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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39-5 한천팔경을 즐기던 우암 송시열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월류봉 월류정을 찾는다.

◐ Climbing[2013]/├ ③ 충청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3. 11.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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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월류봉]



 

 

. 한천팔경이 아름다운 월류정이 있는 곳이다.


    ○ 한천팔경[寒泉八景]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 듯한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한천팔경이라 부르는데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이 머물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땄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01 월류봉 [月留峰] 높이 약 400m의 봉우리로 동서로 뻗은 능선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달의 정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02 산양벽 [山羊壁] 병풍같이 깎아지른 월류봉의 첫 번째,두 번째 봉으로 인적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수목이 척박한 돌 틈으로 뿌리를 내리는 자연미가 빼어나다. 03 청학굴 [靑鶴窟] 월류봉 중턱에 있는 자연동굴로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靑鶴]이 깃든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04 용연대 [龍淵臺] 월류봉 앞에 있는 절벽으로 산줄기가 평지에 우뚝 솟아나와 용연[龍淵]에 이르러 형성된 돌머리 모양의 대(臺)이다. 05 냉천정 [冷泉亭]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 솟은 샘줄기가 여덟 팔[八]자로 급하게 쏟아 붓듯이 흘러나와 팔연[八淵]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무척 차다. 06 법존암 [法尊菴]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암자의 위치는 현재 황간면 원촌마을로 추정하고 있다. 07 사군봉 [使君峯] 황간면 뒤편 북쪽에 있는 명산으로 ‘나라의 사신[使臣]이 되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설경으로 이름이 나 있다. 08 화헌악 [花軒嶽] 한천정 뒤쪽의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꽃과 나무가 무더기로 나 있는 까닭에 ‘화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름처럼 봄이면 진달래, 철쭉꽃이 피어 만산홍[滿山紅]을 이룬다.

 

. 월류봉 산행지를 지도로 살펴 봅니다..

황간 버스 정류장 → 마산리 → 에넥스 공장 → 월류봉 → 1,2,3,4,5봉 → 사슴농장

→ 초강천 샛길 → 도강 → 달이 머무는집 → 월류정 → 기룡대 → 기미정 → 한천정사 → 우암 유허비

→ 도강 → 에넥스 공장 → 마산리 정류장 → 영동역

[산행거리 총5km 5시간 휴식및 조망시간 포함]

 

○ 영등포역 ↔ 영동역 [2시간20분] 13.100원 왕복.

○ 시외버스 영동 → 황간 [15분] 1.800원. ○ 아침식사 올뱅이 해장국 8.000원.

○ 시내버스 황간 마산리 → 영동역 20분] 1.300원. ○ 영동역 식사 순대국 7.000원.

※ 개인당 총 소요금액 44.300원 들었습니다..

 

 

. 빼어난 절경이라 하나 영동군에서 2006년에 건립한 정자를 바라보면

옛날의 우암 선생의 한천팔경을 보며 감동 하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또한 용연대라고 하는곳도 산줄기를 끊어졌디는 느낌을 짐작케 하는 도로가

왠지 눈에 거스름을 느끼게 한다..

 

 

. 진정 한천팔경은 우암선생이 아닌

무뇌안인 제가 바라 보아도 절경이라 아니 할수 없는 곳이다..

 

 

. 잠시 상상해 봅니다..

달이 절경에 감탄하며 머물러 가던 월류봉 이라지만 초강천[한천]에 빛추는

달의 그림자도 상상을 할수 있는 월류정의 그림자 또한 아름답다..

 

 

. 이쯤에서 전 초강천[한천] 가까이 다가서 봅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 또한 아름다움에 조심 스럽게 흘러 내려 가는 느낌도 들기도 한다..

너무 평온해 보인다...

 

 

. 초강천[한천]에서 용연대를 비리 봅니다...

산줄기 따라 올라가면 월류정과 월류봉을 바라볼수 있는 기룡대를 민들어 놓아

그곳에 올라 점심식사 할 예정이다.

 

 

. 저도 열중 하던중에 또 다른 진사님도 이곳까지 내려 오셨군요..

원래는 이곳에 기미정이란 정자를 만들어 그곳에서 월류정을 바라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대

그곳에 올라 사진을 담아 볼려했으나 열쇠로 잠겨놓아 그만 이렇게 내려와 담고 말았내요..

이것도 보여주기 위한 행정...? 좀 아쉬운 부분이다..

 

 

. 이곳 기미정 앞으로 다시 올라와 사진을 담지만 역광의 묘미가 나타나는군요...

 

 

. 이곳은 월류봉 주차장에서 바라 볼수있는 난간을 만들어 놓았지만

원촌리 국화길 축제 당시 이곳에서 축제공연 행사를 진행 한곳이기도 하다.

이잰 기룡대를 바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거두절미하고 일단은 기룡대로 올라왔습니다..

기룡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이곳에서 월류봉을 바라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해 진다..

 

 

. 기룡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우선 월류정이 한눈에 들어오며

우축으로 모래사장이 “냉천정”이 있으며 좌축으로는 잘 않보이지만 “우암 송시열 유허비”가 눈에 들어온다. 

 

 

. 이잰 위로 올려다 봅니다..

좌축으로 “우암 송시열 유허비”높은 곳으로 보면 정면 으로는“월류봉”월류봉에서 뚝 떨어진 절벽이“산양벽”

월류봉과 2봉사이 골짜기에 자연동굴이“청학굴”월류봉과 월류정이 이어지는 능선 골짜기는“화헌악”으로

우암 선생이 한천팔경을 즐겨다는 곳이다.

 

 

. 월류정과 한천을 줌인해 봅니다..

우축으로 보이는“냉천정”에서는 드라마“해신”촬영장 으로도 널리 알려진곳이다. 

 

 

. 또 다른 방향으로 멀리 황간면내 풍경을 바라 본다..

중앙 좌축으로 높이 보이는 산이 아마도 지장산 인듯 하기도 합니다...

 

 

. 이쪽을 바라보니 원촌리에 있는“한천정사”

송시열 선생의“우암 유허비”월류정을 바라볼수 있는“기미정”도 잘보인다..

지나온 곳이다.. 

 

 

. 여기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바라 보았지만

우암 송시열 선생의 느낌 만큼은 감탄을 느겨보지 못한듯 하다..

 

 

. 하산길 이지만 누군가는 이곳에서도 소원을 이야기 했내요..

천지 신명이시여..! 소원좀 들어 주시지

 

 

. 월류봉 주차장에서 우축으로 컨네이너 있는곳을 지나면서

길이 있는 곳을 따라 올라 가면 기룡대 올라갈수 있다. 올라가는 길이다.

 

 

. 다시 월류봉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한켠에 세워 놓은 원촌리 마을 유래비도 한장 인증합니다.

유래 내용은 검색을 대신합니다. [많이 나왔이어서.....]

 

 

. 전망테크에서 식사중인 산악회 사람들 조금만 이동 하였으면 하는 생각을해 봅니다.. 

 

 

. 다시 한번더 이수움에 사진 담아 보지만 어유로운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이있내요 

 

 

. 지나는 길목에 있는 한천정사를 들러 봅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한때 은거생활을 하며 학문에 몰두했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 마루 중앙에 한천정사라 현판 되있는 건물이다..

이후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허비 들러 인증 사진담고 서둘러 영동을 향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도강을 하여 에넥스 공장으로 빠른길을 선택하여 서둘러본다. 에넥스 공장 지나 들머리입구인

마산리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립니다.. 영동에서 황간까지 20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황간 버스 정류장에서 보았습니다.. 개인적 산행을 준비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 에넥스 공장 입구 마산리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4번국도 노근리 지나 20분정도 소요 하여 도착한 영동역 앞에서 인증 사진담습니다..

 

 

. 이런 분위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보니

택시가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면 잠시후 열차 도착합니다..

자연적인 섬리인가요...?

 

 

. 시간이 많이 남아 이곳에서 기다릴려니

까깝증 도발 일어나 역 주변을 돌아 몇곳을 담아봅니다...

 

 

. 영동은 역시나 감과 포도의 고장으로

역사 건물 광장 앞에 시계탑에도 포도와 감이 장식되 있다.

 

 

. 가을 분위기 물신 풍긴다..

낙엽이 남송과 연관이 되있다고는 하나 이런 낙엽들을 보면 저도 우선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 열차 도착 하더니 여행 다녀온 커풀 같던대

여자가 카트 끌고 나온다.. 어찌 되었나...?

 

 

. 짙어만 가는 가을 분위기 파란 하늘에 하는 거리는 낙엽 마져

넘 쓸쓸하다.. 시간 많아 영동 시내로 들어가 봅니다..

 

 

. 감의 고장 곶감을 널어 놓았내요..

얼마쯤 지나야 하얀 분말을 내 품으며 단맛을 보여 줄런지..?

 

 

. 조금 고들꼬들해 진듯하니 군침부터 일어나는군요..

 

 

. 이곳은 영동 시장 입구

감의 고장 영동은 누구든 알수 있을것이다.. 가을 분위기 물신풍긴다..

 

 

. 오늘 장날은 아니여서 한적하기만 하내요

그러나 주변을 돌아 보니 엄청 큰 시장이다... 5일장날이 상상 된다..

 

 

. 이잰 어딜가나 지방 자치제로 바뀌면서

외부 손님 맞이 하기위한 것인지 잘 정리정돈된 시장을 볼수 있을것이다..

 

 

. 영동 시장 찾아 온것을 환영 한다고 합니다..

인근에 여행중인 분들 한번 찾아 주셔요.. 지역 경재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렇게 하여 영동 월류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런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 다시 총정리하여 한천팔경을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에 주말 되시길 바라며 정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 후에 주말 포천으로 출발 ~ ~ ~ 몇곳 찾아 포스팅 준비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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