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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철원 평야

순도리(칠이) 2008. 8. 5. 09:38

철원 평야 에서

 

날씨는 덥고 햇살은 따가워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

이런길을 드라이브 하면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 몇장의 사진을 찍었지요.

 

저 멀리 보이는곳은 금악산이 오른쪽 앞에는 고남산 좌측에는 임꺽정 촬영지인 복계산.복주산

뒤로 보면 북쪽으로는 알수 없는 산들이 있어 남.북이 서로 걸쳐있는 구룸 사이로

평화롭게만 느껴지는것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일까 ? 잠자리는 서있기도 불편한 꼭대기에 자리 잡고는

머리를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두번을 흔들어 경호를 합니다.

 

이쯤에서는 생각이 나는 노래 "고추 잠자리 조용필"씨가 부른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엄마야...!!....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이런 노래소리가 콧 노래로 흥얼대는 옆지기 와 같이 노래를 잠시 불러 보기도 했지요.

 

지금은 어수선 한 새상에 풍요롭고 넒은 평야에서는 한 농군에 노고에 보답으로

곡식이 익어 가고 있습죠.

아마도 조금 있으면 "풍년가" 흘러나오는 계절이 올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꽃들은 화려 하지만 벼가 익어가는 꽃은 보잘것 없는 꽃으로만 느껴집니다.

..............

이런 저런 잡념에 더위를 날릴수있는 드라이브 코스 인것 같아습죠..

아주 좋은 하루 였습니다..

 

 

"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관동성명..? " 이방 초병 입니다

▲  저멀리 보이는 왼쪽 복계산 오른쪽은 복주산 

 ▲  금학산 늠늠하게 평야를 지키는 산...

▲ 보잘것 없다고 표현한 "벼 꽃" 

▲ 넒은 평야와 북쪽 하늘  

▲  누구 왔다..!! 누구인가..??

 ▲  그냥 구경 온사람이구먼......잘보셔요

 ▲ 엉둥한 행동 하시면 알지...!!!

 ▲ 이방은 가을을 사색하는 방 입니다.

 ▲ 보시고 좋은 생각을 하셨나요.. 

 ▲  저멀리 히미하게 보이는 곳은 광덕산 백운산.....등등

▲  이곳으로 그냥 달려서 백두산까지...~~~

 ▲  중리인들이 북쪽으로 바라보던 산 고남산

▲  퇴장 할때는 이놈에게 신고 하셔요.....!! 

 

잘 보셨으면 다음에 또 오셔요...노력 할것입니다.

==== Good~~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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