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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경기도 시흥시 관곡지 연꽃 축제, 시흥연꽃테마파크

◈ Travelog/⊙ 출사 여행지

by 순도리(칠이) 2014. 8.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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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



 

        ○ 시흥시 향토유적 관곡지 지정번호 : 향토유적 제8호 지정일자 : 1986년 3월 6일 소재지 : 하중동 208 소유자 : 안동권씨 화천군파 종중 관리자 : 안동권씨 화천군파 종중 관곡지[官谷地]는 조선전기의 명신[名臣]이며 농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姜希孟, 1424~1483]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연못이다.평소 농학 발전에 대해 깊은 연구와 관심을 기울였던 선생은 세조 9년[1463년]에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로 진헌부사[進獻副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오게 되었다. 선생이 중국에서 돌아올 때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地]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귀국한 후, 당신 안산군[安山郡] 초산면[草山面] 하중리[下中里]였던 현 시흥시 하중동의 작은 연못 [위치:하중동 208]에 재배를 하게 되었다. 강희맹 선생이 채취해온 전당연[錢塘蓮]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의 색이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꽃의 끝부분은 담홍색을 띠는 연꽃이었는데, 이 품종은 이 곳에서 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이후 널리 퍼질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세조 12년[1466년]부터 “연성[蓮城]”이라 부르게 되기도 하였다. 이후 관곡지는 수초[水草]가 성하여 황폐해졌는데, 헌종 10년[1844년]에 안산군수로 부임했던 권용정[權用正]이 이듬해 봄 장정들을 동원하여 못을 파내게 하였다. 여름이 되자, 연꽃의 잎이 중국 전당의 것과 같이 두 줄기 자라나게 되었다. 권용정은 당시 경기도 관찰사였던 이계조[李啓朝]에게 서목[書目]을 올려 못을 관리하기 위하여 여섯명이 연지기[連直]을 두도록 청하였는데, 이 서목이 받아들여져 관곡지에는 연지기가 배치되었으며, 혹시 연지기에 결원이 생기면 마을 주민이 이를 대체하도록 하였다. 이들 연지기에는 각종 노역[勞役], 부역[賦役], 포세[布稅], 양곡세[糧穀稅]를 제외시켜주고 오직 못만을 관리하도록 하였고 이로부터 전당연의 종류가 없어지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내력을 우리가 알 수 있는 이유는 권용정이 관곡지의 유래와 수축 경과, 연지기 배치에 대한 사항을 정리하여 “연지사적[蓮地事蹟]”과“연지수치후보초[蓮地修治後報草]”라는 기록으로 남겼기 때문이다. 관곡지는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사헌부 감찰 권만형[權曼衡]의 가문에서 현재까지 대대로 관리해 오고 있다.

 

 

 

 

 

 

 

 

 

 

 

 

 

 

 

 

 

 

 

 

 

 

 

 

 

 

 

 

 

 

 

 

 

 

 

 

 

 

 

 

 

 

 

 

 

 

 

 

 

 

 

 

 

 

 

 

 

 

 

 

 

 

 

 

 

 

 

 

 

 

 

 

 

 

 

 

 

 

 

 

 

 

 

 

 

 

 

 

 

 

 

 

 

 

 

 

 

 

 

 

 

 

 

 

 

 

 

 

 

 

 

 

 

 

 

 

 

 

 

 

 

 

 

 

 

 

 

 

 

 

 

 

 

 

 

 

 

 

 

 

 

 

 

 

 

 

 

 

 

 

 

 

 

 

 

 

 

 

 

 

 

. 지난 7월에 시흔시에서 주최한 시흥관곡지 연꽃축제 현장 다녀와 남긴

사진들로 정리 하였습니다..

이곳은 많은분들의 포스팅으로 알려진곳으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곳이라

구연 설명 필요없이 사진으로만 남긴것 ...

감상해 보시길,,,

방문하신 불친님들 늘 건강하시며 행복한 시간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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