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장소 :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12.월 02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1명 [지인과 함께]
◎ 움직임로 : 동학사 주차장[2] → 동학사[1.5] → 운선폭포[1.2] → 관음고개
→ 관음봉[1.6] → 자연성릉 → 삼불봉[1.2] → 금잔디고개[1.8]
→ 용문폭포[0.5] → 갑사[1.4] → 갑사 주차장
[총 도상거리 11.2KM 약6시간10분 소요]

○ 국립공원 계룡산[鷄龍山] 845M
충청남도 공주시의 반포면, 계룡면,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두마면 및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846m). 예로부터 한국 4대 명산 중 하나로 일컬어
왔으므로 주변에 백제 유적과 고찰 · 명승이 많다. 차령산맥 중의 연봉인 이 산은
예로부터 오악 중의 하나인 서악(西嶽)으로 꼽혀왔으며,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계곡마다 소(沼)와 폭포가 절경을 이루고,
삼국 시대부터 큰 사찰이 창건되어 동쪽으로는 동학사, 북서쪽으로는 갑사,
또한, 남서쪽으로는 신원사(新元寺)가 삼림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종교취락인 신도안이 위치하여 한때 토속 신앙을 비롯한 신흥.유사종교가
이곳을 중심으로 크게 일어나기도 하였다.
주봉인 천황봉[天皇峰,845m]에서 연천봉[連天峰,739m].삼불봉[三佛峰.775m]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의 볏을 쓴 용과 같다.
계룡산의 논산시 부분인 상월면의 남북방향 산지는 이른바 계룡산의 '용(龍)'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노적봉, 향적산(香積山, 574m), 국사봉(國事峰),
함지봉[咸芝峰, 386m] 등의 높은 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산에 관한 기록은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지리서뿐만 아니라
『대동여지도』 등을 비롯한 여러 옛 지도에서 대부분 표기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 산이다.
능선이 닭의 볏을 머리에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계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풍수지리에서도 명산이며, 무속신앙과 관계 깊은
신비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 이름이 갖는 의미는 조선 초기에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新都內, 현 계룡시 남선면 일대]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때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참고자료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일러두기 및 '충청권의 지명' 총론 목차
예부터 영산(靈山)으로 알려진 계룡산은 계람산(鷄籃山)·옹산(翁山)·서악(西岳)·
중악(中岳)·계악(鷄岳)·계립(鷄立)·마목현(麻木峴)·마골산(麻骨山)·마곡산(麻穀山)
등으로 불렸다. 산세와 관련하여 붙여진 이름으로는 구룡산·용산·화채산·화산
등이 있다.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하여 연천봉·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의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학대사가 신도(新都)를 정하기 위해 태조 이성계와 함께 이곳을 둘러보고
“이 산은 한편으로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요, 또 한편으로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이니 두 주체를 따서
계룡(鷄龍)이라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한 데서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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