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곡산 [佛谷山]

△. 불곡산 [佛谷山]
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서울에서 가까워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다. 산 중턱에는
신라 때인 898년(효공왕 2)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백화암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나게 한다.
산행은 유양동 백화암 입구에서 시작한다. 유양초등학교 앞에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 보면
백화암 입구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를 따라 북쪽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백화암에 이른다.
백화암은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아담한 규모로 남아 있다.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산행에 오른다. 백화암 옆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북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이 길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바위가 많다. 정상에서는 시야가
탁 트여 전망이 좋다. 남쪽으로 도봉산 능선들이 보이고, 멀리 의정부시와 동두천시가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420봉으로 내려간다. 이 길로 가다보면 암봉 위에 얹힌 바위 틈으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밧줄을 잡고 가기도 한다. 420봉에서 방성 2리로 하산한다.
이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북쪽에서 산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북산리 샘내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부흥사를 거쳐 십자로고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백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 코스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의정부까지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고, 의정부에서 유양동행이나 샘내 정류소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에 이른다. 의정부에서
양주시 주내검문소를 지나 유양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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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공연장 → 능선삼거리 → 철탑 → 제5보루성 →정상 → 상투봉 →
임꺽정봉 → 악어바위 능선→ 유양공단 →
※ 둘래길
숲길 → 임꺽정 생가 → 관아지 →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장

△. 제5보루성의 앞을 지나면서...
40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주읍치[楊州邑治]와 그 진산[鎭山] 불곡산[佛谷山]을 만나 보겠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주목[楊州牧] 산천조 첫머리를 장식하는 산이 불곡산인데,
재주북삼리진산[在州北三里鎭山 : 읍치 북쪽 3리에 있으며 양주의 진산이다]이라 했다.

△. 보루성에서 바라본 유양동
불곡산 보루성은 지나는 길목 마다 1보루성~9보루성까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 제5보루성 규모로 보면
성[城]이기보다는 후망 경계[堠望 警戒] 초소라 하는 게 어울릴 것 같다.
지금부터 1600여년 전의 일을 헤아려 본다. 이 지역은 백제와 고구려가 대립하던 곳이었다.
백제 13대 근초고왕[近肖古王]은 국력을 키워 고구려와 맞붙었다.
고구려는 16대 고국원왕[故國原王] 시대였는데 이때는 북경과 그 북쪽 땅을 지배하던
연[燕]나라와의 다툼으로 아버지 미천왕의 시신을 비롯하여, 왕모와 왕비조차 포로로 잡혀가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었다.
굴욕을 참고 조공(朝貢)외교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으나 국력은 피폐하고
국가적 자존심은 땅에 떨어진 시기였다.
이때 강력한 백제와 맞붙었으니 힘에 부친 싸움 끝에 고국원왕은 끝내 평양성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이때의 일을 김부식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드라이하게 기록하였다.
“왕 41년 10월에 백제왕이 군사 3만을 이끌고 와서 평양성을 치니 막다가 유시에 맞아 이 달 23일에 돌아갔다
[四十一年 冬十月 百濟王率兵三萬 來攻平壤城 王出師拒之 爲流矢所中 是月二十三日薨].”
이로써 이 지역의 패권은 백제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러나 열흘 붉은 꽃이 어디 있으랴.

△. 제5보루성을 우회 하여 오를수 있도록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오르는 길마다 양쪽으로 도시들이 잘 만들어져 내려다 보는 전경도 아름답게만 보인다,

△. 상봉 정상
어느덧 오름길을 오르다 보니 앞에 보이는 높은 암봉 전상이 보인다.

△. 정상 바로 밑부분에 전망 할수 있는 공터도 만들어 놓았군요.

△. 오름길 좌측으로는 급경사면이라 안전을 위해서.....

△.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바위 부분에 구멍들..
아마도 엣 흔적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 상봉 올라 가는 길목에서....이곳이 암봉 바로 밑부분이다.

△. 불곡산[佛谷山] 정상 아래 넒은 공터에서는
막걸리 장사 하시는 분들이 자릴를 만들어 놓고는 산객들에게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조금은 생각을헤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도 싶어 진다.

△. 상봉 올름길 중간 지점에 “물개바위”
불곡산에는 지나는 길목에서 만날수 있는 동물 형상의 모습이 이곳뿐이 아니다.

△. 불곡산의 산행 종점으로 대교 아파트를 이르지만 내려다 보니 조금하게 보인다.

△. 상봉 정상 부근에 마지막 사다리 설치된 부분입니다..
아곳만 오르면 정상 입니다..

△. 이미 올라선 산꾼도 있습니다...

△. 정사 오르기전에 양주 시청 방향으로
잘 늘어진 능선을 바라 봅니다..

△. 정상 부근에는 좁은 공간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있을때는 조심들 하셔야 합니다..

△.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 정상석을 인증 합니다.... “상봉”

△. 정상에서 뒤돌아본다.
아직도 오르지 못한 사람은 사디리 오르고 있다.

△. 이쪽 방향은 광백 저수지 있는 방향입니다..

△. 뽀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봉”입니다.

△. 북곡산 정상에 올라 남쪽 방향으로 바라본 사진
멀리는 도봉산,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등이 희미 하나마 보인다.

△. 정상 뒤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지금은 잘 정리되어 산행에 무리가 없는 곳이다...

△. 앞으로 진행할 방향으로 임꺽정봉을 바라 보면서 산행을 합니다...

△. 앞으로 보이는 능선이 악어 능선 같아 보면서
상투봉으로 진행 합니다...

△. 이곳의 이정표는 상투봉 바로 밑에 있는 이정표 입니다..

△. 상투봉에도 다른분들에게 자리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

△. ㅂㄹ곡산에서 제일 보기 좋은곳이벼 묘미를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한
상투봉 능선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 악어 능선을 줌인해 봅니다.

△. 불곡산에서 볼걸이가 많은 능선입니다..
많은분들 참고 하시라고 대충 정리해 올려 봅니다.. 참고들 하셔요..

△. 뒤 돌아본 상투봉 능선 정말 아름다운 코스 입니다..

△. 상투봉 지나면서 능선으로 이어지는곳을 따라 산행 하다 보면
눈앞에 펼쳐진 “생쥐바위”이 몇해전에 쥐띠해를 맞이 하면서 소개 되었던 바위 입니다.

△.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임꺽정봉”에 까지 진행 하여 전망 하고는
뒤돌아 420봉으로 내려와 악어 능선으로 하산 할것입니다...

△. 대교 아파트 있는곳을 다시 한번더 바라본다.

△. 생쥐 바위 있는곳을 지나면서 뒤돌아 담은 사진 입니다..

△. 420봉 오르면서 “생쥐바위”를 바라 보고 있는 산객을 담아 봅니다.

△. 저도 쥐바위를 바라보면서 담아 봅니다.

△. 420봉 중간쯤 오르면서 잠시 쉬어 가는 부분에
자리 하고 있느느 물개바위 오늘도 여전히 잘있었군요....

△. 420봉 거진 다올랐을대쯤 이정표 있어 담아 봅니다..

△. 420봉 지나 “임꺽정봉”도착 하였습니다

△. 임꺽정봉에서 다시 바라본 악어 능선 조금씩 형상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군부대 26사 인듯해 보이는곳에
한 도시가 잘꾸며져 있내요...

△. 임꺽정봉에 없었던 전망대 만들어 놓았더군요...

△. 난간 조심 하면서 우축으로는 광백저수지 아주 좋은 전망터 입니다.

△. 앞에 보이는 암봉 뒤로는
예전에 암봉 오름길이 있었으나 지금은 게단 설치해 놓은 곳이다.

△. 이잰 전망데를 뒤로 하고 420봉으로 돌아 갑니다..

△. 이정표도 담아 보고...

△. 임꺽정봉 서쪽에도 전망해 보고....
이곳가지 오늘 포스팅 하며 다음으로 2부가 이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산, 안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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