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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호국 돈대길에서 다른 형태의 오두돈대 [鰲頭墩臺]

◈ Travelog/⊙ 고찰 문화재

by 순도리(칠이) 2012. 2. 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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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돈대 [鰲頭墩臺]



 

 



⊙ 오두돈대 [鰲頭墩臺]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에 위치한 돈대로서.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佛恩面] 덕성리[德成里] 소재 광성보[사적 제227호]에 소속되어 있는 돈대.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성보는 모두 3개의 포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가 있다. 강화해협을 지키는 조선시대의 중요한 요새로서 화도돈대[花島墩臺]·광성돈대[廣城墩臺]와 함께 1658년[효종 9년]에 설치되었다. 광성보의 오두돈대는 성곽이나 요새 등에 구축하는 방어용 돈대로 돌을 원기둥형으로 쌓아 곳곳에 총구멍을 만들고 위에는 낮은 성첩(城堞)을 쌓았다. 이곳은 1871년(고종 8)의 신미양요 때 광성보 수비군과 미해군 육전대가 혈전을 벌여 수비군 53명이 전사한 곳이다. 형태,방법,업적 광성보의 각 돈대는 신미양요(辛未洋擾) 때 파괴되어 1976년에 복원되었다. 원래 돈대란 경사면을 절토(切土)하거나, 성토(盛土)하여 얻어진 계단 모양의 평탄지를 옹벽으로 받친 부분을 말하며, 정원시설로도 사용된다. 불은면 고능리 화도뚝 남쪽해변 뫼부리에 언덕 정상에 있다.남방에는 광성돈이 있고, 선박이 출입할 수 있는 지점이다. 돈대의 보존된 상태는 남쪽벽과 해안쪽은 파손되어 돌이 흘러내리고 내부에는 잡초와 잡목이 우거지고 북쪽으로는 일부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 오두 돈대 오르는길 해안도로 바로 옆에 있어 아래부분에는 주차후 잠시 들러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주차장 에는 자전거 주차 공간을 아주 견고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 오르면서 바로돈대 성각이 바로 보인다.

 

. 돈대 성각을 복원하면서 신구 조화가 아직은 표시가 많이 난다.

 

. 유난히 뛰어나와 있으면서 구멍으로 내부가 들여다 보인다 뭐하던구멍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돈대내부에서 비오는날이면 빗물 같은것들을 내 보내던곳 같아 보였다.

아니면 혹시 소포 포구멍.. 너무 작아 보인다. 

 

. 오두돈대(鰲頭墩臺)는 오두정돈이라고도 하는데, 화도돈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1km 떨어진 지역으로 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첨단부의 정상에 위치한다.

돈대의 동남쪽 오솔길 아래에는 오두정지(鰲頭亭址)와 기념물 제20호인 강화전성(江華塼城)이 위치한다.

오두돈대는 동쪽으로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경사가 급하고, 돈대가 위치한 곳은 평탄한 지역이다.

돈대의 평면형태는 원형으로 지름은 32m이고, 벽체의 폭은 약 3.5m이다. 동쪽과 남쪽에 걸쳐 4개의 포좌를 설치하고,

출입구는 서북쪽에 두었다. 현재 보수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성돈대, 화도돈대와 함께 광성보의 관할하에 있었다.

 

. 다른 돈대와는 달리 밑에는 포구멍이 있었으며 윗 부분에는 성각 틈새로 열어져 있는

틈으로 활이나 소총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시면 바로 느낄수있을것입니다. 

 

 

 

 

 

. 용진진의 화도돈대와 광성보의 오두돈대 사이는 가깝지만 서로 다른 보와진 에서의

관리를 받았으며 형태 또한 다르다.  

 

. 입구 안내표지 설명에 의하면.. 

 

외적의 침입이나 척후활동을 사전에 관찰하고 대비할 목적으로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에 흙이나 돌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을 돈대라고 한다. 강화지역에는 숙종5년[1679] 강화 전해안을 하나이 방위체제하에 운영하고자

돈대를 설치 운영되었다. 오두돈대는 지형에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자라의 머리와 같은 지형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면형태는 원형으로

지름이 32M에 달한다. 돈대 동남쪽으로는 오두정자와 강화 전성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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