 삼천사터가 이 계곡상류부분에 있기 때문이다..

 

 

. 용출봉 정상 부분을 둘러 보게 된다..

늘 이곳에서는 휴식 하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잇었지만 오늘 늦은 시간대라

사람들은 없으니 한적함에 너무 좋았습니다..

 

 

. 잊는 앞에 하나밖에 없는 의상능선 의상봉이다..

아래로는 가사당암문이 보이기도 합니다.

저곳을 도착 하여 사진상 우축으로는 국녕사 방향으로하산하여 게곡을 따라 하산 하면 대서문을 만나게 되면서

오늘 산행의 종착지 성문 12개를 모두 들러보게 되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성문은 흔이 만날수 잇는 곳이라 그냥 의상봉을 넘기로 합니다..

 

 

. 이쯤에서도 원효봉, 영취봉[염초봉], 백운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오늘 이곳에서 참 아름답게 보인다..

 

 

. 이쪽으로는 국녕사가 보인다..

커다란 부처님을 모신 곳으로 누구나 알기 쉬운 사찰로 에전에 수군들의 숙소로도 이용되던

승영사찰[僧營寺刹]이라고 합니다..

 

 

. 가사당암문으로 향합니다..

용출봉은 올라오는 길도 험하지만 내려 가는길도 험하게 느껴지는 봉우리다.. 조심 조심.. 

 

    ○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북한산의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의 고갯마루에 위치해 있다. 1711년[숙종 37] 북한산성 성곽을 축조 하면서 만든 8개의 암문[暗門]중 하나로, 현재 백화사가 위치한 의상봉길에서 북한산성으로오 오르는 길목을 통제하기 이해 설치했다. 암문은 비산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이자, 때로는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된 일종의 비상출입구이다. 산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적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갯마루나 능선에 설치 했다. 가사당암문은 어느 암문과 마찬가지로 성문 상부에 문루[門樓]는 마련하지 않았다. 성문 양쪽은 장대석으로 쌓아올리고, 그 위 천장 부분은 장대석 여러 매를 걸쳐 만들었다. 이런 양식의 성문을 아치 모양의 홍예식과 구분하여 평거식[平据式]이라 부른다. 원래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 도릿돌과 일반문의 빗장에 해당되는 장군묵을 걸었던 바영 구멍이 남아있다. 가사당암문 아래에는 국녕사[國寧寺]가 자리잡고 있다. 국녕사는 북한산성의 축조, 수비, 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승병이 주둔한 승영사찰[僧營寺刹]이였는데, 가사당암문의 수축과 방어를 담당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까닭은 가사당암문은 국녕문[國寧門]으로도 불린다.

 

. 가사당암문 앞에 또 다른 이정표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알려 드렸던 전화 소통되는곳이다..

늘 산행시 이런 이정표를 보시면 전화 가능한 구간이라는 표시 되어있다는것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 이 꽃은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꽃과 혼돋을 일의키는 생각나무 입니다.

 

 

. 가사당암문에 도착 합니다..

이곳은 가사당암문 상부부분으로문루가 없는 암문으로 성곽이 치고 잇는 모습이 달리 보인다..

부왕동암문 1.2km, 북한산성 입구 1.8km, 국녕사 지점

 

 

. 의상봉 도착 하여 그동안 지나온 의상능선 용출봉을 돌아본다.

앞으로 높은 봉우리가 용출봉, 뒤로는 용혈봉으로 지난 사고가 눈에 선하게 비추어진다..[번개..]  

 

 

. 의상봉 [義湘峰]

의상봉은 신라의 고승 의상[義湘]이 머물렀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양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가까운 지형이지만 정상은 평탄한 편이다. 북쪽으로 원효봉[元曉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이 봉우리에서 동남쪽의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715봉, 문수봉으로 의상봉이 있어 의상능선이라 부르는것 같다.

가사당암문 0.5km, 산성입구 1.3km, 지점이다.

 

 

. 조금 아래로도 바라보게 된다.. 바로앞 고갯마루에 가사당암문이 있어서다.

잘록한 부분에서 우축으로는 백화사로 하산길이 있으며

좌축으로는 원래의 목적지 국녕사 지나 대서문으로 가야하나 의상봉을 앞에 나두고 그냥 하산할수 없어

목적지를 변경하여 의상봉으로 올라온것이다..

 

 

. 의상봉에서 바라본 원효봉이다..

오전에 성문 출발시 올랐던 봉우리로 이쪽방향에서 바라보니 원효봉 릿지길이 잘 보인다..

언재쯤 원효봉 릿지길도 한번 포스팅 해야 할것 같다..

많은 기대해 보셔도 좋을것 같은 코스 입니다.. 

 

 

. 이쪽[북쪽] 방향도 바라보게 됩니다.

영취봉[염초봉], 백운봉,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등 능선이 아름답게 보인다.

오전에 지나온 길이다..

 

 

. 이재는 서서히 하산길로 접어들어 봅니다.

이 방향으로 내려 가면 된다.

 

 

. 뒤돌아 용출봉도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장더 담아보고....

 

 

. 하산길에 뒤돌아 오전에 지났던 동장대 잇는 부분을 바라 보게 된다.

멀리도돌아 온것을 알수 있게 한다..

 

 

. 제가 걸음이 늦은 관계로[사진] 동료는 잠시나마 휴식을 하며 기다리고 있내요..

하산을 서둘러 갑니다..

 

 

. 이름도 다양하게 갖은 “의상봉 주전자 바위”

주전자 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같으나 어찌보면 다르게도 보이지만 맛는듯해 보인다..

 

 

. 의상봉에서 내려 가는길이 위험한 구간이 몇곳이 눈에

띠는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 로프 설치로 안넞하다고 느껴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면서 바위 자체가 미끄럽게 달아 버려 엄청 미끄럽습니다.. 조심 구간을 내려 갑니다.. 

 

 

. 요즘 정상 높은 부분에는 아직 진달래가 피우지 못하였지만,,

6부능선쯤 부터는 진달래가 활짝 피였습니다..

아마도 오늘쯤이면 정상 부분에도 만개 하였을것 같내요,,,

 

 

. 의상봉 하산길에서 등상로 길을 따라

내려 오다보면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내려오던길 우축으로 사진상 좌축으로..

산성 입구 0.8km,  가사당암문 1km,   백화사 1km지점이다. 

 

 

. 의상봉에서 내려와 대서문에서 내려 오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소앞으로 내려 가는 길입죠..

  의상봉 1.2km, 산성입구 100m, 얼마 않남았다.

 

 

. 산행을 마무리하며 도착하게된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소 앞에 도착 합니다..

뒤돌아본 대성문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 북한산성 입구 갈림길입니다.

표시대로 진행 하면 됩니다.. 물론 이길로 올라가면 보리사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오늘은 산성 종주길을 마무리 위해

북한산 둘레길 내시묘역길로 들어가기 위해 이쪽 방향을 선택 합니다.

 

 

. 효자리 원효봉 입구 둘레길 내시묘역길과 만나는 지점이며..

처음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오전 9시 출발 하여 오후 6시경에 도착 합니다..

 

 

. 이재는 마을길로 효자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마을길에서 만난 산수유꽃 너무 아름답다.. 이 꽃을 생강나무와 많이들 혼돋 한다고 한다.. 

 

 

. 산수유꽃을 바라보면 힘든 하루 여정을 풀어 버리기도 합니다.

 

 

. 매화나무 누구의 집인지 대문 한켄에 아름답게 매화꽃도 피우고..

이때쯤이면 최고로 보기 좋은것 같다..

 

 

. 얼른 보면 개나리꽃 같은꽃 무슨꽃일까..?

 

 

. 이꽃은 “미선나무”라고 합니다.

미선나무는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고 물빠짐이 좋으며 공기 오염이 심하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이고, 잎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고 잎 뒷면에 가는 털이 나며 길이는 3~8㎝,

폭은 0.5~3㎝ 정도이고 2줄로 어긋나며 달린다. 꽃은 어긋나게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백색 혹은 도홍색으로 피고

잎이 출현하기 전에 꽃이 먼저 핀다. 열매는 9~10월경 타원형으로 달리고 종자는 반달 모양으로 2개 들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북한산 산성 종주길에 대성문만 남겨두고 산행을 모두 정리 합니다.

물론 다음에는 모두 종주 하는 시간을 다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진달래 축제가 이번주 토요일 있다고 합니다.

미리가본 가현산 진달래 축제장을 답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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