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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21. 석 자만 더 길면 하늘을 만진다 라는 천마산 산행을...

◐ Climbing[2012]/├ ② 경기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4. 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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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



 

 



      ◎ 산행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和道邑]과 진접읍[榛接邑]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4월 15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11명 [이공오 산악회] ◎ 움직임로 : 호평동 매표소[1.3] → 천마의집[2.3] → 오남저수지[3.9] → 돌핀샘[0.3] → 정상[1.5] → 천마의집[0.7] → 장수샘[0.6] → 호평동 매표소 [총 도상거리 10.6KM 약5시간40분 소요]

    ○ 남양주시 천마산 [天摩山] 812M [手長三尺可摩天] 『석 자만 더 길면 하늘을 만진다』 천마산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산세가 빼어난 명산이다. 경춘국도를 타고 서울로 갈 때나 양평 서종면의 북한강변길을 가면서 보면 가히 군계일학이다. 자락의 평내와 마석, 오남리에 아파트숲이 들어차 호젓한 맛은 사라졌지만 본바탕은 어느 산에 대도 꿀리지 않을 만큼 준수하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던 고려말 이성계[李成桂] "가는 곳마다 청산은 많지만 저건 꼭 푸른 하늘에 홀[笏]을 꽂아놓은 것 같도다. 손이 석 자만 더 길다면 저 끝에서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手長三尺可摩天]"고 읊었다. 천마산 이라는 넘치는 이름을 얻게 된 유래다.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는 별칭이 있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청량리역 에서 165번 버스 출발 하여 오평평내역 약 10분거리에 종점에서 하차 [수진사]

이곳에 주차장도 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천마산 군립공원 이란 표지가 나온다.

아지도 이곳에는 군청이 남아 있는듯하군요...??  남양주시 아닌가요..?? 

 


 

. 버스 종점을 기점으로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잣나무숲이

벌써부터 쉼터로 변해 가는듯해 보였으며.....오늘은날씨가 덮습니다. 

 


 

. 천마의집 좌축으로 오남리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길가엔

얼레지. 큰괭이밥.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발걸음 옮길때 조심 스럽다.

 


 

. 옷깃을 들어올리고 자신을 뽐내고 있는 얼레지 좀 봐주지...!!

 


 

. 얼레지는 얼굴까지 문신을 하였내요..

곱개 화장을 하고 봄맞이 하고 있습니다.

 


 

. 좀 늦은것으로 보여지는 "꿩의 바람꽃" 그 또한 화려합으로 뽐내고 있내요..

 


 

. 현호색과 함께 꿩의 바람꽃 누가 큰가 키 자랑을 하는듯해 보인다.

 


 

. 한쪽 구석을 자리잡고 자신도 봄맞이를...

 


 

. 이재는 바람꽃 봄의 끝 자락으로 접어드는듯해 보이지만 

한쪽 으로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얼굴을 내밀며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만주 바람꽃"

 


 

. 봄의 따뜻한 햇볕을 받으려고 머리 높이 들고 일광욕 즐기고 있습니다. 

 


 

. 3쌍이 나란히 햇볕 받으려고 싸운다..

 


 

. 지난번 방문때는 이곳에 너무나 많은 진사들이 기다리고 있어

그냥 지나치던 "개감수" 오늘은 한적해 인증해 봅니다.

 


 

. 바위 틈에 자리 하여 화려함을 자랑해 본다. "괭이눈"

 


 

. 처녀치마도 봄을 맞이해본다. 아직은덜피어 화려함에 뒤처지는듯하지만

이름에 걸맛게 처녀치마 처럼 화려하다. 

 


 

. 이곳 부근에는 처녀치마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이재는 미치광이풀 들도 많이 나오면서 곳곳에 군락지로 보여지더군요

 


 

. 잠시 자리하여 주유중인 친구들 오늘 산행은 꽃 구경하기 위해서 시간은 제촉하지 않는다.

 


 

. 금색을 띠고 있다고 하여 "금괭이눈" 이라고 하기도 하는 괭이눈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 괭이눈 있는곳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으며.

화려한 금색을 띄고 있어 누구에게나 쉽게 접할수 었다.

 


 

. 이렇게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 여기도 "만주 바람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내요...

밑에 "현호색" 좀 보아 주셔요...!!

 


 

. 만주와 현호색 응지 에서도 꽃을 피웠습니다.

 


 

. 오늘 산행에서 많이 점하게된 "큰괭이밥" 많은 개채를 이루고 있더군요 잘 봐야지

발로 발고 지나는 일이 무지기수 이다... 조심들 하셔요..

 


 

. 돌틈에서도 "꿩이 바람꽃" 이 만개 하였다..이뿌다.

 


 

. 이꽃도 오늘 제일 많이 보인 꽃으로 "점현호색" 풀잎에 점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봄꽃 구경으로 우리도 허기진배를 봄나물과 함께 막걸리 주유 하고 또 구경을 떠납니다.

 

 


 

. 식사를 마치고 한장더 담아 본다 "꿩의 바람꽃"이다

 


 

. 지난번 와서는 조금씩 보이던 새싹들이 어느새 올라와 꽃 망울 까지 터트린 "미치광이풀" 이다.

 


 

. 얼마 있으면 여기도 "는쟁이냉이"도 꽃을 피울것 같아 보인다.

 


 

. 계곡에는 얼음으로 덮어 버렸던 지난 겨울을 다 녹여 물을 뿜어내는 계곡 수량이 많아

물 흐름 소리 또한 시원함을 주며 오늘 날씨와 조화를 이룬다.

 


 

. "는쟁이냉이" 한번더 담아 본다 따뜻힌봄날씨 햇볕을 받으려고.....

 


 

. 오늘 눈에 많이 띈다. "점현호색"

 


 

. "앉은부채" 주머니를 안고 나와 주머니 속에서 꽃을 피운다. 오늘은 꽃을 찾아 보기가 어렵다.

 


 

. 제철을 맞은듯해 보이는 "개별꽃" 길가에서도 많이 볼수있다.

 


 

. 노루귀 중에 제일 먼저 피는 "흰노루귀". 다음으로 "분홍노루귀" 노루귀 중에

제일 늦게 피우는 꽃은 "청노루귀" 인듯하다 꽃을 찾아 다니다 보니 그렇게 보이더군요.

 


 

. 역광으로 담아본 "청노루귀" 잔털이 멋지게 보인다.

 


 

. 작아 보이지만 화려함을 느낄수 있는 "청노루귀" 너무 작다.

 


 

. 는쟁이냉이 사이로 피운 "분홍 노루귀" 이뿐것이... 앙증 맞기도

 


 

. 무슨 빙벽 등반 가라고...??

그래도 빙벽에 올라서 있으니 멋있다...

 


 

. 아직도 녹지 못한 계곡의 얼음 물흐르면서 파여 나간듯한

"크레바스" 가 이런곳이 구나 한다.

 


 

. 팔형계곡을올라 마지막으로 정상을 향하는 친구들.

여기가 제일 힘든 깔딱고개 올라서기만 하면 된다.

 


 

. 깔닥고개 올라서면서 조망 하기 좋은 능선에서 조망하며 잠시 휴식을 해본다.

 


 

. 철마산 방향으로 가는 능선이다 오늘은 저곳으로는 않간다.

다시 호평동으로 내려갈것이다.

 


 

. 이곳은 정상석이 3곳에 있지만 사진을 담기는 태극기있는곳이 제일좋으곳이다.

함께한친구들과 인증한다.. 이공오 산악회 홧팅....

 


 

. 앉아있는곳 앞쪽으로 조금한 하얀 기둥이 정상석중 하나다.

 


 

. 정상 지나 목현리와 호평동 갈림길이다. 오늘은 호평동으로....

 


 

. 호평동으로 하산길에 오남리 저수지 전망대 의자 까지 놓여져 있다 좋은 조망터다..

 


 

. 꺽정바위 지나 핼기장으로 가는 중간부분에

자일 설치된곳을 냐려와 우축으로 보시면 청노루귀 군락지다.

 


 

. 여기는 요즘 제철 인듯하다. 약간의 음지로 되있어서 인듯 너무 많이 있다...

 


 

. 저는 몇가지만 담아 보며 눈으로만 확인 하고 돌아선다 ...

흔적이 없어 보이는것이 아마도 지금 제철 인듯해 보인다'

 


 

. 노루귀의 특색중 하나 잔털이 아름답다..

 


 

. 바위 밑에서도 청노루귀 꽃 피우고...

 


 

. "흰노루귀"와 "청노루귀" 조화가 아름답다.

 


 

. 꽃을 피운 청노루귀 들은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는것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한다.

 


 

. 지나던 등산객 들이 하나의 정성으로 한개씩 올려 놓은 돌탑..

 


 

. 이곳이 핼기장 에서 바라본 윗부분이 정상 이다.

 


 

. 천마의집 부근 까지는 간간이 계단이 많이 설치 되있다. 

 


 

. 오전에 이곳에서 갈립길 이정표다. 오남리 돌아서 정상으로 올라

천마의집 으로 내려온것이다. 호평동이 종점 이다.

 


 

. 사릉 둘레길 따라 내려오다. 호평동으로 향한다 게속 포장 도로 따라서... 

 


 

. 천마산 군립공원 입구 여기는 화장실도 있다.

 


 

. 입구를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간다 약 3분거리다.

 


 

. 주차장 여기는 식당앞에서 천마산 오르는길을 바라 본다.

식당에서 옷닭.엄나무백숙 으로 뒷풀이 하며 식사를...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하루를 또 즐겁게 보낸 친구들과 하루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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