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mbing[2012]/├ ② 강원도 권역

○【2012.06.03】28-1 백두 대간길을 걸어본 설악산 황철봉[黃鐵峰] 산행

순도리(칠이) 2012. 6. 8. 00:03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황철봉]



 

 




      ◎ 산행장소 :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6월 02~03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1명 ◎ 움직임로 : 백담사 → 영시암 → 갈림길 → 오세암[1박] → 마등령 → 저항령 → 황철남봉 → 황철북봉 →미시령 갈림길 → 울산바위 → 개조암 → 설악동 매표소 [총 도상거리 22.5KM 약15시간30분 소요] 산행 시간만

    ○ 속초 설악산 [황철봉 1.381M] 강원도 속초시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양양군 · 인제군에 걸쳐있는 산이다[고도:1,708m]. 지명은 중추[中秋]부터 눈이 내려 그 이듬해 여름에야 녹으므로 설악 또는 설산 · 설화산 · 설봉산이라 한다. 『세종실록지리지』 「양양도호부」에 "명산[名山]은 설악[雪嶽]이다."는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양도호부」산천조에 "설악[雪岳] 부 서북쪽 50리에 있는 진산이며 매우 높고 가파르다. 8월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여름이 되어야 녹는 까닭으로 이렇게 이름 지었다."는 기록에서 설악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짐작할 수 있다. 『여지도서』에 "이 산은 회양 금강산 남쪽 기슭에서 분기되어 용산리의 후룡[後龍]인 회전령[檜田嶺]에 이르러 다시 갈라져 고성[高城] 탄둔령[炭屯嶺]을 이룬다. 설악산에서 뻗어나온 줄기는 한계산[寒溪山]을 이루고 한계산에서 뻗어 나온 줄기는 오색령[五色嶺]을 이루며, 오색령에서 뻗어와 기린[麒麟] 박달령[朴達嶺]을 이루고 박달령에서 뻗어와 춘천 기린 방태산[方胎山]을 이루며, 방태산에서 뻗어와 인제의 안산[案山]이 되는데 이름은 남산[南山]으로 미륵천[彌勒川]에 이르러 그친다. [중략] 또 건이치에서 나뉘어 갈라져 거꾸로 30리를 뻗어가 마노역[馬奴驛]에 이르러 봉황대[鳳凰臺]를 이루고 주추[蛛湫]에 이르러 그친다."는 기록이 있다. 일명 '대청봉[大靑峰]'이라고도 하는데,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는 "멀리서 보면 아득하게 푸르게 보이므로 그 봉우리를 가리켜서 청봉[靑峰]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청봉은 설악산의 주봉우리로 북서쪽에 중청봉[中靑峰, 1,676m]이 있고, 중청봉 북쪽에 소청봉[小靑峰]이 있다. 『해동지도』에는 신흥사[神興寺]만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지도』이후에 만들어진 고지도에는 설악산과 신흥사가 모두 표현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설악산이 양양군 서면 오색리[五色里]에 위치한 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북서쪽의 마등령[馬等嶺] · 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북북동쪽의 화채봉 ·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나뉘어진다. 이들 능선을 경계로 그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각각 불린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Welcome to 화양강 랜드 휴계소

 

얼마전에 개통한 경춘 고속도로 동홍천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속초롤 향하는 길목에

자주 많이들 들러 주는 휴계소로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뒤편으로 전망대 마련되있어 식사시 전망대 식탁에서 조망 하며 휴식 또한 명물입니다..

 


 

. 동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2시간여 달려 도착한 백담사 버스 정류장에서

용대리 백담사 입구로 15분 정도 걸어서 가시면 백담사 순환 버스 종점이 보인다.

순환버스로 백담사 까지 10여분후 만나게 되는 백담사앞 계곡에는 올때마다

여전히 반기고 있는 돌탑들 줄비합니다.. 

 


 

. 처음 들어서면서 만나는 [금강문] 현판이다.

 


 

. 사천왕문에는 백담사 라고 현판 되어있다.

 


 

. 극락보전[極樂寶殿] 앞에 삼층석탑..

한계사지 삼층석탑을 많이 닮아 보인다.

 


 

. 우축에 있는 곳이 전두환 전대통령이 묵었던곳 입죠.[화엄실]

 


 

.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 ~ 1944. 6. 29] 동상

 

한용운님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태어나 스님 시작 하여

3.1운동 독립운동가로.... 서대문 형무소에서......민족시인으로..

그는 독립을 일년여 앞두고 입적 하였으며.

그후 정부는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하였다.  

 


 

.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볼수있는 너와집으로 찻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현다실]

너와집 : 나무 껍질로 기와를 대신 하여 지은집

 


 

. 만해 한용운 선생기념관 백담사 경전안에 있습니다. [만해기념관]

만해 선생 박물관은 용대리 만해마을에 있습니다.

 


 

. 전 대통령 묵었던방 뒷면 입니다. [화엄실 뒷편]

 


 

. 만복정과 만해교육관으로 넘어가는 문입니다. 넘어와서 담은 사진이다.

 


 

. 우축으로 금강문. 다음으로 사천왕문 들어오는 문들입니다..

백담사는 경전으로 들오 오려면 일주문은 까지버스로 이동하고 다리 건너와

금강문. 백담사 현판이 있는 사천왕문을 넘으면 경전으로 들어선다.

전면으로 멀리 보이는곳이 무금선원 출입금지 구역이다.

 


 

. 다리 건너와 좌축으로는 시인들의 시를 암각해놓은 시비들이 있다.

아득한 성자 / 조오현님의 시다.

 


 

. 몇점이나 있는 시비들 옆으로는 휴식공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 누구나 백담사를 들러 보면서 감탄을 하지 않은이는 없을것이다.

앞 개천에는 여전히 장마가 지나면서 없어질 돌탑들이 산적해 놓여있으며

누구의 소원이 깊던가...? 가늠할수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나도 하나 쌓아 보았다.  

 


 

. 수렵동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너무 비가 오지 않아 수량이 적어보인다.

 


 

. 영시암 도착 하였다. 항상 이곳을 찾을때는 사람들이 많을때 와 보아서인듯

오늘은 너무 한적하여 이상하리 만큼이나 조용함을 느겨보았습니다. 

 


 

. 늦은 시간이라 오늘 이곳에서 기숙을 할려는 등산객들 준비중이다.

우리는 오세암에 예약 하여 오세암가지 오늘 올라 갈것이다.

 


 

. 매번 올때마다 들러 물 한모금 목축이던 약수물 오늘도 변함없이

물을 흘려 주고 있엇습니다..

 


 

. 변한것 이라고는 동자승 기이한 모습을 하고있는 동자승들 귀엽기 한이없다...

 


 

. 천진관음안전 [天眞觀音安殿] 옆 마당..  오세암 도착 하엿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성지순례로 이곳을 찾아온 100여명 잠자리는 잡았으나

법당내부를 찾이하고 있어 사진을담지 못하겠어서 이곳만 얼른 담아 보았습니다.

 


 

. 시무외전 [翅無畏殿]내에 불상

 


 

. 1박후 아침에 일어나 만경대를 바라봅니다..

저곳을 올라면 용아정성 능선을 선명하게 볼수있는 장소 입니다.

 


 

. 시무외전 [翅無畏殿], 천진관음안전 [天眞觀音安殿], 동자전 [童子殿], 

산신각 [山神閣], 범종각.등이 있었지만 많은 불자들 때문에 신례를 범할수없어 사진은 생략 하였습니다.

 


 

. 오세암 [五歲庵]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백담사에서 약 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영시암을 지나 마등령으로 가는 길에 있다.

647년[신라 선덕여왕 13] 자장[慈藏:590~658]이 이 곳에 선실[禪室]을 지은 뒤, 관세음보살이 언제나 함께 있는 도량이라는 뜻으로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하였다. 1445년[조선 세조 1]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金時習]이 이 곳에서 출가하였고,

1548년(명종 3) 보우[普雨]가 이 곳에서 기도하다가 문정왕후에 의해 선종판사로 발탁되었다.

1643년[인조 21 설정[雪淨]이 중건하고 오세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름을 바꾼 데 따른 전설이 전하고 있다.

 

설정이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이 암자에서 키웠는데, 어느 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해 혼자 양양까지 다녀와야 했다.

그 동안 혼자 있을 4세된 어린 조카를 위하여 며칠 동안 먹을 밥을 지어놓고, 조카에게 밥을 먹고 난 뒤 법당에 있는

관세음보살상에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면 잘 보살펴줄 거라고 일러주고 암자를 떠났다.

그러나 설정은 밤새 내린 폭설로 이듬해 눈이 녹을 때까지 암자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눈이 녹자마자 암자로 달려간 설정은 법당에서 목탁을 치면서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는 조카를 보게 되었다.

어찌된 연유인지 까닭을 물으니 조카는 관세음보살이 때마다 찾아와 밥도 주고 재워 주고 같이 놀아 주었다고 하였다.

 

그때 흰 옷을 입은 젊은 여인이 관음봉에서 내려와 조카의 머리를 만지며 성불[成佛]의 기별을 주고는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

이에 감동한 설정은 어린 동자가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난 것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암자를 중건하고 오세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1856년[고종 2] 남호가 해인사의 《고려 대장경》 2질을 인출하여 1부는 오대산 상원사에, 1부는 이 곳에 봉안하였다.

1888년(고종 25)에는 백하가 2층 법당을 짓고 응진전을 건립하여 16나한상과 각종 탱화를 조성, 봉안하는 등 크게 중건하였다.

그뒤 6·25 전쟁 때 일부 소실되었으나 지금도 수선 도량과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당 뒤로는 관음봉·동자봉이, 오른쪽으로는 공룡릉이 올려다보이며, 인근에 내설악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만경대가 있다.

주변에 백담사· 용대자연휴양림· 십이선녀탕계곡· 옥녀탕계곡· 장수대· 대승폭포 등 관광지가 많다.

 


 

. 등산로가 불확실한 부분에는 이렇게 설악산 관리소에서 만들어 놓은 "안전길안내"

이것을 잘 기역해 놓아야 할것입니다.. 지난는 길마다 뚜렸하지 않으곳에는 야광까지 되는 안내물을 설치 하였다. 

 


 

. 마등령 오름길에도 좌우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 아침을 열어 자연의 색경을 보여주는군요..

 


 

. 날이 밝아오면서 숲속보다는 우뚝서 있는 암봉들의

면전이 밝아지는 아침이다.

 


 

. 수령이 꽤나 되어 보이는 젓나무 뿌리도 지상으로 보이며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설악산의 위엄은 어느곳을 바라 본다 한들 의심치 않이 한다...

그만큼 설악산은 아름답기가 끝이 없어 보인다.

 


 

. 오세암을 출발 한지 얼마 않되어 마등령이 0.5KM 남았다고 안내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은 철계단이 설치되있는 곳이다..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서면서 본 이정표다.

 


 

. 마등령 에 도착 하였더니 외설악쪽으로는 운해가 덮혀있었다..

또다른 볼걸이를 보여주는 설악산 오늘이야 나도 설악산 운해를 보는군요 감동이다.....

 


 

. 마등봉 [1.326M] 삼각지점

운해 감상도 잠시 오늘 가야할곳은 멀고도먼 활철봉 이곳에서 바라볼수있는곳에 도착 하였습니다.

 


 

. 마등봉에서 뒤돌아 공룡능선 운해를 바라 본다.

범봉은 물론이요 1.275봉 또한 운해로 아름답다..

 


 

. 오늘 목적지인 활철봉 능선 저항봉 넘어로 저항령에도 운해다 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 마등령에서 잘 찾아야 등산로를 찾을수 있었다.

등산로 접어들면 이곳은 작은돌 너덜지대로 돌이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조심 하여 내려서야 한다.

 


 

. 저항봉 향하면서 변화 물상한 운해를 바라보면 피로를 풀어준다..

 


 

. 마등봉 다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사진이다.

오늘은 이곳가지 포스팅을 할것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저항봉능선 계속해서 아름다움을 이어진다.

 

=-◈-=== 다음은 저항봉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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