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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충사 만일루 [萬日樓]

◈ Travelog/⊙ 고찰 문화재

by 순도리(칠이) 2010. 11.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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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4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인 1860년(철종 11)에 월암선사(月庵禪師)가 혜원법사(慧遠法師)의 유풍을 떨치고자 만일(萬日)의 기도 끝에 이룩한 건물이라 한다. 1926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9년 중건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992년에 보수된 것이다. 만일루는 ‘H’자형으로 된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로서 108번뇌를 상징하는 108평의 부지에 불교의 48원(願)을 상징하는 48칸의 선실(禪室)로 지어졌다. 이 건물은 무량수각(無量壽閣) 또는 서래각(西來閣)으로 편액되어 선방(禪房)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이곳은 대한불교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대종사(曉峰大宗師)가 말년(末年)을 보내다가 1963년 열반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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