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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27-3 옛적 이능계원 학자들 놀이 공간인 무릉도원 소금강 계곡에서...

◐ Climbing[2012]/├ ② 강원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5. 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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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연곡면 노인봉 소금강 계곡



 

 



      ◎ 산행장소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連谷面] 삼산리[三山里] 청학동 마을에 있는 명승지. ◎ 산행일자 : 2012년 05월 27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5명 ◎ 움직임로 : 만물상 → 구룡폭포 → 삼선암 → 식당암 → 금강사 → 연화담 → 십자소 → 무릉계곡 →소금강 분소 주차장 [총 도상거리 4.7KM 약2시간20분 소요]

    ○ 명주 청학동 소금강 [溟州 靑鶴洞 小金剛] 1970년 11월 23일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약 22㎢. 소금강에 들어서서 첫 경관인 무릉계(武陵溪)는 약 300m인데, 바로 여기에서 급류와 청담(靑潭)이 이어지는 계곡이 펼쳐진다. 이곳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 부터라고 한다. 지금 금강사(金剛寺) 앞 계곡의 큰 바위에 새겨진 ‘小金剛’이라는 3자가 율곡의 글씨라고 전하나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다만 ‘소금강’이라는 별칭은 이곳 산세와 수석(水石)이 금강산의 그것을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이곳의 계류는 양협(兩峽)이 닿을 듯이 좁고 물이 맑아 투명하다. 무릉계는 등산길에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낮은 곳에 있으며, 십자소(十字沼)는 양편과 바닥이 한 돌로 이어진 깊은 바위의 수로이다. 이러한 수로는 협곡에서 찾아보기 드물어 폭포나 여울과는 또다른 향취를 풍겨준다. 이 부근부터 가파른 암벽이 많아 오르내리는 산길에 변화가 심하고 높은 산길에서 깊은 계곡 물이나 여울을 내려다볼 수 있다. 식당암(食堂岩) 부근과 삼선암(三仙岩) 언저리는 산석(山石)의 절경을 이루는데, 펑퍼짐하고 넓은 식당암은 3면이 기암절벽으로 에워싸였고 절벽 아래에는 일동천(一洞天)이 있다. 두 바위 부근에는 절벽과 기암, 바위 봉우리에 매달린 낙락장송 등 볼만한 경치가 많다. 구룡폭포(九龍瀑布)는 이곳 최대의 규모로, “눈감으면 한 폭포수 소리인데 눈뜨면 아홉 폭포”라는 시구(詩句)가 말해주듯이 9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수 왼편 산꼭대기에는 석단(石壇)과 산성(山城)이 있다. 산성으로 오르는 길은 더욱 가파르고 많은 노송이 서 있다. 전하는 말로는, 이 산성은 예맥군(濊貊軍)이 쌓았다고도 하고, 마의태자가 쌓았다고도 한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작지만 수만은 폭포들 이름은 없으나 예상치 않아 보이기만 합니다..[14:40 출발]

이곳을 지나면서 소금강의 제일 명소로 이름이 붙여진곳을 조망 할것이다.

 


 

. 아치 모양의 철계단 이곳에서 만물상 조망이 제일 좋은곳이며

그냥 지나갈수 없도록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 만물상(萬物相)

 

구룡연(九龍淵)에서 상류(上流)로 2㎞ 정도(程度) 올라간 해발(海拔) 463m 지점에 위치(位置)해 있는

이곳은 설악산(雪嶽山)의 만물상(萬物相)과 비교(比較)되기도 하는데,

설악산(雪嶽山) 오세암 부근(五歲庵 附近)에 있는 만물상(萬物相)은 올라갈 수 있는데 반(反)해,

이곳은 쳐다만 보게 되어 있는 것이 차이(差異)라면 차이점(差異點)임

 

이곳에는 자연석(自然石)의 화강암(花崗巖)이 기암절벽(奇巖絶壁)의 여러 가지 형태(形態)로 나타나는데,

거인(巨人)의 옆 얼굴처럼 험상(險相)궂은 얼굴을 하고 마치 파수병(把守兵)처럼 소금강계곡(小金剛溪谷)을

내려다보고 있는 괴물(怪物) 모습의 거대(巨大)한 암릉(巖稜)인 귀면암(鬼面巖) 선녀(仙女)들이 오르내리며

귀신(鬼神)을 쫓던 향로암(香爐巖) 반(半)쯤 벗은 여인(女人)의 요염(妖艶)한 모습 같은

옥녀탕(玉女湯) 암봉(巖峰) 한가운데에 장정(壯丁) 대여섯 명(名)이 동시(同時)에

통과(通過)할 만큼 큰 구멍이 뻥 뚫려 있어 낮이면 해[일(日)] 같고 밤이면 달[월(月)] 같은 모습이어서

해[일(日)]와 달[월(月)] 이 숨바꼭질을 해서 넘나들었다는 일월암(日月巖) 촛불 형상(形象)의

촉대석(燭臺石) 선녀(仙女)가 바람과 구름을 찬미(讚美)하여 울린 음률(音律)이 천 년(千 年)을 두고

그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탄금대(彈琴臺) 등 갖가지 모양(模樣)을 한 기암괴석(奇巖怪石)들이 모여

만물상(萬物相)의 장관(壯觀)을 이루고 있음

 


 

. 귀면암과 일월암

 

귀면암 우축으로 구멍이 뚤려져 있는것이 보일것입니다.

저 구멍으로 해와 달이 넘나 들었다고 하여 일월암

 


 

. 일월암[日月巖]

 

한가운데에 장정[壯丁] 대여섯 명[名]이 동시[同時]에

통과[通過]할 만큼 큰 구멍이 뻥 뚫려 있어 낮이면 해[일(日)] 같고 밤이면 달[월(月)] 같은 모습이어서

해[일(日)]와 달[월(月)] 이 숨바꼭질을 해서 넘나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 귀면암[鬼面巖] <아치형 다리 넘어가면서....>[14:50 도착]

 

거인[巨人]의 옆 얼굴처럼 험상[險相]궂은 얼굴을 하고 마치 파수병[把守兵]처럼 소금강계곡[小金剛溪谷]을

내려다보고 있는 괴물[怪物] 모습의 거대[巨大]한 암릉[巖稜]인 귀면암[鬼面巖]

 


 

. 앞에 보이는 바위 끝 부분에는 "지연대". "강명상조회"라는 한글로 음각이 되어있다.

근래에 음각해 놓은듯하여 좀 안스러운 마음으로 강명상조회를 알수있을것 같았다..

그렇게도 알리고 싶었을까....?? 아쉽다...

 


 

. 자연의 모습대로 잘 보존이 되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보고 내가 접하던 자연을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싫어서 였나보다.

자연과 동조하고는 이름을 세겨 놓은것들......

 


 

. 이 자연은 알것입니다.. 누구에게라도 하고 싶은 말들을.....

현재의 내 모습이 부끄럽게만 느끼게 하는 행위들은 이재는 그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잰...그만...

 


 

. 무거운 마음을 뒤로 하고는 다시 찾아 오는날을 기약 하며 계속 탐방 하렵니다...

이번으로 저는 이곳을 3번이나 찾아 보는길이지만  한번더 자연을 느낄수있는곳 임에 다시 찾아온것입니다..

아마도 다음에 또 찾아 올것입니다...

 


 

. 계곡도 모두 들러보고는 소금강의 아름다움을 감탄하며 탐방이 이어집니다...

 


 

. 이재는 만물상도 지나 갑니다... [14:57]

앞으로 4.1KM 소금강 분소 까지 남았습니다. 

 


 

. 힘차게 흐르던 계곡물들이 이곳에는 조용하게 흐르는 계곡물 잠시 휴식을 취하는듯합니다. 

 


 

. 암봉 위에는 촛불 모양의 형상이 있는것으로 보아

만불상 아래 향로암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학유대[鶴遊臺][16:00 도착]

 

해발(海拔) 461m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해 있는 이곳은 예전에 "학(鶴)이 노닐었다는 곳" 이라고

하여 ‘학유대(鶴遊臺)’란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함

 

이 대(臺)는 절벽(絶壁) 위의 아스라한 하늘에 한 마리 선학(仙鶴)이 날개를 펴 춤을 추고 있는 형상(形象)인데,

한국전쟁(韓國戰爭) 때 인민군(人民軍)이 총(銃)질을 하여 주둥이가 떨어져 나갔다고 함

 


 

. 우리 일행은 학유대 도착 하였습니다....

 


 

. 학유대 아랫 부분 또 다시 힘찬 물소리와 함께 계곡이 살아있을을 표현 합니다..

 


 

. 학유대에서 인증 사진을... 나도 까궁...!!

 


 

. 학유대 주변 모습 또 아름답기만 합니다...

 


 

. 요전에 보이던 향로암 같은곳 조금 당겨봅니다.

 


 

. 이잰 학유대도 통과 합니다..[15:18 도착]

 


 

. 햑유대 지나면서 통제소 빠져 나와 구룡폭포 입구를 바라본다.

 


 

. 소금강 구룡폭포앞 통제소 이곳에서는 봄철.겨울철 입산 통제 하는곳으로

입산통제시 소금강 분소에서 이곳까지 탐방을 할수 있다.

 


 

. 만물상에서 이어지는 계곡을 바라본 사진이며 이곳에서 구롱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수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 구룡폭포 도착 합니다..[15:26 도착]

 


 

. 구룡폭포 하단 부분 9개의 폭포중 제일 아래있는 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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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연[九龍淵] 구룡폭포

 

해발(海拔) 360m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하고 있는 이 구룡연(九龍淵)은 구룡호(九龍湖)에서 나온

아홉 마리의 용(龍)이 폭포(瀑布) 하나씩을 차지(借地)했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은 곳으로 매봉(峰)에서 7㎞의 계곡(溪谷)을 흐르며 크고 작은 아홉 폭(瀑)의 구룡연(九龍淵)을 이루다

마지막 구룡폭포(九龍瀑布)가 노인봉(老人峰)에서 흐르는 무릉계곡(武陵溪谷)으로 물줄기를 쏟아 넣고 있음

 

이 구룡연(九龍淵)은 상단(上段)으로부터 제1폭(第一瀑)이 시작(始作)되어 가지런히

아홉 개(個)의 폭포(瀑布)가 떨어져 각각(各各) 못이 됨으로써 아홉 개(個)의 폭포(瀑布)와 아홉 개(個)의 못,

즉 9폭9담(九瀑九潭)을 이루고 있는데, 금강산(金剛山)의 구룡폭포(九龍瀑布)와 흡사(恰似)하여

‘제2(第二)의 금강산(金剛山)’이란 이름으로 불리도록 만든 주인공(主人公)이기도 함

 

폭포(瀑布)는 위쪽은 통행금지구역(通行禁止區域)이라 갈 수가 없고 아래쪽의 하단(下段) 3개(個)만 볼 수 있어서 아쉬운데,

제1폭포(第一瀑布)는 ‘상팔담(上八潭)’, 제6폭포(第六瀑布)는 ‘군자폭포(君子瀑布)’, 마지막 제9폭(第九瀑)은

‘구룡폭포(九龍瀑布)’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나머지 6개(個)의 폭포(瀑布)는 이름도 갖지 못한 무명폭포(無名瀑布)임

 

제1폭포(第一瀑布)인 상팔담(上八潭)에는 직경(直徑) 30㎝ 길이 70㎝ 정도(程度)의 똑같은 호박 형태(形態)의 바위가 두 개(個) 있는데,

9세기경(世紀頃)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여기에 형(刑)틀을 만들어 죄인(罪人)의 목을 잘라서

사형(死刑)했다는 한(恨)서린 사연(事緣)이 전(傳)해오고 있음

 

원래(原來) 폭포(瀑布)에서 떨어지는 폭포수(瀑布水) 소리는 장엄(莊嚴)할 수밖에 없지만,

제6폭포(第六瀑布)는 그 폭포(瀑布) 소리가 마치 ‘군자(君子)인 양(樣) 조용하다’고 하여

 ‘군자폭포(君子瀑布)’라는 특이(特異)한 이름을 갖게 되었음

 

리고 이 폭포(瀑布)의 여덟 번째 폭포(瀑布) 좌단 반석(左段 磐石)에는 조선 중기(朝鮮 中期)에 삼척부사(三陟府使)를 지낸

 미수 허목(眉? 許穆 : 1595~1682)이 쓴 독특(獨特)한 전서체(篆書體)의 ‘구룡연(九龍淵)’이란 친필(親筆) 글씨가 음각(陰刻)되어 있는데,

 용(龍)이 꿈틀거리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생동감(生動感)을 줌

 

끝으로 제9폭포(第九瀑布)인 구룡폭포(九龍瀑布)는 물줄기가 중간(中間) 바위에 부닥쳐 공중(空中)으로 솟구쳤다가 나는 듯

 연(淵)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문자(文字) 그대로 장관(壯觀)을 이룰 뿐만 아니라 신비감(神秘感)마저 감도는데,

이곳의 상류(上流) 왼편(便) 천마봉(天馬峰 : 해발(海拔) 999m) 아래 능선(稜線)에는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쌓았다는 아니산성(娥?山城)이 자리하고 있음

 


 

. 9개중 1번~6번 폭포 까지는 통제 구역에 들어있어 볼수없으며

9폭중에 불수있는 7폭. 8폭. 사진입니다..

 


 

. 이사진은 8폭 사진입니다.

 


 

. 9폭으로 물이 빠져나가 지류인 계곡수와 합수 하는곳입니다..

 


 

. 구룡폭포중에 개방중인 7폭. 8폭을 다시 한번더 담아으며 구룡폭포를 빠져나갑니다..

 


 

. 구룡폭포 지나면서 이어지는 철계단 이런 게단이 있기에 관람도 가능해졌을것입니다..

 


 

. 삼선암 도착 하였습니다..[15:57 도착]

 


 

. 삼선암 앞에 자리잡은 사람들도 있군요.. 아마도 참선을 하는 모양입니다..

앞에 보이는 철다리 위에서 조망 할것입니다...

 


 

. 철다리 위에 동료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삼선암을 조망 하고 있군요..

삼선암은 이름고 같이 병풍처럼 높고 낫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암벽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삼선암을 지나며서는 거대한 식당암을 만날것입니다...

 


 

. 삼선암(三仙巖)

 

해발(海拔) 300m 지점(地點)의 식당암(食堂岩) 바로 위에 솟아오른 암벽(巖壁)인 이 바위는 기암괴석(奇巖怪石)과 노송(老松)이

잘 어울려 소금강(小金剛)과 더불어 오대산(五臺山) 계곡미(溪谷美)의 절정(絶頂)을 보여주는 곳인데,

세 봉우리의 층암절벽(層巖絶壁)이 병풍(屛風)처럼 둘러 싸여 청풍(淸風)과 더불어 한 평생(平生)을

즐기는 세 선녀(仙女)의 옷깃처럼 곱다고 하여 ‘삼선암(三仙巖)’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는 우뚝 솟아오른 암벽(巖壁)이 세 분의 부처님을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기도 함

 

이 바위는 금강산(金剛山)의 삼선암(三仙巖)에 비(比)해 그 규모(規模)만 약간(若干) 작을 뿐이지 빼어나게

아름다운 경치(景致)는 그대로 닮았다고 하는데, 폭포(瀑布) 3개(個)의 봉우리로

이뤄진 암벽(巖壁)에는 마치 한 폭(幅)의 동양화(東洋畵)처럼 간신(艱辛)히 뿌리를 바위에 내린 소나무들이 매달려 있고,

계곡(溪谷)을 흐르는 맑은 물줄기는 삼선암(三仙巖)을 그대로 비춰주고 있음

 


 

. 이곳은 아마도 세심폭(洗心瀑) 일것입니다..

 

대왕폭포(大王瀑布)를 이루는 계곡(溪谷)의 물이 소금강계곡(小金剛溪谷)과 합(合)쳐지는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한

이 폭포(瀑布)는 청심대(淸心臺)에서 내려다보면 현기증(眩氣症)을 일으킬 정도(程度)로 아찔하게 보이는데,

이 폭포(瀑布)를 보면서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한다고 하여 붙여진 불교적(佛敎的)인 이름임

 


 

. 식당암(食堂岩)

 

아니산성(娥?山城) 바로 아래의 계곡(溪谷)인 해발(海拔) 300m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하고 있는

이 암반(巖盤)은 신선(神仙)들이 피리를 불며 구름을 타고 넘었다는 적운봉(積雲峰)

아래의 넓이가 50평(坪) 가량 되는 평평(平平)한 너럭바위로서,

옛날 신라(新羅)의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爲)해

군졸(軍卒) 1,000여 명(餘 名)을 모아 훈련(訓練)시키며 밥을 해 먹였다고 해서

‘식당암(食堂岩)’이라 전(傳)해오는데, 주변(籌辨)에는 영춘대(迎春臺)가 있고

율곡 이이(栗谷 李珥)가 썼다는 ‘小金剛’ 3자(字)의 친필(親筆)이 음각(陰刻)되어 있음

 


 

. 넒은 공터에서 마의태자의 전설이 인는곳

가운대로 흐르는 계곡물과 양쪽으로 넒게 펼쳐저 있는 평평한 바위에서 100여명의 군사가 앉아

식사를 하였다고 하여 식당암 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가능함을 의심할 조차 여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청 넒었습니다..

 


 

. 식당암에 음각되어있는 이름들은 아마도 소금강을 둘러 보면서 알겨된 이능계원들 ...

아마도 그것의 계원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며 아니면 마의태자와 함께 재건을 꿈꾸던 일행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 식당암도 돌아 나갑니다.. [16:05 도착]

다음으로는 금강사로 이어질것입니다..

 


 

. 금강사(金剛寺)

 

식당암(食堂岩) 조금 못 미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찰(寺刹)은 신라시대(新羅時代)에 창건(創建)되었다고 하는

관음사(觀音寺)터라고 전(傳)해지는 비구니 사찰(比丘尼 寺刹)인데,

한편(便)에는 제법 옛스러워 보이는 부도(浮屠)도 있긴 하지만 현란(眩亂)한 단청(丹靑)을

한 대웅전(大雄殿)과 금강사(金剛寺)란 현판(懸板)이 걸린 당우(堂宇)에서 고찰(古刹)이란 냄새가 전혀 풍기지 않고 있어

1964년(年)에 중건(重建)되면서 아마도 그렇게 된 것으로 보임

 


 

. 산중 깊은곳에 멀리 보이는 삼성각 금성사는 부처님 오신날행사 준비에 바뿌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마당 한컨에 피어있는 매발톱꽃 핸살에 윤기가 흐른다.

 


 

. 이곳 주변에있는 이능암을사진에 담지못하고 내려온것 ..아쉽습니다..

 

이 근처[近處]에서 모여 노닐던 학자[學者]들의 모임인 이능계원[二能契員]들이

 “우리들은 술과 글 두 가지만은 누구보다도 능[能]하다” 고 하여

새긴 '이능계[二能契]'란 각자[刻字]와 그 계원[契員]들의 명단[名單]을

새긴 글씨가 바위에 빼곡하게 음각[陰刻]돼 있는 가운데,

오른쪽 상단[上段]에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가 썼다고

전[傳]해오는 "小金剛" 이란 암각[巖刻] 글이 새겨져 있는 바위 입니다...

 


 

. 연화담(蓮花潭)

 

해발(海拔) 290m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하고 있으며, 작은 폭포(瀑布)에서 떨어진 물줄기의 일렁임이 연(蓮)꽃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연화담(蓮花潭)’이란 이름을 갖게 된 이 못은 괴암(怪巖)과 화강암 폭포(花崗巖 瀑布)로 되어 있는 ‘칠(七)’자형(字形)의

소(沼)로서 거북 모양(模樣)의 큰 바위가 목을 물에 잠그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연(蓮)꽃 같은 흰바위가 물위에 떠 있는 듯함

 

날 칠선녀(七仙女)가 내려와서 목욕(沐浴)을 하고 오른편 화장대(化粧臺 : ‘명경대(明鏡臺)’라고도 함)에서

화장(化粧)을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傳說)이 전(傳)해오고 있는데, 오늘날까지 전설(傳說)로 전(傳)하기

위해 맑은 날 물속을 들여다보면 ‘칠(七)’자(字)를 보여준다고 함

 

소(沼)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돌(乭)거북이 기어들고, 거북의 머리 앞에는 연(蓮)꽃이 몽우리져 물 밖으로 솟아 있으며,

연화폭(蓮花瀑) 왼편(便)에는 선녀(仙女)가 두고 간 듯한 한 개(個)의 족두리가 그 옛날을 말해주고 있음

 


 

. 연화담도 지나갑니다.. [16:18 도착]

 


 

. 십자소에 도착 하였습니다...[16:25 도착]

십자소는 십자 모양을 갖고있는 못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붙여진 이름

 


 

. 십자소(十字沼)

 

해발(海拔) 280m 지점(地點)에 위치(位置)한 이곳은 화강암 절벽(花崗巖 絶壁)이 ‘十’자 모양(字 模樣)으로 깊게 갈라져 있어

동서남북(東西南北) 사방(四方)에서 물이 흘러들어 폭포(瀑布)와 못을 형성(形成)하고 있기 때문에 ‘십자소(十字沼)’라 불리는 못임

 

이곳은 주변(周邊)이 모두 절벽(絶壁)인 탓에 절벽(絶壁)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깊이를 알 수 없는 수십(數十) 길

소(沼)의 검푸름은 주변(周邊)을 삼킬 듯하여 두려움마저 느끼게 하는데,

주변(周邊)에는 잡목(雜木)과 목련(木蓮)이 우거져 있어 소(沼)에 비친 단풍(丹楓)이 한 폭(幅)의 그림 같음

 


 

. 이능암에 있는 소금강이란 글씨를  탁본하여 이렇게 만들어 놓은 소금강 입구 표지석 인증 합니다..

 


 

. 오늘 함께한 동료들 총 6명이지만 2명은 사진을 않찍는다. 그래서 3명만 인증 합니다..

 


 

. 이능암(二能巖)

 

금강사(金剛寺) 절 앞마당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바위는 ‘이능계(二能契)’란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은 거대(巨大)한 둥근 바위로서, 한편(便)으로는 ‘영춘대(迎春臺)’로도 불리고 있음

 

이 바위에는 이 근처(近處)에서 모여 노닐던 학자(學者)들의 모임인 이능계원(二能契員)들이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들은 술과 글 두 가지만은 누구보다도 능(能)하다”고 하여

새긴 '이능계(二能契)'란 각자(刻字)와 그 계원(契員)들의 명단(名單)을

새긴 글씨가 바위에 빼곡하게 음각(陰刻)돼 있는 가운데,

오른쪽 상단(上段)에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가 썼다고

전(傳)해오는 ‘小金剛’이란 암각(巖刻) 글이 새겨져 있음

 

한편, 소금강 입구(小金剛 入口) 바위에 세워 놓은 표석(標石)의 '小金剛'이라는

 세 글자는 바로 이 바위의 각자(刻字)를 탁본(拓本)한 것을

이용(利用)하여 음각(陰刻)으로 새겨놓은 것임

 


 

. 무릉계라는 이정표 계곡을 두고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16:59 도착]

소금강 입구에 있습니다..

 


 

. 무릉계(武陵溪)

 

소금강 입구(小金剛 入口)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해발(海拔) 270m의 지점(地點)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괴암절벽(怪巖絶壁)의 폭포(瀑布)와 자연경관(自然景觀)이 수려(秀麗)하여

선경(仙境)의 대명사(代名詞) 격(格)이라 할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그 이름을 따와 ‘무릉계(武陵溪)’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곳인데,

옛날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아름다운 경물(景物)에 취(醉)해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놀았다는 전설(傳說)이 전(傳)해오고 있음

 

한편, 이 반석(盤石)에는 누가 새겼는지는 모르지만 ‘무릉계(武陵溪)’란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변(周邊)의 어디에서도 그 흔적(痕迹)을 전혀 찾을 수 없음

 


 

.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소금강 입구에서 약1KM쯤 내려와서는 주차장도 있으며

상가 지역도 밀집 되있습니다... 그곳에서 진고개 휴계소에서 탁송한 애마 인수 합니다..

진고개 대리운전 : TEL 011 - 378 - 7262  오전에 30.000원에 소금강 주차장으로 탁송해 주더군요...

 


 

. 입구 주변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어줄 장소 연곡에 유명한 음식 먹걸이 찾아

연곡면 시내로 향 할것입니다...10분 거리 [연곡 꾹저구탕 : TEL 033 - 661- 1494 1인분 7.000원]

 


 

. 소금강 무릉계곡 유원지 상가 지역을 나갑니다.. 오늘 산행 종착지 입니다...[17:00 산행 종료]

무릉도원. 작은 금강산 이란 이름에 걸맞는 산행지를 완주 하였지만..

다시 찾고 싶은곳으로 등록해 놓았습니다.. 꼭 다시 찾을것 입니다...

 

=▣=== 노인봉.소금강 산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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