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MZ 안보 트레킹
올레길 열풍, 경기도 DMZ 일원에 불어 DMZ 일원에 올레길에 못지않은 도보 관광로 조성
“최근 불어온 걷기 열풍에 비해 우리 주변의 산책로는 매우 한정돼 있다”며 제주도 "올레길"
처럼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도보 관광로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강타한 걷기 열풍을 타고 많은 지자체에서 걷기 코스의 개발에 힘쓴 결과,
경기도 DMZ(비무장지대)지역에 생태적, 역사적 의미를 담은 도보 관광로가 개발돼 걷기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접경지역 이라는 이유로 60년간 각종 규제를 받으며 개발이 억제 되어 온 경기 북부지역은
자연경관, 천연기념물 등이 잘 보전되어 도보 관광로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김포시~연천군에 이르는 DMZ 일원에 총 130㎞의 도보 관광로를 조성 중이며.
도보 관광로에는 코스를 안내하는 안내표지판, 방향표시 등만을 설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관광로로 조성될 방침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 임진강 제방길과 주상절리, 김포 평야지대, 철새도래지, 고양 호수 공원 등을
북한지역과 함께 볼수있는 전망대, 반구정, 화석정, 숭의전등 역사 유적지를 체험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강포구, 행주나루, 임진나루, 고랑포구 등 옛 나루터를 볼 수 있고,
경의선 종단점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고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에서는 "트레킹 코스를 운영하면 접경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 소득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남북교류 및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와 안보, 생명과 역사문화 등 트레킹 코스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쉬운 이름을 선정 위해 전국 공모를 추진하기도 했었다.
그럼에 지역 발전을 위해 지자체에서 서로 서둘러 발표와 함께 군당국과 사전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것으로 보여지도 하였습니다. 그중에 특별 지역을 이번에 허락되어 트레킹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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