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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양주 칠봉산(七峰山·506.1M) 천보산(423M)

◈ Climbing [예전]/◈ 경기도 지역

by 순도리(칠이) 2009. 3. 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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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봉산 [506.1M] 천보산[423M]
 
▒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양주군 회천읍
▒ 천보산릉이 빚은 동두천의 일곱 봉우리
 
칠봉산(七峰山·506.1m)은 동두천시와 양주군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의정부시와 양주군의 경계를 이룬 야트막한 천보산릉이 북녘으로 길게 산줄기를 이어가다
동두천시와 포천군의 경계에 이르러 회암사지(檜巖寺地)로 유명한 천보산(423m)을 밀어올린다.
다시 좌우로 날개를 벌려 오른쪽 주능선은 해룡산(661m), 왕방산(737m), 국사봉(754m)을 거쳐
소요산에 이르거니와, 왼쪽으로는 오늘 오를 칠봉산을 솟구친다.
 
서울에서 3번 국도를 달려 양주군 덕정리에 이르면 오른쪽 차창 밖으로 무딘 톱날처럼 불끈
솟아오른 칠봉산이 보이고 들머리인 동두천의 초입 송내동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대도사 3.5km’라고 쓰인 표지판에서 오른쪽으로 송내6,7동의 진입로가 펼쳐진다.
산수유 열매가 보석인 듯 빨갛게 익어가는 들판길은 군데군데 지난 여름 집중호우의 피해가 남아있긴
하여도 오곡이 누렇게 무르익어가는 풍요로운 가을길이다. 송내슈퍼,
토종닭 요리가 별미인 안골농원입구를 지난 30분쯤의 거리에 이르면  보인다.
 
이곳에서 산길을 이어 십여분이면 비구니 사찰인 대도사에 이른다.
 마침 절 입구에 비구니노스님이 소쿠리 수북이 담긴 도토리의 껍질을 벗기고 계신다.
 바로 금년 8월에 주지에서 물러나 휴양을 하고 계신 석도명 스님이셨다.
 스님 옆에 쪼그리고 앉아 이것저것 절에 관한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이 대도사(大道寺)는 35년 전 역시 비구니이신 혜법 스님이 창건하셨으며,
 22년 전 어느 봄날 산나물을 뜯으러 이 산에 올랐던 한 중년여인이 병석에 누운 혜법 주지스님을 만나게 되어 병구완을 하게 되고
그 인연으로 하산도 하지 못한 채 석달여만에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어 강산이 두 번도 더 변하는
 긴 세월을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는 도명 스님의 소설 같은 기구한 사연.
그러나 인생의 뒤안길에 서 계신 노 스님의 표정은 높다란 가을하늘처럼 더없이 맑고 담담하기만 하다.
《 옮긴글 》
 

 움직인 길: [10.3KM  3시간20분 ] 휴식 시간 포함

회암사 입구 → 회암사 → 천보산 → 장림고개 → 칠봉산 → 매봉 → 신바위 → 대도사 → 송내 슈퍼 →송내 입구. 착

 

 

 

 

 2009년 3월 8일 오늘은 중국에서는 "주부절" 이라 하여 주부들은 먹고 노는날이라고 한다.

그런대 나는 옆지기를 집에 두고 혼자만 산행을 출발 합니다.

 만나자는 약속 장소 인곳에 도착 하여 보니 내가 꽁지...!! (08:00)

 

승차 하여 산행지 까지 이동 가까운 곳이라 근방 왔습니다. (09:30)

도착 하여 보니 이곳은 말로만 듣고 지나면서 보던 곳을 직접 들러 보았습니다..

어마 어마한 옛날 왕 휴양지 "회암사지" 지금도 발굴을 하는중이랍니다..전망대에서  내려 보니 엄청 나내요..

이런곳을 등지고 회암 약수터로  올라 천보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10:19)

 

우리가 올라온길을 내려다 보니 우측으로는 불곡산이 보이고 좌측 멀리는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 밑으로는 양주시 벌판 아파트 공사장.. 신도시 건설 현장과 낮으막한 야산들이 정겹게 어울어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런곳을 바라 보다 잠시 주유를 합니다. 엔진이 약한 분은 첨가제 첨부 하고 다시 출발 하여 장림고개로 내려 섭니다.

 

장림고개 도착 하니 다른 산악인들 몇명이서 시산재를 지내고 있더군요.. 우리는 뒤로 하고

다시 지금부터는 7봉우리가 있다는 칠봉산을 향합니다.이곳에서는 입구 잘 찾아야 합니다.. (10:43)

 

여기 부터는 천보산 정상에서 보충한 첨가제 효력을 발휘해서 마지막 힘을 더 합니다.

첫번째로 맞이한 "수리봉" (11:11) 이곳을 지나니 잠시후 도착 한 "돌봉" 이곳이 정상입니다.(11:24)

이곳에서 기념 촬영.... 부부 끼리 친구...등등 ..

 

앞으로 5개 남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대 얼마나 가야 하나....!!

"투구봉" "석봉" 이곳을 지나는대 하산하여 보니 다른 중간 팀들이 이곳에서 길을 잘못들어

다른 코스로 하산 하였더군요  이곳은 아무레도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잘 찾아야 하는것을 착각을 한것 같더군요..

그래 우리는 다시 등산로를 찾아 "매봉"까지 도착 하니 선두는 정상 코스로 하산 하였더군요

 "아들바위"도착 2차 주유를 합니다.(12:08)

 

이곳을 지나면 바로 "신바위"가 나옵니다. 바로 밑이 "대도사" (12:25)

오늘 목적지가 이곳이 였습니다. 마을 상부에 위치 하여 있지만

별장 같은 집들이 조금 있더군요 ..이곳을 지나 송내동 입구에 도착 하면 종료.(13:15)

이곳에서 잘못 하산팀을 만나러 "재생 병원"으로 만나 그곳에서 시산재를 지냈지요..

이후는 이어서 다음에.......!!!!!!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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