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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28-2 백두 대간길을 걸어본 마등봉, 저항봉, 황철봉[黃鐵峰] 산행

◐ Climbing[2012]/├ ② 강원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6.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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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설악산[황철봉] 1.381M



 

 




      ◎ 산행장소 :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6월 02~03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1명 ◎ 움직임로 : 백담사 → 영시암 → 갈림길 → 오세암[1박] → 마등령 → 저항령 → 황철남봉 → 황철북봉 →미시령 갈림길 → 울산바위 → 개조암 → 설악동 매표소 [총 도상거리 22.5KM 약15시간30분 소요] 산행 시간만

    ○ 속초 설악산 황철봉 1.381M 대한민국 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또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 밖에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불렀다. 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連峯)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峯)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능선을 설악산맥이라 하며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峯)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장수대(將帥臺)일대를 남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의 북부에는 쌍천(雙川)이,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南大川)이 흘러 동해로 들어가고, 내설악의 북부에는 북천(北川)이,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지질은 화강편마암·결정편암·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편마암류가 부정합으로 덮인 중생대층에 대규모의 화강암이 관입하여 차별침식 및 하식작용으로 지금과 같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졌다. 연평균기온은 남한에서 가장 낮으며 산록에서 정상에 이르는 사이의 온도 차는 약 12°∼13℃에 이른다. 동해에 연하여 있기 때문에 연강수량도 많은 편이다. 식생은 농주목·분비나무·노랑갈퀴·대미풀·금강초롱과 같은 희귀 식물 등 총 822종이 있으며, 하록활엽수(夏綠濶葉樹)와 상록침엽수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청봉 부근에는 바람꽃·꽃쥐손이·등대시호와 같은 고산식물이 있다. 이곳은 지빵나무·눈잣나무·노랑만병초와 같은 식물의 남한계지대(南限界地帶)가 되고, 때죽나무·사람주나무·설설고사리 등의 북한계지대가 되고 있다. 1997년 현재 동물은 크낙새·산양·사향노루·까막딱따구리·반달곰과 같은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1,590종이며, 식물로는 에델바이스 등 1,199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백담천(百潭川)에는 냉수성 희귀 어족인 열목어와 버들치가 있다. 이러한 설악산 일대는 1965년 11월에 설악산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1호)으로 지정되어 많은 동식물들이 보존되고 있다. 또한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설정되기도 하였다. 설악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는 명산·명승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는 문화재와 관광명소가 많아 산의 일대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원 면적이 확대되어 1999년 현재 373㎢에 이르고 있다. 남설악은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에 이르는 지역으로, 신라 시대 경순왕이 피서지로 삼았다는 우리 나라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88m의 대승폭포(大勝瀑布)와 장수대·오색약수· 오색온천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주전골[鑄錢谷]도 있다. 내설악은 깊은 계곡이 많고 옥계수가 흘러 설악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승지를 이룬다. 설악 제일의 절경이라고 하는 백담동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대청봉에서 백번째 되는 못에 지었다는 명찰 백담사 (百潭寺)에 다다른다. 백담천의 상류에는 수렴동계곡(水簾洞溪谷)과 여기에서 갈라져 나온 가야동계곡(伽倻洞溪谷)·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이 있다.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북쪽 능선 너머에 설악동(雪嶽洞)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으며, 구곡담계곡에는 와룡폭포(臥龍瀑布)·쌍룡폭포(雙龍瀑布) 등이 있다. 여기서 더 오르면 우리 나라 암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鳳頂庵)에 닿는다. 내설악 남쪽의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에는 독탕[甕湯]북탕[북湯] 무지개탕[虹湯] 용탕[龍湯]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등 수많은 명경지수의 와소[窪沼]가 있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을 끼고 솟은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외설악 입구에는 숙박 시설 및 오락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설악동이 있다. 설악동에서 신흥사(神興寺)를 거쳐 계조암(繼祖庵)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고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된 높이 950m의 울산(蔚山)바위가 있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에는 신선이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와선대(臥仙臺)와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飛仙臺)와 세존봉(世尊峯) 중간에 있는 금강굴(金剛窟)이 있다. 금강굴은 원효(元曉)가 도를 닦았다는 곳으로 높이 800m의 가파른 곳에 있다. 비선대부터는 본격적인 등산로로 귀면암(鬼面巖)·오련폭포(五連瀑布)· 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을 지나 대청봉에 이르게 된다. 이 밖에도 외설악에는 권금성·봉화대(烽火臺)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육담폭포(六潭瀑布)· 비룡폭포(飛龍瀑布)·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등이 있다.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는 내설악의 백담사와 외설악의 신흥사를 들 수 있다. 백담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慈藏)이 한계리(寒溪里)에 지은 이후 잦은 화재로 설악산 안의 여러 곳을 옮겨다니다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 백담사는 일제 강점기에 한용운(韓龍雲)이 칩거하며 불교 유신과 민족 해방을 구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신흥사는 조선 인조 때 고승 운서(雲瑞)·연옥(連玉)·혜원(惠元) 등이 진덕여왕 때 자장이 세웠다가 소실된 향성사(香城寺)의 자리에 창건한 절이다. 여기에는 향성사지삼층석탑(보물 제443호)을 비롯하여 공포(栱包)와 단청이 아름다운 강원도 유형문화제 신흥사극락보전[제14호], 신흥사경판[神興寺經板, 제15호 ·청동시루·석조계단(石造階段)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이 밖에 설악산에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우리 나라에서 다섯밖에 안 되는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인 봉정암, 동산(洞山)·지각(智覺)·봉정(鳳頂)·의상(義湘)· 원효와 같은 조사(祖師)가 연이어 나온 계조암, 다섯살 난 신동이 성불했다는 전설 외에도 김시습(金時習)이 머물렀다는 오세암(五歲庵), 이전에는 관음암 이라고도 하였으며 비구니 암자인 내원암(內院庵)과 영시암(永矢庵)이 있다. 설악산은 내·외설악과 남설악 지역까지 전역에 걸쳐 아름답고 빼어난 산세, 맑은 계곡들, 많은 암자들과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진 산으로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험준하면서도 산세가 수려하여 등반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또한 동해와 인접해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연(백민사, 1971) 이것이 韓國이다(삼흥출판사, 1972) 觀光地理學(金炳文, 螢雪出版社, 1978) 韓國의 旅路(한국일보社, 1981) 韓國地名要覽(建設部國立地理院, 1982) 觀光韓國地理(金洪雲, 螢雪出版社, 1985) 韓國觀光資源總覽(韓國觀光公社, 1985) 雪嶽圈觀光土産品開發에 關한 調査硏究(金炳文, 觀光學 5, 韓國觀光學會, 1980)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진으로 본 산행기

 

. 마등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황철봉 운무에 덮여가고 있습니다..

좌축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저항봉]1249M]" 이며 넘어가야 저항령 외설악 계조암부터 이어지져

내설악 백담사 백담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령으로 생테 보전이 되고 있습니다.

 


 

. 마등봉 아래로 내려 가는길은 아주 작은 돌들이 널저분한 너덜지대 ..

조심 하여야 한다.. 미끄럽기까지 하다...

 


 

. 저항봉 가깝게 왔는대 보이는 봉우리 또한 심상치 않아 보인다.

 


 

. 봉우리가 높아 정면으로 넘을수 없어 사면으로 등산로 가 이어져 있어

넘을수 있습니다. 지나듣길에는 빨간색 화살표로 간단히 안내해 놓았더군요.

 


 

. 등산로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여기는 노랑색 화살표도 간간히 나오내요..

암튼 등산로 같아 보여 따라 갓습니다.

 


 

. 아고산지대[1.300~1.900m] 자란다는 구상나무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사진상에 녹색꽃으로 보이는 나무를 말한다.

 


 

. 저항령 가까워 지면서 운해를 만날수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가지 올라온다. 앞을 가리다. 열어주는 운무 멋지다.

 


 

. 지나온길도 뒤돌아 보니 좌측 외설강에서 올라오는 운무 능선으로 내설악과 외설악을 갈라 놓는다.

 


 

. 이곳은 등산로가 가로 막힌듯하나 보이는곳이 등산로입니다..

저런곳을 혜쳐 나가야 하는걸요..

 


 

. 조그마한 암봉위에 올라 뒤돌아본다 멀리는 서북능선이 보인다.

 


 

. 저항봉에 제일 높은 암봉 입니다.. 저항봉[1249M] 암봉

드밑을 돌아 가야 하는대 바위떨어진 흔적이보입니다.. 위험한 지역 서둘러 빨리 빠져 나갑니다.

 


 

. 저밑을 돌아가야 하는대 아슬하게 서있는 바위를보니

걱정스럽게 보인다.. 넘어갈것 같다..

 


 

. 저항봉 밑을 돌아가면서 바라본 봉우리가 돌 덜어질까 겁이난다.

우리가 가는길에는 얼마전에 큰바위가 떨어진 흔적이 있어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생각이 든다.  

 


 

.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바위 덩어리 위험 스럽게만 보이는 바위다

밑으로 돌아 가야 한다.

 


 

. 얼마전에 떨어진 부분으로 보인다.

이 코스는 비오는 날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조심 하여야 할것 같아 보이는 곳입니다.

 


 

. 우험 스럽게 보이는 암봉 밑을 나오면 너덜지대 넘으면서 저항봉을 넘을수 있는곳이 나온다

넘으면 멋진 저항령이 펼쳐진다. 백두산에서 보던 지대 같아 보인다.

 


 

. 너덜지대 오르면서 내설악을 바라본다.

 


 

. 저항봉 넘는 길 이곳을 싸뿐이 넘어가야 합니다..

 


 

. 저항봉을 넘어 왔습니다.. 이미 덮어 버린 운무 외설악 쪽은 모두가 운무다.

 


 

. 멀리 보이는 황철봉을 바라본다.

아랫부분은 저항령이며 우축은 외설악 설악동 방향 입니다.

 


 

. 운해의 진수다... 바람에 변화 물상하게 음직이는 운해를 가까이 볼수 있다는것

오늘 힘든 산행에 있어 제일 좋은 멋있는 장면이다.

 


 

. 저항봉 넘어아서 담아봅니다.

백두산에서 보았던 너덜지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나무 또한 작은키와 진달래가

억지로 피우지 못하던 꽃도 피우고 야생화들은 지금이야 꽃망우리들을 피우고 있었으며

운무로 인한 습기로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야생화들 또다른 볼걸이 였습니다.

 


 

. 저항령으로 내려 가면서 내설악인 백담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짜기다.

이곳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던 흔적도 있더군요.

 


 

. 오늘 가야할 코스는 운무로 덮어 보이지 않는다 앞에 보이는 젓나무 생명력 또한 강함을 느낀다.

 


 

. 운무의 아름다움을 이곳이 특별해 보인다.

 


 

. 황철봉을 삼킬 기세로 운무는 다가 오고 있다..

 


 

. 또한 저항령을 넘고 있는 운무로 황철봉은 간대 없었다 이미 운무가 삼켜버렸다.

 


 

. 이곳은 너무나도 조용하게 보이는 내설악쪽 이다. [인재 방향]

 


 

. 운무로 덮힌 저항령을 내려간다. 우축으로는 빨강색 화살표를 보면서 ...

 


 

. 운무속으로 들어섰습죠.. 바로 앞만 모인다. 너덜지대 지나면 저항령이 나온다.

 


 

. 뒤 돌아서 구상나무가 오랜 고통을 이기면 살아온 흔적이다.

 


 

. 간간히 보이는 야광등 설치해 놓은 등산로

이곳도 있어 등산로 찾기를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 화살표와 함께 등산객들의 표식이 걸려있다 이런것들 찾으면 쉽게 찾을수 있었다.

잠깐 사이에 운무가 없어졌다.

 


 

. 저곳을 넘어 내설악 방향까지 넘어갔다.

능선을 따라 가다 보니 운무를 만나면 찬기를 느낄수 있어으며 운무가 가시면 더운 훈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기예보를 보면 저기압과 고기압의 기류 때문 인듯한다. 처음 느겨본 현상이다. 

 


 

. 또 운무가 넘오오고 있다 아마도 운무때문에 너덜지대에 사는 식물들은 물기를 머금는것 같았다.

 


 

. 지나온 너덜지대를 뒤돌아본다. 잠시후면 덮어 버릴것이다.

 


 

. 점점 어두워 진다 운무가 올라온다.

잠시후 도착 하는 저항령 운무가 너무 심해 사진을 담지 못하였다.

저항령은 해발 1.100M정도 되는 높은 지대지만 주위에 있는 황철봉과 저항봉이 있어 골짜기로

수많은 바람이 넘나든 흔적을 볼수 있었으며 넒은 공간이 만들어져 옛적에는 한계령과 미시령과 함께

동서를 넘나 들었을 것으로 보여졌으며. 아마도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운무로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다..

 


 

. 이재는 황철봉을 향합니다. 저항봉에서 너덜지대 지나면서

바로 저항령 만나면 잠시 휴식시간을 갖은후 오름길 황철봉으로 향합니다. 또 너덜지대가 간간히 나온다.

 


 

. 황철봉 오르면서 작은 바위도 남고 숲속길을 지나기도 하고.....

 


 

. 너무 힘들어 숲속에서 쉬어갑니다.. 이곳은 신갈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저항령에서 황철봉 오름길 중간 부분입니다.

휴식을 하던곳 황철봉 오름길에 마지막으로 쉬며 체력을 보충한다.

 

=▤=== 이어서 황철봉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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