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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34 야유회겸 DMZ 안보관광

◐ Climbing[2012]/├ ② 강원도 권역

by 순도리(칠이) 2012. 8.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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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DMZ 안보관광



 

 




      ◎ 산행장소 : 강원도 찰원군 동송읍 주변에 있는 DMZ 지역에 있는 전적지 관광. ◎ 산행일자 : 2012년 08월 12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45명 ◎ 움직임로 : 노동당사 주차장 → 소이산 정상 → 노동당사 → 고석정 → 제2땅굴 → 평화 전망대 → 두루미관 → 월정리역 → 제5통제소 → 노동당사 [총 도상거리 0.0KM 약3시간 30분 소요]

    ○ 철원 제2땅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이 땅굴은 한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청취함으로써 현대장비를 통한 시추작업으로 땅굴 소재를 확인한 후 수십일간의 끈질긴 굴착 작업끝에 1975년 3월 19일 한국군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발견한 북한의 기습 남침용 지하땅굴이다. ○ 철원 평화 전망대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한 철원평야전망대는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07년 11월에 개관하였습니다.1층 전시관, 2층은 관람관으로 DMZ내의 자연상태, 궁예도성의 성곽, 평강고원, 북한 선전마을을 전망할 수 있으며, 초정밀 망원경시설과 함께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지형축소 모형판이 있어 민족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다. ○ 철원 두루미관 본 전시관은 폐쇄되어 있던 구월정역전망대 철새들의 낙원이며 청정지역 철원에 대한 홍보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두루미와 철새를 주제로 전시된다. 본 전시관은 2층 철원의 자연과 철새관(면적 154.3㎡)과 3층 철원의 두루미관(202.46㎡)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철원의 자연과 철새관은 철원지역의 자연환경적인 요소로 철새도래지가된 배경을 소개하고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철새에 대해 알아본다. 3층 철원의 두루미관은 천연 샘물이 겨울에도 얼지 않고 솟아나는 샘통과 철원평야를 재현, 민통선에 찾아오는 두루미, 독수리 등 희귀조류를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데 철원두루미관의 전시된 조류와 동물들은 철원군청과 철원군조류보호협회에서 보유 하고 있는 박제로 사실감을 확대하였다. 이 박제는 약 50종 90여점에 이른다. ○ 철원 월정리역 경원선의 간이역이었던 월정역은 남방한계선이 최근접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원안보관광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현재는 객차잔해 일부분만 남아 있는데, "철마는 달리고 싶다" 는 강렬한 팻말과 함께 분단된 민족의 한을 여실히 증명하여 주고 있다. 원래 경원선은 한일합방 이후 일제가 주문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러시아(구소련)의 10월 혁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1914년 8월 강원도내에서 제일 먼저 부설되었는데 서울↔원산간221.4km를 연결한 산업철도로서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첫번째 관람지 소이산

 

. 노동당사 주차장에서 소이산을 전망대 올라 가려 합니다...

 


 

. 오늘은 트레킹으로 정상만 올라 전망대에서 평강,철원 평야를 조망 할것입니다.

혹시 산행기를 보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면 가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잘찍어 클릭 : 소이산 산행기 보기

 


 

. 약30여분 군사용 도로 지만 지금은 군막사 이전 철거로

그곳을 등산로겸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어 그길로 오르면 근방 올라간다..

 


 

. 정상 전망대 저곳에서는 전방 조망하기에 도움이 될수있도로 안내를 잘해놓았습니다...

 


 

. 전망대 옆 앉아서 휴식을 할수 있는 공간에......

 


 

두번째 관람지 철원 제2 땅굴

 

. 이곳은 남방한계선 넘어 DMZ 구간이라 사진 촬영도 입구만 가능하며 땅굴 내부 촬영은 금지 되있어서...

입구 주변만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온 국민의 정성어린 방위 성금으로 적 땅굴을 발견하여 차단 하였다는 비를 설치 하였다.

1975년 7월 15일

 


 

. 그래도 관람객들은 설명해 놓은 안내문을 읽어본다. 좀 한적하면 다시와 안내문 담아볼랍니다.

 


 

. 다시 돌아와 제2땅굴 갱도 입구에서 나오는 일행들 바라보며 사진을 담아 본다.

 


 

. 갱도 입구에 있는 발견경위와 발견당시 굴착 증거 ..

북한은 남쪽에서 파놓고 북한이 채굴한것이라 억지 합당을 주장 하고 있어 이런 증거를 제시한것 같으며..

자세히 읽어 보면 갱도 내부에서 누구나 보면 알수있는 증거물 많이 발견할수있다.

 


 

. 서울에서 106KM 지점에 위치한 기습용 지하땅굴을 발견당시와

제원을 적어 놓은 안내문 제원을 간단히 보면 총연장 길이는 3.5KM 지하50~160M

견고한 화강암층을 뚫고 군사분계선 남쪽 1.1KM 까지 파내려 왔으며

갱도 높이는 약2M 넗이는 0.8M 로 1시간당 16.000명이 이동할수 있다고 한다.

 


 

. 발견당시 후퇴하며 설치해 놓은 적 폭팔물을 제저 하는 과정에 순직한 병사들

중사 김호영님, 중사 김재대님, 하사 이현기님, 하사 김홍섭님,

병장 송영복님, 병장 김영용님, 병장 김봉래님, 하사 김명식님, 등

전사자 전원에게 "화랑무공훈장" 1975년 7월 20일 추서 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안내문에 보면 작렬히 전사한 선배전우

"이재는 우리가 할일은 그들이 풀지못한 분단의 아품과 냉기사린 전선의 산하를 따스한 봄기운으로 가득차게 하는것이다."라는

대목에서 가슴이 딱 막히는 술품이 차고 올라온다... 전사자들 모두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 지하에서 폭음소리 감지 한후 주변 자역에 45개의 시추작업중

7개의 시추봉을 관통하여 발견 하였으며

남쪽에서 옆 갱도를 [5공병여단, 현대건설] 108M 갱도 작업후

발견 하였으며 지금은 철거한 경비태세로 CCTV까지 설치 하였다 한다. 

 


 

. 땅굴 전시관이 있으나 발견당시 내부에서 발견된 공사 관계된 장비들

전시 하였으며 1층에서는 지역 특산물 판매를 하더군요...

 


 

. 제2땅굴 주차장에서 땅굴입구 방향이며 멀리 전시장도 보이며.

전시장 뒤로 땅굴입구 입니다.

 


 

세번째 관람지 철원 평화 전망대

 

. 철원 평화 전망대 주차장 우리는 관광버스로 개인단체 관람이라 다른팀들 오기전에

서둘러 선두로 다니니 좀 한적함이 있어 좋았습니다..

 


 

. "철의 삼각 전적지" 시설및 관람비입니다. 무작정 이곳에 오거나 이사진을 보면 모로레일 사용요금으로 보이나

이것에 관해 잘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을 하면 전적지 관람접수 하는곳이 철원 고석정에 있으니 

그곳에 가시면 전적지 관람이용료를 징수하시면 이런 시설 이용료가 포함 된것입니다..[아래 클릭 하시면 볼수 있다.]

 

잘찍어클릭 : 철원 DMZ 안보관광

 


 

. 모노레일 탑승하여 이곳까지 올라와 전망대 내부로 들어갑니다..

 


 

. 전망대 안에서는 홍보영상 상영중이며 전망대 옆에 나와 북녁땅을 전망합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 낙타등 닮았다 하여 "낙타봉"과 이어지는 능선으로는 "서방산"이라 한다. 

 


 

.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와 낙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서방산 모두가 북녁땅이며.

우축으로 둥글게 보이는 봉우리는 남쪽 남한땅이다.  

 


 

. 전망대 1층 옆에는 "태봉국" 즉 궁예가 고려를 창건한 수도국 읍지로써 지금은 반쪽은 북녁땅.

나머지 반쪽은 남한땅에 있어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있어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 명애회장님과 원로이사님이 함께 기념사진 인증합니다..

 


 

.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와 주변에 전시물인 전차 제원을 보면

M48A2C

중량 : 50 Ton, 전장 : 8.68M, 전폭 : 3.63M, 전고 : 3.20M, 구경 : 90MM, 속도 : 40Km/H,

등판 : 60도, 승무원 : 4명, 사거리 : 18.045M, 등이며

1971년도 미국으로 부터 인수한 전차로써 90MM포, 구경50기관총, 구경30기관총,등 각1정을 장비하고있다.

엔진은 825HP의 AVT-1970 엔진을 사용한다. 

 


 

. 뒤를 이어 모노레일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르내리는 방향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앞에 있는 동송 저수지를 전망 할수있습니다.. 

 


 

. 평화 전망대 입구 모노레일 승강장 1층에는 고장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삼지구엽초" 지역에서 많이 나와 판매를 하고 있다.

 


 

. 어떻게 보면 깡통같은 모양으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

그래도 성능은 좋은것 같으며 승차정원이 60명이다.

 


 

. 주차장 한켄에 있는 철원군 관광지 안내 지도 입니다..

현위치는 지도상 윗쪽 좌축 맨꼭대기에 있다. 다음은 월정리역 두루미 전시관으로....

 


 

네번째 관람지 철원 두루미 전시관

 

. 얼마전부터는 철원지방에 철새들이 겨울이면 지나면서 새로운 메카로 떠올라

여전에 전망대로 사용하던곳을 리 모델링 하여 두루미 전시관을 만들어 전시 하고 있다.

 


 

. 둘러 보면서 느낀것은 어느곳이나 전장이던 동물원이든 국내에서 발견된것들과 외래종들 함게

전시 할려고들 하여 처음 보는종류들이 많으나 이곳은 말 그대로 철원지방에서 발견된 새조류 동물들로

전시 하였더군요... 물론 해설자 상주 하여 궁금한점 있으면 여쭈어 보면 이해를 도와주고 있었다.

 


 

.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아줌마들... 독수리가 날개짓 한다....

 


 

. 독수리 설명서 잊어버렸다... 어떤 독수리인지.. 아니면 매 같은대...??

 


 

.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제324-3호 올빼미과 이며 한국 전지역에서 서식 하고 있다.

 


 

. 철원 지역에서 겨울이면 어마한 때들로 흙두루미와 함께 장관을 이루는 소류다..

겨울이면 많이 볼수있다..

 


 

다섯번째 관람지 철원 월정리역

 

. 월정리역(月井里驛)의 철마는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이라는 아름다운 역이름이 생긴 유래는 이지역의 지명이 월정리라는데서 유래하는데

월정리라는 마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경원선의 최북단 분단 지점이 되고 있는 월정역은 예전에는

월정리란 큰 마을이 있었는데 이 곳을 월정리로 부르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애화가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아주 먼 옛날 이곳 어느 산골에 이름모를 병으로 고생하는 홀아비와 그를 지성으로 봉양하는 딸아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처녀는 아버지 병환을 낫게 해 달라고 밤마다 달님께 빌었다. 어느날 밤 달님께 빌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백발도사가 나타나서

[나는 달의 화신인데 너의 정성이 지극하여 집 옆 바위 위에 가보면 물이 고여 있을 것이니 달이 지기 전에

너의 손으로 천 모금을 길어 아버님께 드리면 병이 나을 것이다.] 고 일러 주는 것이었다.

 

처녀는 허둥지둥 꿈에 들은 곳을 찾아가서 물을 길어다 아버지 입에 넣기를 기백번 얼마 남지 않은 달은 서편으로 기우는데

가련하고 효성이 지극한 딸은 온 몸을 바위에 부딪혀 찢겨지고 피가 흘렀으나 가냘픈 손으로 드디어 천 번째 물짓기를 마치자

서천의 달도 지고 그 덕분으로 아버지 병환은 나았으나 그 효녀는 영영 회생되지 않았다."

 

그 후 물이 고였던 자리를 달의 우물이라 불렀고 마을 이름 역시 월정리라 불리웠다 한다.

 


 

. 그 애환의 효심 깊은 딸아이의 동상입니다..

 


 

. 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릴수없는 철마 이곳에서 정차 하고 있다.

그런대 정차중인것도 세월의 흔적으로 녹슬어 버려 운행을 할수없으니 언재나 원산 금강산으로 갈수있을런지...?? 

 


 

. 월정리역 철로에서 기념 사진 인증 합니다..

원래는 이곳에 있는것이 아니고 들어갈수 없는 지금의 역사 뚝망 건너 휴전선 부근에 있는것을

약 1KM쯤 끌어내어 이곳에 역사를 북원하여 전시한 역사와 녹슬고 총탄 흔적을 남긴 철마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 월정리역의 역사 안내문을 본다.

 

한일합방 이후 강재동원된 노동자들과 1914년 8월 강원도에 부설된

서울~원산 간 227KM를 연결 산업찰도로 철원에서 생산물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 월정리역[月井里驛] 마을 지명유래의 애환과 일재당시 농수산물과 강재노동 징용을 위해 만들었다는

월정리역의 애환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수 없다...

DMZ 안보 관광을 계획 하신다면  이곳에 들러 참고 하시길.... 또한 추천 부탁 드려요....

잘찍어클릭 : 철원 DMZ 안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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