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산.
◎ 산행일자 : 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47명 [문촌 산악회]
◎ 움직임로 : 설악C주차장 [0.5] → 목우재[2.1] → 526봉[1.2] → 달마봉[1.7] →
촛대바위[0.6] → 개조암[2.1] → 신흥사[1] → 소공원[3.8] → 설악C주차장
[총 도상거리 12KM 약6시간 소요]

○ 속초 설악산 달마봉[達磨峰] 635M
이 시는 동해안에 낮은 구릉사면과 좁은 평지가 있을 뿐이다. 태백산맥의 능선인
설악산(雪嶽山, 1,708m)과 마등령(馬等嶺, 1,327m) 등의 높은 산이 서부 경계를
이루면서 시의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악산은 그 맥이 동으로 뻗어 화채봉, 금강굴, 울산암, 달마봉을 이르고 여기서
다시 2개 맥으로 분열되어, 그중 하나의 맥은 주봉산, 청대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을
이루며 속초시의 중앙부를 지나 동해로 들어가고, 다른 하나의 맥은 북으로 뻗어
영금정을 이룩하고, 그 여맥이 다시 해저를 지나 해안을 낙하 하다가 다시 두각을
해상에 노출하여 조도를 이루었다. 남부는 설악산의 지맥인 달마봉(達磨峰, 635m)·
주봉산(朱鳳山, 338m)·청대산(靑垈山, 231m)으로 이어지면서 연봉을 이루고,
대포동의 외옹치리 해안까지 임박해 있다.
하천은 쌍천과 청초천이 있는데, 쌍천은 설악산에서 기원하여 동해로 흐르는 바,
연장은 16㎞이며 도문평야를 이루고, 청초천은 달마봉에 기원하여 청초호에 이르며
연장 12㎞이고 좌우의 소야평야에 용수를 공급하는 관개로가 되고 있다.
울산바위 북쪽에서 발원한 장천은 학사평을 지나 동쪽에서 영랑호(永郞湖)로 흘러든다
1018년(현종 9)수성군이 간성현(杆城縣)으로 개칭되었으나 뒤에 간성군으로
승격되었으며 익령현에 현령이 두어졌다. 1221년(고종 8) 거란군을 막아냈다고 하여
익령현이 양주방어사(襄州防禦使)로 승격되었다가, 1257년덕녕감무(德寧監務)로
격하되었다. 1260년(원종 1)지양주사(知襄州事)로 승격되었고 별호가 양산(襄山)으로
불렸다.
1397년(태조 6)양주가 임금의 외가 고을이라 하여 부로 승격되었고, 1413년(태종 13)
도호부로 개칭되었으며, 1416년양양(襄陽)으로 개칭되었다. 1618년(광해군 10)
양양현으로 강등되었고, 1623년(인조 1) 다시 양양도호부로 회복되었다.
1688년(숙종 14) 다시 양양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697년(숙종 23)양양도호부로
회복되었으며, 1783년(정조 7) 역모사건을 주모한 지역이라는 이유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792년(정조 16) 다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895년(고종 32)양양도호부에서 양양군으로 바뀌었다.
1895년(고종 32)양양군이 되었으며, 속초지역은 간성군의 일부와 양양군의
일부지역으로 나뉘어 강릉부의 관할을 받게 되었다. 1896년강원도의 관할로
바뀌어졌는데, 현재의 속초지역은 당시 간성군 토성면의 장천리·사진리와 청대산을
중심으로 하여 그 남쪽에 위치하고 있던 양양군 도문면 및 북쪽의 소천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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