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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범부채

◈ Travelog/⊙ 식물 야생화

by 순도리(칠이) 2008. 7. 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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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 다른 이름 : 사간붓꽃, 사간, 편죽란, 범의부채 등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 : Belamcanda chinensis ☞ 분류 : 붓꽃과 ☞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 서식장소 : 산지나 바닷가 ☞ 크기 : 높이 50∼100cm 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뿌리줄기를 옆으로 짧게 벋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고 칼 모양이며 좌우로 납작하고 2줄로 늘어선다. 빛깔은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을 띠며 밑동이 줄기를 감싼다. ☞ 잎 : 길이 30-50cm, 나비 2-4cm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지름 5-6cm이며 수평으로 퍼지고 노란빛을 띤 빨간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리며 밑부분에 4-5개의 포가 있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타원형이다. ◈ 범부채 산과 들에서는 드물게 자라지만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화단에 흔히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줄기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나와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 끝이 뾰족한 칼모양의 잎이 2줄로 마주나는데 서로 얼싸안고 나란히 포개어져 올라오는 것이 시원한 부챗살처럼 아름답습니다. 꽃은 초여름에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흩어져 피며, 6장의 꽃잎은 밝은 주황색 바탕에 검붉은 반점이 많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호랑이(표범) 무늬를 넣은 부채 같아 이름이 '범부채'랍니다. 타원형의 포도송이 같은 열매 속에는 까맣고 윤기나는 검은 씨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까만 열매를 가진 백합'이라 하여 블랙베리 릴리(Blackberry-Lily)라고 합니다. 잎과 꽃이 모두 절화용으로 가치가 있으며, 키우기도 쉽습니다. 초가을에 종자가 익는대로 바로 파종하면 봄에 싹이 나고 그해 여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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